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주유소 이용객들 카드정보 통째로 빼내

미국뉴스 | | 2020-01-03 18:18:55

주유소,이용객,카드정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전산망에 침투…신종 해킹사기 잇달아

비자카드사 “소비자들 각별 주의” 당부

 

 

주유소 전산 시스템에 침투해 소비자들의 크레딧카드 정보를 통째로 빼내가는 신종 크레딧카드 해킹 사기가 미 전역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어 카드 결제 시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LA 타임스에 따르면, ‘비자 카드’ 사는 최근 미 전역의 많은 주유소들에서 비자 크레딧카드로 결제 했다가 해킹을 당하는 신종 사기 사건이 속출하고 있어 비자 카드 소지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카드사가 소비자들에게 해킹 사기 경보를 내린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이다.

비자 카드사에 따르면,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주유소 크레딧카드 해킹 사건들은 신종 ‘램 스크레이퍼’(RAM scraper) 피싱 수법을 통해 발생하고 있다.

신종 사기 수법으로 떠오르고 있는 ‘램 스크레이퍼’ 방식은 해커들이 미 전역의 주유소들로 ‘램 스크레이퍼’가 첨부된 피싱 이메일을 발송해 주유소측이 이 이메일을 읽게 되면 ‘램 스크레이퍼’소프트웨어가 주유소 전산시스템에 깔리게 돼 이용객들의 카드정보가 자동으로 해커들에게 전송되게 하는 방식이다.

신종 해킹 수법 뿐 아니라 구형 마그네틱 크레딧카드를 복제하는 방식의 스키머 사기도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사기범들은 보안이 취약한 마그네틱 카드결제 방식을 사용하는 구형 개스 펌프를 주로 노리고 있다.

미 전역 대부분의 주유소에서는 지난 2015년 10월 이전에 칩 카드 리더기를 전면 도입했지만 구형 마그네틱 방식도 겸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주유소들은 10월까지는 칩 카드만 사용하는 리더기로 주유 펌프기를 반드시 업그레이드해야 하나 마그네틱 방식의 구형 리더기가 완전히 사라지기 전까지는 피해가 계속될 수 있다.

하지만, 10월부터 칩 리더기를 설치하지 않은 주유소에서 발생한 카드 사기는 전적으로 주유소측이 책임을 지게 돼 칩 리더기 교체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크레딧카드닷컴’ 분석가 테드 로스맨은 “앞으로 칩 리더기를 설치하지 않은 주유소에서 발생한 카드 사기는 주유소측이 카드 업체에 배상금을 물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당국은 주유소에서 신종 카드 사기 피해를 예방하려면 주유소에서는 가급적 현금이나 데빗카드를 사용하거나 해당 주유소의 결제 어플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권고했다.

<구자빈 기자>

 

주유소 이용객들 카드정보 통째로 빼내
한인 여성 운전자가 17일 한인타운 6가의 한 주유소 펌프에서 주유를 마친 뒤 크레딧카드로 결제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중동전쟁 세계경제 여파 어디까지] ‘제2의 오일쇼크’ 오나… “스테그플레이션 우려”
[중동전쟁 세계경제 여파 어디까지] ‘제2의 오일쇼크’ 오나… “스테그플레이션 우려”

원유가 100달러 돌파 여파환율 또 롤러코스터 행진산유국 생산차질 리스크에세계 금융시장 한때 ‘출렁’ ‘호르무즈’ 운항재개 분수령  이란의 보복 공습으로 9일 바레인 시트라섬의 뱁

은퇴연금까지 손댄다… 401(k) 조기 인출 ‘사상 최대’
은퇴연금까지 손댄다… 401(k) 조기 인출 ‘사상 최대’

자산운용사 뱅가드 보고서생활비·의료비 등 재정압박 “작년 가입자 6% 긴급 인출” 팬데믹 전 평균 2% 웃돌아 가계 압박에 401(k)를 조기 인출하는 가입자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

검색대 ‘긴 줄’3 시간까지… 공항 ‘대혼란’
검색대 ‘긴 줄’3 시간까지… 공항 ‘대혼란’

국토부 셧다운 장기화TSA 무급에 인력 부족보안검색대 축소 운영항공기 탑승 놓치기도 LA 국제공항(LAX)을 비롯한 미국 주요 공항들이 국토안보부(DHS) 부분 셧다운의 여파로 극

“대마·코카인 등 마약류 뇌졸중 위험 크게 높여”

마리화나(대마)·코카인·암페타민 등 마약류를 기분전환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뇌졸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며, 이런 경향은 젊은 사용자에게서도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케임

트럼프 지지율 급락… ‘부정적’ 62%

인플레 대응 부정적 평가 지지율 36%의 2배 가까워 이란 전쟁에 지지층 균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 2주차에 접어들며 국내 여론 악화에 직면했다. 원유 가격 급등과 물

유관순 열사·길원옥 할머니… 세계역사 속 여성 100명에
유관순 열사·길원옥 할머니… 세계역사 속 여성 100명에

NYT ‘여성 역사의 달’기획기사서 집중 조명  유관순 열사(왼쪽)와 길원옥 할머니 [연합]  뉴욕타임스(NYT)가 미국에서 ‘여성 역사의 달’인 3월을 맞아 선정한 역사적 인물

“21세기 독립운동가 양성 프로젝트”

반크·대한인국민회 공동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는 미주 한인단체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이사장 제니퍼 최)과 ‘글로벌 대한인국민회 홍보대사’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쿠팡 투자사 “연방정부, 무역법 301조 광범위한 조사 추진”
쿠팡 투자사 “연방정부, 무역법 301조 광범위한 조사 추진”

‘조사 청원’ 철회하며 주장  지난달 27일 서울 지역의 쿠팡 물류센터에 배송차가 서 있다. [연합]  쿠팡의 미국 투자사들이 쿠팡에 대한 한국 정부의 ‘불공정 처우’를 주장하면서

아마존 자율주행택시 ‘죽스’ 시험주행 확대
아마존 자율주행택시 ‘죽스’ 시험주행 확대

SF·라스베가스 서비스 죽스(Zoox) [로이터]  아마존의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죽스(Zoox)가 시험 주행 도시를 미국 10개 도시로 확장했다. 죽스는 애리조나주 피닉스와 텍사

인간 통제 벗어난 AI 단독행동 논란

AI가 암호화폐 채굴까지 인공지능(AI) 기술이 날로 발전함에 따라 인간의 통제 범위를 벗어나는 AI의 단독 행동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7일 악시오스에 따르면 AI 에이전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