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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성공 꼼꼼한 전략과 꾸준한 실천에 달렸다

미국뉴스 | | 2020-01-11 22: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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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들어가기가 갈수록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더 철저한 학습 전략이 필요해졌다. 대입 준비를 언제부터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가장 현명한 답은 빠르면 빠를수록’ 일 것이다.  전문가들은 고교에 입학하는 9학년부터 대입 레이스에 진입한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 즉 각 학년에 맞는 로드맵을 만들고 4년 동안 차근차근 실천해 나가라는 것이다. 새해가 밝았다. 올해 9~11학년별 대입준비 요령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9학년 올바른 과목 선택 중요 어울리는 과외 선택  

10학년 구체적 대입 로드맵 실천 수강과목 점검

11학년 PSAT 통해 실력 가늠·칼리지페어 등 참가

 

 

■ 9학년

첫 단추를 잘 꿰면 절반은 성공한 셈이다.  고교 4년 전체를 좌우할 만큼 여러 면에서 아주 중요한 시기다. 무엇보다 명심할 것은 스스로 4년간의 학교생활의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치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고교 새내기에게는 대학 진학이 먼 이야기처럼 들리겠지만 9학년부터의 성적과 과외활동 기록을 대학 입학 원서에 기재한다는 점에서 대입 레이스에 진입했다고 보는 편이 맞다.  9학년 때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표를 받아 들게 되면 자신의 드림스쿨과 멀어질수 있다는 점을 한시라도 잊어서는 안된다.  

 

▷올바른 과목 선택 

대입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 두 개 중 하나는 내신 성적이다. 아무리 많은 액티비티를 하고 리더십을 평가받는다고 해도 성적이 그저그렇다면 자신이 원하는 대학 진학은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  이런 점에서 과목선택은 아주 중요하다. 9학년 때 결정한 과목들은 10~12학년 때의 수강 스케줄까지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우선 시간표 상의 과목들이 자신의 목표와 계획과 맞는지 체크해야 한다. 대학에 지원하기 위해 꼭 들어야 하는 필수 과목들을 챙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어, 수학, 과학, 역사, 외국어 등 5개 핵심과목이다. UC 및 명문 사립대들은 핵심과목들의 성적을 눈여겨 볼 것이다. 

정규 과목보다 수준이 높은 어너(honor) 과목도 가능하면 선택하는 게 낫다. 만약 매 과목마다 어너 클래스가 있다면 수강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 이런 점을 감안해 수강해야 할 과목들을 추려보면  어너 생물(honors Biology)과 어너 영어(honors English), 세계사, 스패니시1, 수학(ALGEBRA 1,GEOMETRY,ALGEBRA11)등이 포함될 것이다. 물론 어너 클래스는 학교마다 개설한 과목이 다르다는 점도 알아야 한다. 

10학년이나 11학년 때 AP 과목을 수강한다는 전제 아래 9학년때 과목들을 선택해야 하는 것도 염두에 둔다. 물론 누구나 9학년 때부터 어려운 과목을 들으라는 뜻은 아니다. 학생마다 능력에 차이가 있으므로 자신에게 가능한 범위에서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좋은 성적 관리 

9학년 성적은 대입 전형에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대학들이  지원자의 9학년 성적을 들여다 보기 때문이다. 또  9학년 성적은 고교 4년 전체의 성적과 석차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도 알아야 한다.  물론 9학년 성적이 저조했다고 대입이 실패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많은 경우 9학년 때 좋은 성적으로 스타트했다면 10~11학년 계속 좋은 성적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학생 스스로도 학업성취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습관도 갖게 된다. 

 

▷카운슬러 만나기

9학년 한 해 동안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나가는데 있어 카운슬러와의 상담도 좋은 방법이다. 고등학교 졸업과 4년제 대학 진학에 필요한 과목들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다양한 커리어 옵션에 대한 정보를 얻기 때문이다. 

 

▷과외 활동에 참여하기

내신성적과 표준화시험 점수 외 과외활동은 대입지원서 스펙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명문대일수록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열정적이고 뛰어난 활동을 하고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원한다.  하지만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면 눈코 뜰 사이 없이 바빠 과외활동에는 신경 쓸 사이가 없다. 이런 점에서 타이밍을 놓치지 말고 반드시 과외활동을 챙겨야 한다. 교내 과외활동의 경우 규모가 큰 학교라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있겠지만 작은 학교라면 사정이 좋지 않을 수 있다. 

