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예산삭감, 소득세율, 도박산업 허용 주요 쟁점

미국뉴스 | | 2020-01-15 19:19:20

주의회 입법회기 첫날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3일 개회 입법회기 첫날 이모저모

'도박산업' 놓고 공화 상하원 이견

 

13일 입법회기 첫날을 맞은 조지아 주의회는 하루 종일 내린 비와 시위, 그리고 정전 등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청사에 모인 의원들은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요구한 예산 삭감, 세금감면, 그리고 일부 의원들이 찬성하고 있는 도박산업 허용 등을 둘러싸고 입법회기 동안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한다.

상원 지도부는 농촌지역 인터넷 개선, 높은 산모 사망률 감소, 인터넷 판매세 강화를 통한 세수 증대 등을 우선 처리 법안으로 상정해 놓았다. 그러나 하원 지도부는 조지아 복권을 능가하는 도박산업 확대에 대해 유권자에게 물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도박산업 확대에 대한 생각은 상원과 하원이 엇갈리고 있다. 다수당인 공화당 상원 마이크 듀건원내대표는 “도박산업은 우선 순위가 아니다”라는 입장인 반면, 도박산업 확대를 주민투표에 부쳐야 한다는 것이 데이빗 랠스톤 하원 원내대표의 입장이다.

상원의장인 제프 던컨 부주지사는 “카지노, 경마, 스포츠 베팅을 허용하는 헌법개정이 필요한 법안 통과가 상원의 우선 순위가 아니라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던컨 상원의장은 대신 의료가격 투명화, 아동양육 시스템 개선 등이 우선 처리사항이다”고 덧붙였다.

의원들은 지난 11월 사망한 제이 파웰 하원 법사위원장과 지난달 사망한 그렉 컥 상원의원을 추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브레멘 출신 상원의원 빌 히스는 회기 첫날 차기 선거 불출마를 발표했다.

6명의 시위대가 상원 회의장 옆 복도에서 ‘기후 비상사태를 선포하라’는 구호를 외치다 불법집회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다. 환경론자들은 주정부가 기후변화에 대처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수개월간 주청사 인근에서 시위를 벌여왔다. 오전 11시경에는 수 분간 주청사에 전기가 끊겨 잠시 소동이 일기도 했다.

의원들은 올해 4%, 내년 6%의 주정부 예산을 삭감하겠다는 켐프 주지사의 요구에 맞춰 예산안을 조정해야 한다. 지난 2018년 주소득세를 6%에서 5.75%로 인하했고, 이에 따른 세수의 감소를 감안해 주정부 예산을 편성해 달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의원들은 온라인 판매세를 신설해 소득세율 인하에 따른 세수감소를 보완한다는데 대체로 합의를 본 상태다.

상하원으로 입장하는 의원들에게 민권운동 그룹들은 총기규제와 민권증진 등을 촉구하는 문건을 돌리며 관심을 촉구했다. 특히 미시민자유동맹 조지아지부는 의원들에게 여성, 소수 인종, 회성소수자(LGBTQ) 권리 보호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조셉 박 기자

예산삭감, 소득세율, 도박산업 허용 주요 쟁점
13일 주 하원에서 지난해 11월 사망한 제이파웰 하원 법사위원장에 대한 추모식을 갖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취업이민 영주권 문턱 더 높아진다
취업이민 영주권 문턱 더 높아진다

트럼프 행정부,‘PERM 노동허가’ 대수술 추진스폰서 심사기준 개편“국기 게양은 보장된 권리”미국인 우선 채용 입증절차 대폭 강화 전망한인 전문직 등 영향워싱턴 DC 연방 노동부

연방정부, 출생아 1인당 1,000달러 무상제공
연방정부, 출생아 1인당 1,000달러 무상제공

연방 ‘트럼프 계좌’ 출시지난 4일부터 공식 지급2025년~28년 영아 대상비수혜자 250달러 제공 연방 재무부와 연방 국세청(IRS)은 신생아의 자산 형성을 위한 이른바 ‘트럼프

트럼프 서명 새긴 100달러 지폐 공개
트럼프 서명 새긴 100달러 지폐 공개

생존 인물로는 첫 삽입미국인 대다수는 반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이 들어간 100달러 지폐.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건국 250주년을 맞은 4일 본인의 서명이

미 동부 폭염으로 최소 25명 숨져
미 동부 폭염으로 최소 25명 숨져

뉴저지서만 22명 사망이번엔 뇌우·홍수주의보 미국을 덮친 기록적인 폭염으로 최소 25명이 숨지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랐다. 또 폭염이 한풀 꺾이는 과정에서 강한 뇌우와 폭우가 몰아

전국 주택시장, 하반기 ‘기지개’ 켠다
전국 주택시장, 하반기 ‘기지개’ 켠다

‘바이어 마켓’ 본격 전환 호가 9년만에 최대 하락 매물 증가세에 시장 활기 모기지 이자율도 안정세 미미한 회복세를 보이던 전국 주택시장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개선 흐름을 보

“판매 안 한다더니” 테슬라, 6인승 판매
“판매 안 한다더니” 테슬라, 6인승 판매

테슬라가 중국, 호주 등에 이어 미국에서도 6인승 차량인 ‘모델 Y L’을 출시한다. 테슬라는 미국과 푸에르토리코에서 ‘모델 Y L’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 모델Y를 길게

“트럼프, 취임 후 쿠팡 주식 18회나 사고 팔아”
“트럼프, 취임 후 쿠팡 주식 18회나 사고 팔아”

재산 신고 내역에 적시여전히 주식 보유 추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뉴욕 증시에 상장된 쿠팡 주식을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운용사를 통해 18차례 사고 판 것으로 4일 확

백인우월주의 단체 복면 쓰고 독립기념일 행진
백인우월주의 단체 복면 쓰고 독립기념일 행진

워싱턴 DC 수백명 모여‘마스크 행진’논란 확산내무장관“표현의 자유” 워싱턴 DC 지하철에서 백인우월주의 단체 회원에 둘러싸인 흑인 여성. [로이터]  독립기념일에 백인우월주의 단

이민법원 100명씩 심리 ‘대혼란’
이민법원 100명씩 심리 ‘대혼란’

‘메가 매스터 히어링’ 도입법정 과밀·긴 대기줄 속출신속 추방에 LA법원 몸살 “권리 심각하게 침해” 비판   뉴욕 맨해튼 소재 이민법원 내부. [로이터]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자

유권자 과반 “이란 전쟁 비용만큼 가치 없어”

미국 유권자 과반이 이란과의 전쟁이 막대한 비용을 치를 만한 가치가 없다고 여긴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쟁으로 미국이 이란보다 입지가 약화했다고 응답한 유권자도 절반에 육박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