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코로나19 충격 완화 급한 트럼프… “3천억불 급여세 인하 검토”

미국뉴스 | | 2020-03-10 15:15:41

트럼프,급여세인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직접 의회 찾아 공화 상원의원들에 협조 당부…민주당 대립각 속 진통 예상

“트럼프, 급여세 인하 11월 대선 후까지 유지 원한다 언급” 재선 활용 의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충격 완화에 부심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의회를 직접 찾아가 공화당 상원의원들과 경기부양책을 논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준비하고 있는 급여세 인하의 범위는 3천억 달러(한화 358조원)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자체 대책을 마련하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어 실제 대책 마련까지는 진통이 불가피해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낮 의회를 찾아 공화당 상원의원들의 주례 오찬에 참석,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여파 대응을 위해 행정부가 마련한 경기부양책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취재진에 "우리는 경기부양책에 대한 만남을 가졌고 여러분은 곧 그에 대해 듣게 될 거다. 대단한 만남이었고 공화당은 대단히 단합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검토되고 있는 급여세 인하의 범위는 3천억 달러 정도일 수 있다고 마크 루비오 공화당 상원의원이 로이터통신에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급여세 인하와 시간제 근로자 및 항공·숙박·크루즈 업계 지원 등을 포함한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 상원의원들에게 11월 대선까지 급여세 인하를 계속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급여세 인하를 코로나19 대응 대책 겸 재선 전략으로 활용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날 의회 방문에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 등이 총출동했다.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코로나19 지원책을 위한 초당적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른 시일 내에 합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의 경기부양책이 저임금 근로자와 취약계층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대립각을 세우는 한편 자체적 대책 마련을 추진해온 터라 합의에 진통이 예상된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날 회견에서 기업에 대한 추가 감세는 코로나19에 대한 대응 방안이 아니라면서 유급병가와 긴급 실업보험 등을 지원책으로 제시했다.

그는 소상공인 대출과 식품지원 확대 등도 거론했다. 

 

그러나 미국에서 사망자와 감염자가 이어지며 신속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경기부양책을 둘러싸고 장기간 대치하는 데는 트럼프 행정부도 민주당도 부담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므누신 재무장관은 이날 펠로시 의장을 만나 행정부의 대책을 직접 설명한 뒤 취재진에 지원책을 긴급히 초당적으로 통과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윗을 통해 민주당이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다고 비난하는 한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기준금리 추가 인하를 또다시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을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급여세 인하와 시간제 근로자 및 항공·숙박·크루즈 업계 지원 등을 포함한 경기부양책을 의회와 논의를 거쳐 이날 발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코로나19 확산과 유가 폭락이 겹쳐 글로벌 금융시장이 대혼란을 겪자 대응을 서두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하겠다는 급여세 인하 등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날 뉴욕증시는 개장 후 다소 진정된 분위기를 보였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충격 완화 급한 트럼프… “3천억불 급여세 인하 검토”
코로나19 충격 완화 급한 트럼프… “3천억불 급여세 인하 검토”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취업이민 영주권 문턱 더 높아진다
취업이민 영주권 문턱 더 높아진다

트럼프 행정부,‘PERM 노동허가’ 대수술 추진스폰서 심사기준 개편“국기 게양은 보장된 권리”미국인 우선 채용 입증절차 대폭 강화 전망한인 전문직 등 영향워싱턴 DC 연방 노동부

연방정부, 출생아 1인당 1,000달러 무상제공
연방정부, 출생아 1인당 1,000달러 무상제공

연방 ‘트럼프 계좌’ 출시지난 4일부터 공식 지급2025년~28년 영아 대상비수혜자 250달러 제공 연방 재무부와 연방 국세청(IRS)은 신생아의 자산 형성을 위한 이른바 ‘트럼프

트럼프 서명 새긴 100달러 지폐 공개
트럼프 서명 새긴 100달러 지폐 공개

생존 인물로는 첫 삽입미국인 대다수는 반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이 들어간 100달러 지폐.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건국 250주년을 맞은 4일 본인의 서명이

미 동부 폭염으로 최소 25명 숨져
미 동부 폭염으로 최소 25명 숨져

뉴저지서만 22명 사망이번엔 뇌우·홍수주의보 미국을 덮친 기록적인 폭염으로 최소 25명이 숨지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랐다. 또 폭염이 한풀 꺾이는 과정에서 강한 뇌우와 폭우가 몰아

전국 주택시장, 하반기 ‘기지개’ 켠다
전국 주택시장, 하반기 ‘기지개’ 켠다

‘바이어 마켓’ 본격 전환 호가 9년만에 최대 하락 매물 증가세에 시장 활기 모기지 이자율도 안정세 미미한 회복세를 보이던 전국 주택시장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개선 흐름을 보

“판매 안 한다더니” 테슬라, 6인승 판매
“판매 안 한다더니” 테슬라, 6인승 판매

테슬라가 중국, 호주 등에 이어 미국에서도 6인승 차량인 ‘모델 Y L’을 출시한다. 테슬라는 미국과 푸에르토리코에서 ‘모델 Y L’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 모델Y를 길게

“트럼프, 취임 후 쿠팡 주식 18회나 사고 팔아”
“트럼프, 취임 후 쿠팡 주식 18회나 사고 팔아”

재산 신고 내역에 적시여전히 주식 보유 추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뉴욕 증시에 상장된 쿠팡 주식을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운용사를 통해 18차례 사고 판 것으로 4일 확

백인우월주의 단체 복면 쓰고 독립기념일 행진
백인우월주의 단체 복면 쓰고 독립기념일 행진

워싱턴 DC 수백명 모여‘마스크 행진’논란 확산내무장관“표현의 자유” 워싱턴 DC 지하철에서 백인우월주의 단체 회원에 둘러싸인 흑인 여성. [로이터]  독립기념일에 백인우월주의 단

이민법원 100명씩 심리 ‘대혼란’
이민법원 100명씩 심리 ‘대혼란’

‘메가 매스터 히어링’ 도입법정 과밀·긴 대기줄 속출신속 추방에 LA법원 몸살 “권리 심각하게 침해” 비판   뉴욕 맨해튼 소재 이민법원 내부. [로이터]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자

유권자 과반 “이란 전쟁 비용만큼 가치 없어”

미국 유권자 과반이 이란과의 전쟁이 막대한 비용을 치를 만한 가치가 없다고 여긴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쟁으로 미국이 이란보다 입지가 약화했다고 응답한 유권자도 절반에 육박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