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원정출산 시민권 주면 안돼” 또 제기

미국뉴스 | | 2020-01-10 16:16:42

원정출산,시민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톰 호먼 ICE 전 국장 “불법이민 조장하는 출생시민권 폐지” 주장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강력한 이민단속 정책을 이끌었던 톰 호먼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전 국장이 원정출산이 불법이민을 조장한다며 ‘출생 자동시민권제’(birthright citizenship) 폐지를 주장해 원정출산과 ‘출생 자동시민권제’가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톰 호먼 전 이민세관단속국(ICE) 국장 대행은 7일 ‘폭스앤프랜즈:퍼스트’에 출연해 “원정 출산과 출생시민권 제도가 불법 이민을 촉발시키는 거대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오랜 기간 문제로 지적돼 왔지만 충분한 주목을 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미국에서 아이를 출산하면 아이는 자동으로 소셜 베네핏과 웰페어, 푸드스탬프 등을 받을 자격이 생기는 것”이라며 “불법 이민 부모들은 미국 출생 자녀들은 미국에서 안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애석하게도 그것은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6년 대선 당시 미국에서 출생한 아이에게 자동으로 시민권을 부여하는 속지주의 폐지를 공약으로 내걸었던 것은 물론 지난해 8월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노골적으로 출생시민권 제도를 폐지하겠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이는 법률 원칙상 ‘속지주의’에 따라 미국 영토에서 출생한 아기에게 시민권을 보장하고 있는 연방 수정헌법 제14조를 위반하는 것으로 사실상 불가능하다.

반이민 성향의 단체인 이민연구센터(CIS)는 원정출산으로 인한 국가적 손실은 연 24억 달러에 달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 전국에서 관광비자와 학생비자, 게스트워커 등 단기비자로 미국에 입국한 외국인이 출산하는 신생아는 연간 약 7만 2,000여명에 달하며 이중 방문비자나 관광비자 또는 무비자로 입국해 출산하는 소위 원정출산 신생아는 연간 3만 3,000여명이라는 것이 CIS측의 추산이다.

출생 자동시민권제 폐지를 공약을 내걸었던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이 제도 폐지를 주장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8월 트럼프 대통령은 “출생시민권으로 불리는 것에 대한 중단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권이나 영주권이 없는 사람이 미국 땅에서 낳은 아기에게도 자동으로 시민권을 부여하는 이른바 ‘출생 자동 시민권’제도를 폐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서승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취업이민 영주권 문턱 더 높아진다
취업이민 영주권 문턱 더 높아진다

트럼프 행정부,‘PERM 노동허가’ 대수술 추진스폰서 심사기준 개편“국기 게양은 보장된 권리”미국인 우선 채용 입증절차 대폭 강화 전망한인 전문직 등 영향워싱턴 DC 연방 노동부

연방정부, 출생아 1인당 1,000달러 무상제공
연방정부, 출생아 1인당 1,000달러 무상제공

연방 ‘트럼프 계좌’ 출시지난 4일부터 공식 지급2025년~28년 영아 대상비수혜자 250달러 제공 연방 재무부와 연방 국세청(IRS)은 신생아의 자산 형성을 위한 이른바 ‘트럼프

트럼프 서명 새긴 100달러 지폐 공개
트럼프 서명 새긴 100달러 지폐 공개

생존 인물로는 첫 삽입미국인 대다수는 반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이 들어간 100달러 지폐.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건국 250주년을 맞은 4일 본인의 서명이

미 동부 폭염으로 최소 25명 숨져
미 동부 폭염으로 최소 25명 숨져

뉴저지서만 22명 사망이번엔 뇌우·홍수주의보 미국을 덮친 기록적인 폭염으로 최소 25명이 숨지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랐다. 또 폭염이 한풀 꺾이는 과정에서 강한 뇌우와 폭우가 몰아

전국 주택시장, 하반기 ‘기지개’ 켠다
전국 주택시장, 하반기 ‘기지개’ 켠다

‘바이어 마켓’ 본격 전환 호가 9년만에 최대 하락 매물 증가세에 시장 활기 모기지 이자율도 안정세 미미한 회복세를 보이던 전국 주택시장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개선 흐름을 보

“판매 안 한다더니” 테슬라, 6인승 판매
“판매 안 한다더니” 테슬라, 6인승 판매

테슬라가 중국, 호주 등에 이어 미국에서도 6인승 차량인 ‘모델 Y L’을 출시한다. 테슬라는 미국과 푸에르토리코에서 ‘모델 Y L’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 모델Y를 길게

“트럼프, 취임 후 쿠팡 주식 18회나 사고 팔아”
“트럼프, 취임 후 쿠팡 주식 18회나 사고 팔아”

재산 신고 내역에 적시여전히 주식 보유 추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뉴욕 증시에 상장된 쿠팡 주식을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운용사를 통해 18차례 사고 판 것으로 4일 확

백인우월주의 단체 복면 쓰고 독립기념일 행진
백인우월주의 단체 복면 쓰고 독립기념일 행진

워싱턴 DC 수백명 모여‘마스크 행진’논란 확산내무장관“표현의 자유” 워싱턴 DC 지하철에서 백인우월주의 단체 회원에 둘러싸인 흑인 여성. [로이터]  독립기념일에 백인우월주의 단

이민법원 100명씩 심리 ‘대혼란’
이민법원 100명씩 심리 ‘대혼란’

‘메가 매스터 히어링’ 도입법정 과밀·긴 대기줄 속출신속 추방에 LA법원 몸살 “권리 심각하게 침해” 비판   뉴욕 맨해튼 소재 이민법원 내부. [로이터]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자

유권자 과반 “이란 전쟁 비용만큼 가치 없어”

미국 유권자 과반이 이란과의 전쟁이 막대한 비용을 치를 만한 가치가 없다고 여긴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쟁으로 미국이 이란보다 입지가 약화했다고 응답한 유권자도 절반에 육박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