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미 관광객 감소… 트럼프 탓이야

미국뉴스 | | 2020-01-24 14:14:03

미,관광객,감소,트럼프탓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반이민 정책 여파로 외국인 입국 크게 줄어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최근 들어 해마다 줄어들면서 관광 대국으로서 미국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정책이 외국인 관광객 감소의 주 원인으로 꼽히면서 미국 관광업계가 정치권과 함께 활로 모색에 나서고 있다고 있다고 LA타임스(LAT)가 23일 보도했다.

미국 내 관광산업이 활황인 것과는 대조적으로 미국 관광업계는 외국 관광객 감소라는 냉혹한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전미관광협회에 따르면 5년 전인 2015년 국제 관광객 점유율이 13.7%였던 것이 2018년에는 11.7%로 급감했다. 국제 관광객 점유율은 앞으로 더 떨어져 오는 2022년에는 10.9%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점유율 감소는 곧 관광 수입의 감소로 이어진다. 중국과 한국, 유럽 등 외국 관광객이 미국을 방문해 지출하는 관광 비용은 평균 4,200달러. 이는 미국 내 평균 관광 비용 400달러에 무려 10배가 넘는다.

그렇다면 외국 관광객 감소의 이유는 뭘까? LAT에 따르면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 감소 요인으로 달러화 강세와 중국과 무역 분쟁으로 중국인들의 미국 방문이 크게 줄어든 것이 감소 요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무엇보다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정책이 외국 관광객 감소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게 매체의 지적이다.

‘브랜드 USA’라는 미국 관광 홍보 프로그램 예산을 국경 보호 예산으로 전용한 것은 물론, 무슬림 국가의 미국 입국 금지령, 멕시코 접경 장벽 건설에 이어 원정 출산 금지를 위한 비자 거부 등이 그 대표적인 예들이다.

이 같은 트럼프 정책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 수는 2015년에서 2018년까지 3.1% 늘어나는데 그쳤다. 같은 시기에 캐나다는 23%, 프랑스 17%, 멕시코 49%, 스페인은 41%나 외국 관광객이 늘었다.

관광 경쟁국 따라잡기에 미국 관광업계가 실패하면서 1,400만명의 외국 관광객 감소와 함께 594억달러의 관광 수입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날려 버린 셈이 됐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연방 의회가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브랜드 USA’ 관련 예산이 재편성되고 그 일환으로 미국 주요 관광지 홍보용 영상물을 제작에 들어가 해 주요 국가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남상욱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재외국민 피해신고‘미국’224명 최다
재외국민 피해신고‘미국’224명 최다

2025년 재외공관 접수 피해신고 인원미국 224명으로 국가별 1위 올라전 세계 작년 총 1,376명 접수돼2015년 통계 이후 10년 만에 최대 지난해 미국에서 피해를 당해 공관

ICE 강경단속, 선거 ‘뜨거운 감자’
ICE 강경단속, 선거 ‘뜨거운 감자’

공화 후보들 메시지 조절범죄자 위주 단속 강조일부 여론“단속 지나쳐”히스패닉 표심도 변수로 지난 24일 미시간주에서 ICE의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교통사고로 숨진 과테말라 출신 이

현대차그룹, 미국 자동차 판매 ‘빅3’ 첫 진입
현대차그룹, 미국 자동차 판매 ‘빅3’ 첫 진입

포드를 사상 첫 추월 기록GM·도요타 이어 판매 3위하이브리드 앞세워 ‘돌풍’3분기만 50만대 이상 판매 현대차와 제네시스, 기아 브랜드의 현대차그룹이 올 3분기 사상 처음으로 미

“블루칼라, 60세부터 소셜연금 조기 지급”
“블루칼라, 60세부터 소셜연금 조기 지급”

연방하원 법안 발의 주목건설·간호·제조업 등 포함20년 근무하면 조기 수령이민 단속에 노동력 부족 미국에서 건설·지붕공사·간호·제조업 등 신체적으로 힘든 일을 하는 근로자들이 60

[트렌드 화제] 미 대학가에 뜨는 ‘대리 엄마’
[트렌드 화제] 미 대학가에 뜨는 ‘대리 엄마’

타지 자녀 대신 돌봐주기‘컨시어지 맘’서비스 인기“대학생 과잉보호”논란도 대학에 진학한 자녀를 수백, 수천 마일 떨어진 타지로 보낸 부모들의 걱정을 겨냥한 이색 서비스가 미국 대학

할리웃에 우뚝 선 한국 영화… 제1회 LA 한국영화제 성료
할리웃에 우뚝 선 한국 영화… 제1회 LA 한국영화제 성료

한국 영화의 독창적이고 다양한 시선과 새로운 흐름을 한자리에서 소개하기 위한 제1회 LA 한국영화제가 LA 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 주최로 할리웃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할리웃 하

법원 명령 무시 2번 추방… DHS 결국 ‘법정모독’ 처분

법원의 추방 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19세 망명 신청자를 두 차례나 엘살바도르로 추방한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법정모독 처분을 받았다. 메릴랜드 연방법원의 스테파니 갤러거 판사

[이민법 칼럼] DACA·TPS 소지자 해외여행 신중해야

백기숙 변호사 최근 연방 이민항소위원회(BIA)가 내린 새로운 판결로 인해 DACA 수혜자와 TPS(Temporary Protected Status) 소지자의 해외여행에 상당한 주

“악의 세력이 AI 쓰면 10억명 죽을 수도”
“악의 세력이 AI 쓰면 10억명 죽을 수도”

빌 게이츠의 ‘섬뜩 경고’각국 정부 규제강화 촉구   빌 게이츠(70)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는 인공지능(AI)이 악의적인 사람들의 손에 들어갈 경우 대규모 인명 피해를

자동차 연비기준 완화… 평균 50마일→34.5마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유도해온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의 연비 규제를 사실상 폐기하는 수준의 새로운 연비 기준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