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크루즈 등 해외여행 취소할까? 일정대로 갈까?

미국뉴스 | 외부 칼럼 | 2020-03-07 13:13:31

크루즈,해외여행,취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가 날로 확산 양상을 보이면서 해외여행이나 비즈니스 트립 등을 계획하고 관광 패키지 등을 구입해놨던 한인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우려로 장거리 여행 등을 취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예정됐던 여행을 떠나야 할 것인지 아니면 취소해야 할 것인지 선뜻 결정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벼르던 크루즈 여행을 위해 선금을 내고 크루즈 관광 패키지를 예약을 해놓았다거나 해외 여행을 위해 항공권을 끊어놨을 경우 등 상당액의 돈을 이미 지불했다면, 여행사가 아닌 크루즈 회사나 항공사의 환불 정책 때문에 이중 상당 부분을 환불받기도 쉽지 않은 경우가 많아 고민은 더 크다.

이와 관련 LA타임스는 5일 캔자스 대학의 리네이트 마이-달튼 경영학 명예교수의 조언을 인용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이미 예약해둔 여행 취소를 결정하기 전 생각해야 할 부분들을 항목별로 정리해 보도했다. 마이-달튼 교수는 “감정보다는 이성을 앞세워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문의 내용을 기반으로 코로나 시국에서 여행 전 고려해볼 사항들을 일문일답식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연령과 건강상태 및 건강보험은

▲코로나 바이러스는 노약자와 지병이 있는 사람들에게 훨씬 더 치명적이다.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라면 더욱더 큰 위험에 처할 수도 있게 된다. 또한 해외 여행 시 코로나에 감염될 경우 치료가 가능한 건강보험을 소유하고 있는지 여부도 고려해야 한다. 메디케어 수혜자 또는 일부 보험의 경우 일반적으로 해외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당신의 ‘위험 허용한도’(risk tolerance)는

▲여행을 하다 보면 당연히 위험에 처할 확률이 높아진다. 당신이 받아들일 수 있는 ‘위험 허용한도’가 어느 수준인지를 생각해봐야 한다. 만약 당신이 위험 허용한도가 낮은 사람이고, 불확실한 상황에 처했을 때 대처능력이 떨어진다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전 세계 곳곳이 불안정한 현 시점에 여행을 가지 않을 것이 권고된다.

-만약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돼 격리되는 상황에 처한다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감염 위험에 처한 사람은 약 14일을 사회와 가족들로부터 격리돼야 한다.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재택근무’가 가능한지 먼저 확인해봐야 한다. 재택근무가 가능하지 않다면 회사에서 2주간 격리된 상황을 이해해줄 수 있는지도 중요한 문제다. 또한 격리로 인해 일을 하지 못해 임금을 받지 못한다면, 가족들이 대신해 생계를 유지해줄 수 있는지도 고려해봐야 한다. 또한 여행지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돼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게 될 수 있는 최악의 상황도 생각해야 한다.

-여행 취소시 물게 될 수수료가 걱정이라면

▲여행사마다 코로나와 관련한 여행 취소에 따른 수수료 정책이 다르다. 본인이 예약한 여행사를 통해 하루빨리 코로나로 인한 여행 취소 수수료를 확인해야 한다. 혹여 수수료가 있다 하더라도 돈이 우선인지, 건강이 우선인지를 따져봐야 한다.

<석인희 기자>

 

크루즈 등 해외여행 취소할까? 일정대로 갈까?
최근 북가주에서 멕시코를 다녀온 후 코로나19 감염 사망자가 나와 탑승자들의 집단 감염 사태가 우려되고 있는 그랜드 프린세스 크루즈선이 지난 2월 샌프란시스코 금문교를 지나고 있는 모습. [AP]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재외국민 피해신고‘미국’224명 최다
재외국민 피해신고‘미국’224명 최다

2025년 재외공관 접수 피해신고 인원미국 224명으로 국가별 1위 올라전 세계 작년 총 1,376명 접수돼2015년 통계 이후 10년 만에 최대 지난해 미국에서 피해를 당해 공관

ICE 강경단속, 선거 ‘뜨거운 감자’
ICE 강경단속, 선거 ‘뜨거운 감자’

공화 후보들 메시지 조절범죄자 위주 단속 강조일부 여론“단속 지나쳐”히스패닉 표심도 변수로 지난 24일 미시간주에서 ICE의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교통사고로 숨진 과테말라 출신 이

현대차그룹, 미국 자동차 판매 ‘빅3’ 첫 진입
현대차그룹, 미국 자동차 판매 ‘빅3’ 첫 진입

포드를 사상 첫 추월 기록GM·도요타 이어 판매 3위하이브리드 앞세워 ‘돌풍’3분기만 50만대 이상 판매 현대차와 제네시스, 기아 브랜드의 현대차그룹이 올 3분기 사상 처음으로 미

“블루칼라, 60세부터 소셜연금 조기 지급”
“블루칼라, 60세부터 소셜연금 조기 지급”

연방하원 법안 발의 주목건설·간호·제조업 등 포함20년 근무하면 조기 수령이민 단속에 노동력 부족 미국에서 건설·지붕공사·간호·제조업 등 신체적으로 힘든 일을 하는 근로자들이 60

[트렌드 화제] 미 대학가에 뜨는 ‘대리 엄마’
[트렌드 화제] 미 대학가에 뜨는 ‘대리 엄마’

타지 자녀 대신 돌봐주기‘컨시어지 맘’서비스 인기“대학생 과잉보호”논란도 대학에 진학한 자녀를 수백, 수천 마일 떨어진 타지로 보낸 부모들의 걱정을 겨냥한 이색 서비스가 미국 대학

할리웃에 우뚝 선 한국 영화… 제1회 LA 한국영화제 성료
할리웃에 우뚝 선 한국 영화… 제1회 LA 한국영화제 성료

한국 영화의 독창적이고 다양한 시선과 새로운 흐름을 한자리에서 소개하기 위한 제1회 LA 한국영화제가 LA 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 주최로 할리웃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할리웃 하

법원 명령 무시 2번 추방… DHS 결국 ‘법정모독’ 처분

법원의 추방 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19세 망명 신청자를 두 차례나 엘살바도르로 추방한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법정모독 처분을 받았다. 메릴랜드 연방법원의 스테파니 갤러거 판사

[이민법 칼럼] DACA·TPS 소지자 해외여행 신중해야

백기숙 변호사 최근 연방 이민항소위원회(BIA)가 내린 새로운 판결로 인해 DACA 수혜자와 TPS(Temporary Protected Status) 소지자의 해외여행에 상당한 주

“악의 세력이 AI 쓰면 10억명 죽을 수도”
“악의 세력이 AI 쓰면 10억명 죽을 수도”

빌 게이츠의 ‘섬뜩 경고’각국 정부 규제강화 촉구   빌 게이츠(70)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는 인공지능(AI)이 악의적인 사람들의 손에 들어갈 경우 대규모 인명 피해를

자동차 연비기준 완화… 평균 50마일→34.5마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유도해온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의 연비 규제를 사실상 폐기하는 수준의 새로운 연비 기준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