과외활동은 자신의 강점을 개발하고 특정 활동이나 분야에서 탁월함을 보여준다는 인식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수학을 유난히 잘한다면 학교 밖에서 수학경시대회 등에 참가한다. 

한가지 명심할 점은 대학들은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것보다 한 두 가지에서 지속적으로 열정을 쏟는 편을 선호한다.  9학년때부터 자신에 어울리고 특화할 수 있는 과외활동을 찾아 참여해야 한다. 이는 11학년 때 여러 활동을 시작하는 것보다 더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 10학년

10학년부터는 대입에 도움이 되는 전략 과목 수강에서 철저한 성적관리 요령,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과외활동 만들기, 표준화 시험 스케줄 짜기 등 남은 3년의 고교 생활에 대한 로드맵이 모두 담겨 있어야 한다.

 

▷더 중요해진 수강과목 

10학년에 어떤 수업을 수강했는가가 대학 선택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명문대일수록 학교에서 제공하는 도전적이고 어려운 과목을 수강했는가를 알고 싶어 한다. 10학년 대상 AP 과목이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가능한 한 두 개 정도의 AP 과목은 수강하는 편이 낫다.

단 AP 과목들은 무작정 선택하기보다는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나가는 게 바람직하다. 예를 들어 11학년때 AP 화학을 들을 계획이라면 10학년때는 레귤러 화학 과목을 수강하는 식이다. 또 AP 과목은 자신 없는 과목 보다는 가장 잘하는 과목, 대학에서 전공할 과목 위주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론 AP 과목 수강으로 만족해서는 곤란하다. 이제부터는 성적관리가 너무 중요하다.  

 

▷표준화시험 준비 시동 

SAT나 ACT 시험 준비에 시동을 걸어야 하고 11학년 때 내셔널 메릿 장학금을 받기 위해 치러야 하는 PSAT에 대비해 10월에 연습 삼아 PSAT를 보는 것도 좋다.

10학년 때 이수할 과목의 AP 시험과 SAT 서브젝트 테스트를 꼭 치른다.  UC 계열 입학원서와 여러 개의 사립대에 한꺼번에 지원할 수 있는 공통지원서(common application)내용도 미리 살펴본다. 여름방학 전 관심 있는 대학에 전화 또는 이메일로 연락해 입학자격, 고교생 서머 프로그램, 캠퍼스 생활 등에 대한 정보를 요청한다.  

카운슬러를 통한 재점검도 요긴하다. 가을학기 시작과 동시에 1년 전에 했던 것처럼 카운슬러를 만나 4년 동안의 아카데믹 플랜을 재점검한다.

 

■ 11학년

대학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다. 특히 명문대 진학이 목표인 학생들은 11학년을 정신없이 보낸다. 당장 10월에 PSAT 시험을 치른다. PSAT 성적은 지원하는 대학에 보내는 것은 아니지만 이 시험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면 내셔널 메릿 장학금을 노려 볼 수도 있다.또 PSAT는 SAT에서 어느 정도 점수를 받을 수 있을지 판단하는 중요한 척도이기도 하다. 10학년과 마찬가지로 AP 과목을 최대한 많이 듣도록 하고 9학년 때 시작한 외국어 클래스도 계속 유지한다. 가능하면 SAT 서브젝트 테스트는 11학년 때 마치는 것이 바람직하며 AP 시험에서는 4점 혹은 5점 만점을 받도록 노력한다.

봄 학기에는 SAT 또는 ACT를 치르고 관심 있는 대학 캠퍼스를 최대한 많이 방문해 학교 분위기를 느껴본다.

무엇보다 성적 관리와 시험 준비가 가장 중요하지만 과외활동, 봉사활동, 수상경력 등이 포함된 이력서를 작성해 두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또 겨울방학에 들어가기 전 장학금 서치에 시동을 건다. 로컬 장학금부터 액수가 큰 내셔널 장학금까지 여러 종류가 있으므로 관심 있는 장학금 별로 신청 마감일과 자격요건 등 필요한 정보를 얻고 칼리지 페어나 재정보조 관련 세미나에도 꼭 참석하도록 한다.

 

 <이해광 기자>

 

 

대입성공 꼼꼼한 전략과 꾸준한 실천에 달렸다
새해를 맞아 성공적인 대학 입학을 하기 위해서는 학년에 맞는 학습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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