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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아이폰 속도 저하’ 애플, 5억달러 배상합의

미국뉴스 | | 2020-03-03 10:10:05

구형아이폰,속도저하,5억달러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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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7에 25달러 지급

 

애플이 신형 아이폰 모델을 출시하면서 구형 아이폰의 속도를 느리게 했다는 의혹과 관련된 소송에서 최대 5억달러를 물기로 합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일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애플과 집단소송을 제기한 소비자 측은 최근 이같이 잠정 합의했다. 이 합의안은 샌호세 지방법원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합의 내용에 따르면 애플은 미국의 구형 아이폰 소비자들에게 1인당 25달러씩 지불해야 한다.

다만 이 금액은 얼마나 많은 아이폰이 지불 대상이냐에 따라 상향 또는 하향 조정될 수 있고, 애플은 총액으로 최소한 3억1,000만달러를 내기로 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아이폰 운영체제인 iOS 10.2.1이나 그 이후 버전의 iOS를 이용하는 아이폰6·6플러스·6s·6s플러스·7·7플러스·SE 소비자들이 지급 대상이다.

또 iOS 11.2나 그 이후 버전을 사용하는 아이폰7·7플러스 이용자도 이번 합의의 구제 대상이다.

애플은 과실을 부인하면서 소송에 따른 부담과 비용을 피하기 위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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