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한국 김, 미국시장에서 떴다” 2019 11월까지 10억불 수출

미국뉴스 | | 2020-01-13 10:10:55

한국 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과거 주류 사회에서 ‘블랙페이퍼’라고 불리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외면받았던 한국산 김이 지속적인 제품 개발 및 시장 확대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 보편화에 성공했다.

지난해 한국 수산물 수출액이 25억 달러를 돌파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한국산 김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김 외에도 어묵, 굴 등 차세대 수출 유망 품목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 LA지사의 ‘2019년 대 미국 농림수산식품 실적’에 따르면 한국산 김은 2019년 1월~11월 30일 기준으로 물량 4,902톤, 수출액 10억2,126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18년 1월~11월 30일 기준으로 물량 4,179톤, 수출액 8,876만 달러보다 높아진 수치다. 

 

한국 김 수출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은 불과 몇 년 채 되지 않았다. 10년 전인 2010년까지만 해도 한국 김 해외 수출액은 겨우 1억 달러를 넘는 수준에 그쳤다. 그러나 이후 꾸준한 판매 성장률을 보이며 지난 2017년에는 수출액이 5억 달러를 넘어서며 7년 만에 약 5배가 성장했다.

이 같은 한국산 김 열풍에 힘입어 미국 내 한인 마켓들은 물론 코스코와 같은 대형 주류 업체들 또한 한국산 김 제품을 내놓으며 고객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판매하며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을 뿐 아니라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LA 한인타운, 부에나 팍, 다이아몬드바 등에 지점을 둔 ‘H 마트’는 현재 광천 녹차/청파래 도시락 김을 3.99달러에 할인 판매 중이며, 이 외에도 청정원 남해안산 청정미역을 4.99달러에 판매하는 등 다양한 한국산 수산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H마트 관계자는 “최근 미국, 유럽 등 해외에서 한국 김 수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김이 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 새롭게 재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라며 “기존 밥과 함께 먹는 용도를 넘어 스낵제품으로 가공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미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칼로리는 낮고 영양이 풍부한 김이 웰빙 간식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으며,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급증했다”고 덧붙였다.

<장희래 인턴 기자>

 

“한국 김, 미국시장에서 떴다” 2019 11월까지 10억불 수출
 한국산 김이 지속적인 제품 개발 및 시장 확대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 주목받으며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양반김]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취업이민 영주권 문턱 더 높아진다
취업이민 영주권 문턱 더 높아진다

트럼프 행정부,‘PERM 노동허가’ 대수술 추진스폰서 심사기준 개편“국기 게양은 보장된 권리”미국인 우선 채용 입증절차 대폭 강화 전망한인 전문직 등 영향워싱턴 DC 연방 노동부

연방정부, 출생아 1인당 1,000달러 무상제공
연방정부, 출생아 1인당 1,000달러 무상제공

연방 ‘트럼프 계좌’ 출시지난 4일부터 공식 지급2025년~28년 영아 대상비수혜자 250달러 제공 연방 재무부와 연방 국세청(IRS)은 신생아의 자산 형성을 위한 이른바 ‘트럼프

트럼프 서명 새긴 100달러 지폐 공개
트럼프 서명 새긴 100달러 지폐 공개

생존 인물로는 첫 삽입미국인 대다수는 반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이 들어간 100달러 지폐.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건국 250주년을 맞은 4일 본인의 서명이

미 동부 폭염으로 최소 25명 숨져
미 동부 폭염으로 최소 25명 숨져

뉴저지서만 22명 사망이번엔 뇌우·홍수주의보 미국을 덮친 기록적인 폭염으로 최소 25명이 숨지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랐다. 또 폭염이 한풀 꺾이는 과정에서 강한 뇌우와 폭우가 몰아

전국 주택시장, 하반기 ‘기지개’ 켠다
전국 주택시장, 하반기 ‘기지개’ 켠다

‘바이어 마켓’ 본격 전환 호가 9년만에 최대 하락 매물 증가세에 시장 활기 모기지 이자율도 안정세 미미한 회복세를 보이던 전국 주택시장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개선 흐름을 보

“판매 안 한다더니” 테슬라, 6인승 판매
“판매 안 한다더니” 테슬라, 6인승 판매

테슬라가 중국, 호주 등에 이어 미국에서도 6인승 차량인 ‘모델 Y L’을 출시한다. 테슬라는 미국과 푸에르토리코에서 ‘모델 Y L’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 모델Y를 길게

“트럼프, 취임 후 쿠팡 주식 18회나 사고 팔아”
“트럼프, 취임 후 쿠팡 주식 18회나 사고 팔아”

재산 신고 내역에 적시여전히 주식 보유 추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뉴욕 증시에 상장된 쿠팡 주식을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운용사를 통해 18차례 사고 판 것으로 4일 확

백인우월주의 단체 복면 쓰고 독립기념일 행진
백인우월주의 단체 복면 쓰고 독립기념일 행진

워싱턴 DC 수백명 모여‘마스크 행진’논란 확산내무장관“표현의 자유” 워싱턴 DC 지하철에서 백인우월주의 단체 회원에 둘러싸인 흑인 여성. [로이터]  독립기념일에 백인우월주의 단

이민법원 100명씩 심리 ‘대혼란’
이민법원 100명씩 심리 ‘대혼란’

‘메가 매스터 히어링’ 도입법정 과밀·긴 대기줄 속출신속 추방에 LA법원 몸살 “권리 심각하게 침해” 비판   뉴욕 맨해튼 소재 이민법원 내부. [로이터]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자

유권자 과반 “이란 전쟁 비용만큼 가치 없어”

미국 유권자 과반이 이란과의 전쟁이 막대한 비용을 치를 만한 가치가 없다고 여긴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쟁으로 미국이 이란보다 입지가 약화했다고 응답한 유권자도 절반에 육박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