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중국발 ‘우한 폐렴’이 세계 경제에 미칠 충격은? 경제비용 연 수백억달러 타격 예상

미국뉴스 | | 2020-01-24 09:09:41

중국,우한폐렴,경제,타격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국경을 넘어 확산일로에 있는 중국 우한 폐렴이 전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고 있어 앞으로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다.

로이터 통신은 2003년 중국에서 발생해 전 세계를 떨게 했던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에볼라가 경제와 금융 시장에 초래한 피해 사례들을 근거로 우한 폐렴이 미칠 충격을 분석해 22일 보도했다.

사스와 우한 폐렴의 경우는 모두 중국에서 발생해 확산했으며, 전염성이 강한 질병의 특성으로 인해 인구 이동과 경제 활동에 영향을 준다는 공통점이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전염병은 결과적으로 전세계적으로 천문학적인 비용을 유발하지만 대부분의 충격이 사망 우려에 대한 예방적 차원에서 이뤄지는 간접적인 것들이어서 너무 공포에 휩싸일 필요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빅토리아 팬과 딘 재미슨, 로런스 서머스 등 경제학자들이 2017년 발표한 논문을 보면 전 세계적인 전염병으로 인한 연간 손실은 대략 5천억달러로 전 세계 수입의 0.6%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수입 감소뿐만 아니라 사망자 발생 비용도 포함된 것이다.

‘미래를 위한 세계 건강 위험 체계 위원회’(The Commission on a Global Health Risk Framework for the Future)는 2016년 연구에서 전 세계적인 전염성 질병으로 경제 비용이 연간 600억달러에 달하고 21세기에 6조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의 이종화 교수와 워윅 맥키빈은 논문에서 2003년 사스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400억달러로 추산했다. 국제항공협회(IATA)는 2006년 5월 경제 브리핑에서 사스 때문에 전 세계의 국내총생산(GDP)이 0.1% 감소했다고 추정했다.

전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경제적 비용을 늘리지만 증권시장에서 제약주들은 반사이익을 누리는 경향을 보였고, 호텔, 항공, 사치품, 소비재 등 여행 관련 주식들은 급락했다.

중국은 사스 발병 기간 소매판매가 급감했다. 실제 우한 폐렴 발병 후 중국 등 세계 증시에서 관광업과 쇼핑업 관련주들은 하락했고 중국의 제약주들은 시장 상승률을 웃돌고 있다.

그러나 전염병이 증시에 미치는 충격은 제한적이었다. 중국이 2003년 세계보건기구(WHO)에 사스 발생을 보고한 후 중국 증시는 세계 증시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지만 6개월 만에 하락분을 만회했다.

 

중국발 ‘우한 폐렴’이 세계 경제에 미칠 충격은? 경제비용 연 수백억달러 타격 예상
우한 폐렴은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경제에 직격탄을 날렸다. 21일 우한시의 한 샤핑몰 완다광장에 방문 고객이 거의 없어 한산하다. [연합]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농협목우촌, H-마트에 삼계탕 첫 수출
농협목우촌, H-마트에 삼계탕 첫 수출

전국 매장서 일제히 판매한국산 닭고기·엄선 원료   한국 농협목우촌은 미국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인 H 마트에 삼계탕을 처음으로 수출하며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지난달

클라우드 매출에 구글 날고…‘인프라 한계’ 메타는 부진
클라우드 매출에 구글 날고…‘인프라 한계’ 메타는 부진

■ 빅테크 4사 실적 엇갈려알파벳, 풀스택 AI로 가파른 성장1분기 순이익 전년대비 81% 급증아마존·MS 매출 늘었지만 주가 ↓클라우드 수요 대응능력 놓고 의문  인공지능(AI)

이민 신청 1,100만건 적체…“합법 이민도 멈췄다”
이민 신청 1,100만건 적체…“합법 이민도 멈췄다”

트럼프 2기 지연 급증접 수 확인조차 못 받아“사실상 전반적 마비” 미국 내 이민 신청 적체가 사상 최대 수준으로 치솟으며 합법 이민 절차마저 사실상 마비 상태에 빠졌다는 지적이

스피릿항공 폐업 전격 발표 ‘충격’… 승객들 ‘대혼란’
스피릿항공 폐업 전격 발표 ‘충격’… 승객들 ‘대혼란’

2일부로 모든 항공편 취소직원 1만7,000명 길거리로이란전쟁발 항공유 급등에업계 ‘연쇄위기’ 확산 우려   스프릿항공 직원이 지난 2일 플로리다주 올랜도 국제공항 카운터에서 스피

한국차 ‘숨고르기’… 하이브리드 판매는 호조
한국차 ‘숨고르기’… 하이브리드 판매는 호조

현대차·기아·제네시스4월 미국 16만대 판매친환경차는 ‘역대 최대’선수요 ‘기저효과’ 분석    현대차와 제네시스, 기아의 지난 4월 판매가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다소 부진했지만

“불체자, 거주자 학비 적용 폐지하라”

트럼프 행정부, 뉴저지 주정부 제소“불체학생에 학비보조금 제공은 타주 출신 미국 시민 역차별 정책” 주정부 등“지역사회 불안조성”비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뉴저지주정부를 상대로

“보석 없이 불체자 강제 구금은 위헌”
“보석 없이 불체자 강제 구금은 위헌”

연방 제2항소법원 판결트럼프 이민 정책 제동최종 판단은 대법원서향후 향방 중대 분수령   텍사스주의 이민 구치소 앞에서 시위대가 수감 환경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

높은 집값·금리 압박… 부모 도움 있어야 구매 가능
높은 집값·금리 압박… 부모 도움 있어야 구매 가능

Z세대 80%, 가족 금전지원저축액은 턱없이 부족 현실부모 60% “주택자금 보탤 것” ‘생애 첫 구매 지원제도’ 활용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주택 가격과 6%를 상회하는 고금리

코스코, 핫도그세트 생수 옵션 제공
코스코, 핫도그세트 생수 옵션 제공

소다 대신 물병 선택   코스코의 상징과도 같은 ‘1달러 50센트 핫도그 세트’에 40년 만에 변화가 생겼다. 가격은 그대로 유지되지만, 음료 선택 옵션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번

테슬라, 화물 운송 전기트럭 첫 양산
테슬라, 화물 운송 전기트럭 첫 양산

테슬라가 전용 전기 화물트럭 ‘세미’의 양산을 시작했다. 테슬라는 지난달 30일 네바다주 기가팩토리에서 세미 트럭을 양산하기 시작했으며 연간 5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