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코로나19' 미 크루즈 하선 이틀째…승객 2천여명 대기

미국뉴스 | | 2020-03-10 15:15:09

크루즈,그랜드프린세스호,코로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병한 미국 크루즈선 '그랜드 프린세스호'가 10일 샌프란시스코만의 오클랜드 항구에 도착한 지 이틀째를 맞았다.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전날부터 자국 승객들을 육상 격리시설을 갖춘 군사기지로 옮기는 작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승객 2천여명이 하선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전날 캘리포니아 주민 900여명을 1차로 하선시키고, 2일 차인 이날에는 나머지 1천여명을 군사기지로 이송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하지만, 승객 하선 작업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크루즈선 도착 첫째 날 응급치료가 필요한 중환자 20여명이 배에서 내렸고 캐나다 국적 승객 240여명도 하선을 완료했지만, 2천여명의 승객은 여전히 배에 남아있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하선을 기다리는 한 승객은 AP에 "마음을 진정시키려 하지만, 갈수록 힘들어진다"고 불안한 마음을 토로했다.

 

 

'코로나19' 미 크루즈 하선 이틀째…승객 2천여명 대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병한 미국 크루즈선 '그랜드 프린세스'호의 승선객들이 9일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 항에서 하선하고 있다. 이날 오클랜드 항에 정박한 그랜드 프린세스호의 승객들은 며칠간 순차적으로 하선하게 된다.

 

 

정부는 1차 하선 대상자인 캘리포니아 주민을 오클랜드 북부 트래비스 공군기지와 샌디에이고의 미라마 해병대 항공기지로 옮길 예정이다.

또한 2차 하선 대상자들을 텍사스 샌안토니오의 래클랜드 합동기지, 조지아 도빈스 소재 공군기지로 이송할 방침이다.

군사기지에 도착한 승객들은 2주간 격리 생활을 하면서 코로나19 진단과 치료를 받게 된다.

하지만, 일부 승객들은 격리 치료와 관련한 세부사항을 전혀 전달받지 못했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한 승객은 "내가 코로나19 양성인지 아닌지도 모르고 심지어 진단을 받게 되는 건지도 모르겠다"며 "모든 것이 소문과 추측뿐"이라고 말했다.

일부 승객은 그랜드 프린세스호를 운영하는 '프린세스 크루즈'를 상대로 100만달러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CNN방송은 보도했다.

로널드 와이즈버거 부부는 소장에서 "선사 측이 코로나19의 위험성을 승객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고 부주의하게 운항했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미 크루즈 하선 이틀째…승객 2천여명 대기
미국 오클랜드항에 정박한 '그랜드 프린세스'호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취업이민 영주권 문턱 더 높아진다
취업이민 영주권 문턱 더 높아진다

트럼프 행정부,‘PERM 노동허가’ 대수술 추진스폰서 심사기준 개편“국기 게양은 보장된 권리”미국인 우선 채용 입증절차 대폭 강화 전망한인 전문직 등 영향워싱턴 DC 연방 노동부

연방정부, 출생아 1인당 1,000달러 무상제공
연방정부, 출생아 1인당 1,000달러 무상제공

연방 ‘트럼프 계좌’ 출시지난 4일부터 공식 지급2025년~28년 영아 대상비수혜자 250달러 제공 연방 재무부와 연방 국세청(IRS)은 신생아의 자산 형성을 위한 이른바 ‘트럼프

트럼프 서명 새긴 100달러 지폐 공개
트럼프 서명 새긴 100달러 지폐 공개

생존 인물로는 첫 삽입미국인 대다수는 반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이 들어간 100달러 지폐.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건국 250주년을 맞은 4일 본인의 서명이

미 동부 폭염으로 최소 25명 숨져
미 동부 폭염으로 최소 25명 숨져

뉴저지서만 22명 사망이번엔 뇌우·홍수주의보 미국을 덮친 기록적인 폭염으로 최소 25명이 숨지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랐다. 또 폭염이 한풀 꺾이는 과정에서 강한 뇌우와 폭우가 몰아

전국 주택시장, 하반기 ‘기지개’ 켠다
전국 주택시장, 하반기 ‘기지개’ 켠다

‘바이어 마켓’ 본격 전환 호가 9년만에 최대 하락 매물 증가세에 시장 활기 모기지 이자율도 안정세 미미한 회복세를 보이던 전국 주택시장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개선 흐름을 보

“판매 안 한다더니” 테슬라, 6인승 판매
“판매 안 한다더니” 테슬라, 6인승 판매

테슬라가 중국, 호주 등에 이어 미국에서도 6인승 차량인 ‘모델 Y L’을 출시한다. 테슬라는 미국과 푸에르토리코에서 ‘모델 Y L’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 모델Y를 길게

“트럼프, 취임 후 쿠팡 주식 18회나 사고 팔아”
“트럼프, 취임 후 쿠팡 주식 18회나 사고 팔아”

재산 신고 내역에 적시여전히 주식 보유 추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뉴욕 증시에 상장된 쿠팡 주식을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운용사를 통해 18차례 사고 판 것으로 4일 확

백인우월주의 단체 복면 쓰고 독립기념일 행진
백인우월주의 단체 복면 쓰고 독립기념일 행진

워싱턴 DC 수백명 모여‘마스크 행진’논란 확산내무장관“표현의 자유” 워싱턴 DC 지하철에서 백인우월주의 단체 회원에 둘러싸인 흑인 여성. [로이터]  독립기념일에 백인우월주의 단

이민법원 100명씩 심리 ‘대혼란’
이민법원 100명씩 심리 ‘대혼란’

‘메가 매스터 히어링’ 도입법정 과밀·긴 대기줄 속출신속 추방에 LA법원 몸살 “권리 심각하게 침해” 비판   뉴욕 맨해튼 소재 이민법원 내부. [로이터]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자

유권자 과반 “이란 전쟁 비용만큼 가치 없어”

미국 유권자 과반이 이란과의 전쟁이 막대한 비용을 치를 만한 가치가 없다고 여긴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쟁으로 미국이 이란보다 입지가 약화했다고 응답한 유권자도 절반에 육박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