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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카드빚’ 1조1천억달러로 사상 최대

미국뉴스 | | 2020-02-14 10:10:34

미국인,카드빚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은 ‘크레딧의 나라’라고 불릴 만큼 신용의 중요성이 강조된 나라지만, 정작 많은 미국인들이 쌓여가는 카드 빚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카드 관련 정보 분석업체 ‘컴페어카즈’(CompareCards)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미국 내 주요 신용 카드 및 카드 돌려 막기(revolving debt) 사용으로 인한 소비자 부채가 약 1조1,000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10년 전에 비해 거의 20%가량 증가한 수치다.

또 미국 3대 소비자 신용평가사 ‘익스피리언’(Experian)에 따르면 미국인들이 일반적으로 보유한 신용 카드 수는 평균 4개이며, 평균 잔액은 6,200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신용카드사들이 지난 10년간 신용 한도를 20%가량 늘려 카드 사용자들의 부채가 쌓이는데 한몫 한다는 설명이다.

카드 빚 급증의 원인으로 전문가들은 “복잡하고 잠재적인 걱정거리”를 주목했다. 이는 의료 및 교육비 증가가 근로자들의 임금 상승을 앞지르면서 중산층들의 라이프스타일 수준이 점점 더 높아지고, 많은 가정이 비상·생활비 지출을 감당하기 위해 신용카드에 의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 장희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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