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신종코로나, 미 경제 일부 영향…면밀 모니터링”

미국뉴스 | | 2020-02-12 10:10:37

미경제,신종코로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사진)은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경제적 충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연방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미국 경제는 매우 좋은 위치에 있다”며 낙관적 시각을 유지하면서 신종코로나를 리스크 요인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우리의 질문은, 이런 것들이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우리 경제전망의 실질적인 재평가로 이어질지 여부”라며 “주의 깊게 지켜보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신종코로나가 중국 및 인접 국가, 교역 상대국에 영향을 미치고, 미국에도 일부 영향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신종코로나의 경제적 영향을 섣불리 예단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면답변에서도 “신종코로나가 중국과 글로벌 경제성장에 미칠 영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무역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일부 줄었지만, 신종코로나가 중국 경제에 혼선을 가하고 나아가 글로벌 경제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새 북미무역협정인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비준 등으로 무역 부문 리스크가 감소한 가운데 신종코로나 변수가 새롭게 등장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월스트릿저널(WSJ)은 “신종코로나 사태가 금리 인상보다는 금리 인하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의미”고 해석했다. 시장에서는 신종코로나의 경제적 충격이 본격화한다면, 연준의 금리 인하를 압박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온다.

향후 통화정책 경로에 대해선 “미리 설정된 경로는 없다”면서 기존의 관망(wait-and-see)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시장에 풍부한 단기유동성을 공급하는 정책에 대해선 “이런 기술적인 조정들이 통화정책의 효과를 뒷받침한다”면서 “정책기조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을 통해 “제롬 파월이 의회 증언을 시작할 때 다우지수는 125포인트 오르고 있었지만, 파월의 발언이 나오면서 지금 ‘마이너스’ 1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연준 기준금리는 너무 높고, 수출에 있어 달러화는 거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반복적으로 금리인하를 촉구하고 있다.

 

“신종코로나, 미 경제 일부 영향…면밀 모니터링”
“신종코로나, 미 경제 일부 영향…면밀 모니터링”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농협목우촌, H-마트에 삼계탕 첫 수출
농협목우촌, H-마트에 삼계탕 첫 수출

전국 매장서 일제히 판매한국산 닭고기·엄선 원료   한국 농협목우촌은 미국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인 H 마트에 삼계탕을 처음으로 수출하며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지난달

클라우드 매출에 구글 날고…‘인프라 한계’ 메타는 부진
클라우드 매출에 구글 날고…‘인프라 한계’ 메타는 부진

■ 빅테크 4사 실적 엇갈려알파벳, 풀스택 AI로 가파른 성장1분기 순이익 전년대비 81% 급증아마존·MS 매출 늘었지만 주가 ↓클라우드 수요 대응능력 놓고 의문  인공지능(AI)

이민 신청 1,100만건 적체…“합법 이민도 멈췄다”
이민 신청 1,100만건 적체…“합법 이민도 멈췄다”

트럼프 2기 지연 급증접 수 확인조차 못 받아“사실상 전반적 마비” 미국 내 이민 신청 적체가 사상 최대 수준으로 치솟으며 합법 이민 절차마저 사실상 마비 상태에 빠졌다는 지적이

스피릿항공 폐업 전격 발표 ‘충격’… 승객들 ‘대혼란’
스피릿항공 폐업 전격 발표 ‘충격’… 승객들 ‘대혼란’

2일부로 모든 항공편 취소직원 1만7,000명 길거리로이란전쟁발 항공유 급등에업계 ‘연쇄위기’ 확산 우려   스프릿항공 직원이 지난 2일 플로리다주 올랜도 국제공항 카운터에서 스피

한국차 ‘숨고르기’… 하이브리드 판매는 호조
한국차 ‘숨고르기’… 하이브리드 판매는 호조

현대차·기아·제네시스4월 미국 16만대 판매친환경차는 ‘역대 최대’선수요 ‘기저효과’ 분석    현대차와 제네시스, 기아의 지난 4월 판매가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다소 부진했지만

“불체자, 거주자 학비 적용 폐지하라”

트럼프 행정부, 뉴저지 주정부 제소“불체학생에 학비보조금 제공은 타주 출신 미국 시민 역차별 정책” 주정부 등“지역사회 불안조성”비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뉴저지주정부를 상대로

“보석 없이 불체자 강제 구금은 위헌”
“보석 없이 불체자 강제 구금은 위헌”

연방 제2항소법원 판결트럼프 이민 정책 제동최종 판단은 대법원서향후 향방 중대 분수령   텍사스주의 이민 구치소 앞에서 시위대가 수감 환경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

높은 집값·금리 압박… 부모 도움 있어야 구매 가능
높은 집값·금리 압박… 부모 도움 있어야 구매 가능

Z세대 80%, 가족 금전지원저축액은 턱없이 부족 현실부모 60% “주택자금 보탤 것” ‘생애 첫 구매 지원제도’ 활용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주택 가격과 6%를 상회하는 고금리

코스코, 핫도그세트 생수 옵션 제공
코스코, 핫도그세트 생수 옵션 제공

소다 대신 물병 선택   코스코의 상징과도 같은 ‘1달러 50센트 핫도그 세트’에 40년 만에 변화가 생겼다. 가격은 그대로 유지되지만, 음료 선택 옵션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번

테슬라, 화물 운송 전기트럭 첫 양산
테슬라, 화물 운송 전기트럭 첫 양산

테슬라가 전용 전기 화물트럭 ‘세미’의 양산을 시작했다. 테슬라는 지난달 30일 네바다주 기가팩토리에서 세미 트럭을 양산하기 시작했으며 연간 5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