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육류·가공육·튀긴음식·정제 곡물 많이 먹으면 말기 노인성 황반변성 발병위험 높다

미국뉴스 | | 2019-12-27 09:09:12

초기환자,음식섭취,제한,육류,가공육,튀긴음식,정제곡물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붉은 육류와 가공육, 튀긴음식, 정제된 곡물 및 지방 함유가 높은 유제품을 먹는 사람은 말기 노인성 황반변성이 발병할 위험이 3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욕 주립대 버팔로 캠퍼스 연구진은 ‘지역사회의 아테롬성 동맥경화증 위험 연구’(ARIC Study)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초기 및 말기 노인성 황반변성 발생을 약 18년간 추적 조사했다.

연구팀은 1,278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초기 황반변성 환자는 117명, 말기 환자는 27명, 황반변성이 발병하지 않았던 사람은 1,134명이었다. 황반변성 환자는 모두 144명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연구 참여자들이 1987~1995년 사이 섭취했다고 보고한 66개 식품에 대한 자료를 조사한 결과, 연구 초기에 노인성 황반변성이 없었거나 혹은 초기 단계 노인성 황반변성을 갖고 있었던 사람들 중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18년 후 노인성 황반변성이 말기로 진행될 위험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노인성 황반변성은 실명을 부를 수 있는 안과질환으로 망막 중심부인 황반에 손상이 생겨 시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질환이다. 시야 중심부에 검은 암점이 나타나거나 시야가 어두침침하고 시력이 떨어진다. 말기에는 신생혈관이 생기고 치료가 어렵다. 초기에 발견해 말기로 진행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 환자가 자신에게 안질환이 있는 줄도 모른다. 물론 초기 노인성 황반변성 환자라고 해서 모두 심각한 말기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연구팀의 에이미 밀렌 박사는 “초기 노인성 황반변성을 앓고 있다면 가공육, 튀긴음식, 정제된 곡물, 고지방 유제품 등은 눈 건강과 시력을 위해 섭취를 제한하는 것에 관심을 두어야 할 것”이라 조언했다. 

이 연구는 이번달 영국안과학회지(British Journal of Ophthalmology)에 실렸다. 

<정이온 객원기자>

 

 

육류·가공육·튀긴음식·정제 곡물 많이 먹으면 말기 노인성 황반변성 발병위험 높다
황반변성 진단을 위해 안저검사를 받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김안과병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중동전쟁 세계경제 여파 어디까지] ‘제2의 오일쇼크’ 오나… “스테그플레이션 우려”
[중동전쟁 세계경제 여파 어디까지] ‘제2의 오일쇼크’ 오나… “스테그플레이션 우려”

원유가 100달러 돌파 여파환율 또 롤러코스터 행진산유국 생산차질 리스크에세계 금융시장 한때 ‘출렁’ ‘호르무즈’ 운항재개 분수령  이란의 보복 공습으로 9일 바레인 시트라섬의 뱁

은퇴연금까지 손댄다… 401(k) 조기 인출 ‘사상 최대’
은퇴연금까지 손댄다… 401(k) 조기 인출 ‘사상 최대’

자산운용사 뱅가드 보고서생활비·의료비 등 재정압박 “작년 가입자 6% 긴급 인출” 팬데믹 전 평균 2% 웃돌아 가계 압박에 401(k)를 조기 인출하는 가입자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

검색대 ‘긴 줄’3 시간까지… 공항 ‘대혼란’
검색대 ‘긴 줄’3 시간까지… 공항 ‘대혼란’

국토부 셧다운 장기화TSA 무급에 인력 부족보안검색대 축소 운영항공기 탑승 놓치기도 LA 국제공항(LAX)을 비롯한 미국 주요 공항들이 국토안보부(DHS) 부분 셧다운의 여파로 극

“대마·코카인 등 마약류 뇌졸중 위험 크게 높여”

마리화나(대마)·코카인·암페타민 등 마약류를 기분전환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뇌졸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며, 이런 경향은 젊은 사용자에게서도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케임

트럼프 지지율 급락… ‘부정적’ 62%

인플레 대응 부정적 평가 지지율 36%의 2배 가까워 이란 전쟁에 지지층 균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 2주차에 접어들며 국내 여론 악화에 직면했다. 원유 가격 급등과 물

유관순 열사·길원옥 할머니… 세계역사 속 여성 100명에
유관순 열사·길원옥 할머니… 세계역사 속 여성 100명에

NYT ‘여성 역사의 달’기획기사서 집중 조명  유관순 열사(왼쪽)와 길원옥 할머니 [연합]  뉴욕타임스(NYT)가 미국에서 ‘여성 역사의 달’인 3월을 맞아 선정한 역사적 인물

“21세기 독립운동가 양성 프로젝트”

반크·대한인국민회 공동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는 미주 한인단체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이사장 제니퍼 최)과 ‘글로벌 대한인국민회 홍보대사’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쿠팡 투자사 “연방정부, 무역법 301조 광범위한 조사 추진”
쿠팡 투자사 “연방정부, 무역법 301조 광범위한 조사 추진”

‘조사 청원’ 철회하며 주장  지난달 27일 서울 지역의 쿠팡 물류센터에 배송차가 서 있다. [연합]  쿠팡의 미국 투자사들이 쿠팡에 대한 한국 정부의 ‘불공정 처우’를 주장하면서

아마존 자율주행택시 ‘죽스’ 시험주행 확대
아마존 자율주행택시 ‘죽스’ 시험주행 확대

SF·라스베가스 서비스 죽스(Zoox) [로이터]  아마존의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죽스(Zoox)가 시험 주행 도시를 미국 10개 도시로 확장했다. 죽스는 애리조나주 피닉스와 텍사

인간 통제 벗어난 AI 단독행동 논란

AI가 암호화폐 채굴까지 인공지능(AI) 기술이 날로 발전함에 따라 인간의 통제 범위를 벗어나는 AI의 단독 행동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7일 악시오스에 따르면 AI 에이전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