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지긋지긋‘로보콜’차단 서비스 제공

미국뉴스 | | 2019-12-26 10:10:32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AT&T·버라이즌 등 4대 이동통신사 스팸전화 방지 나서

 

갈수록 심해지는 스팸전화와 로보콜을 줄이려면 버라이즌 등 4대 이통사가 무료로 제공하는 차단 서비스에 일단 가입해야 한다.[AP]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시도 때도 없이 울려대는 ‘로보콜’로 인해 수많은 이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런 불편함을 달래기 위해 최근 미국 내 거대 통신 업체들이 자사 고객들에게 무료 로보콜 차단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팸 전화 막기에 나서고 있다.

‘마켓 인사이더’에 의하면 지난 8월 미국인들이 받은 로보콜은 무려 48억건으로, 이는 7월에 비해 2.2%가 증가한 수치다. 또한, 올해 현재까지 미국 내에서 발생한 로보콜 수는 388억건을 넘어섰다.

특히 로보콜이 들어오는 즉시 차단을 해도 컴퓨터를 통해 새로운 전화를 무제한으로 생성해 내기 때문에 스팸전화나 로보콜과의 싸움은 전쟁 그 자체다.

이렇게 로보콜을 100% 차단하기는 쉽지 않지만, 연방통신위원회가 로보콜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제기하면서 통신업체들 또한 해결책 찾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 USA투데이는 각 통신업체가 제공하는 로보콜 차단 서비스를 소개했다.

현재 ‘AT&T’는 자사 고객들에게 자동 전화 차단이나 스팸 전화 알람 등의 기능을 포함한 ‘콜 프로텍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자동이든 아니든 사기 전화라고 의심되는 발신 전화를 구별하고 차단해 주는 ‘자동 사기 전화 차단’(Automatic Fraud Blockin) 기능과 스팸으로 분류되는 전화를 차단하거나 자동으로 보이스메일로 돌려주는 ‘스팸 위험 차단’(Spam Risk Blocking) 기능을 포함한다. 이 외에도 사용자의 휴대전화 연락처에 등록되지 않은 번호로 전화가 올 때 즉시 보이스 메일로 돌려주는 ‘알 수 없는 발신자’(Unknown callers) 기능과 알 수 없는 발신자에 대한 세부 정보를 입력시킬 수 있는 ‘강화된 발신자 ID’(Enhanced Caller ID) 등의 다양한 기능이 포함된다.

미국 통신업체 1위인 ‘버라이즌’ 또한 스팸 전화 분류, 차단 및 보고 기능까지 제공하는 ‘콜 필터’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버라이즌 고객은 호환 가능한 안드로이드 기기 및 요금제를 이용하면 자동으로 해당 서비스에 무료로 등록된다. 또한, 한 기기당 월 2.99달러, 세 대 이상의 기기에 대해 7.99달러 지불 시 ‘콜 필터 플러스’ 서비스를 사용 할 수 있다. 콜 필터 플러스에는 스팸 전화를 피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 화면에 알람을 띄어주는 ‘리얼 타임 알람’(Real-time alerts) 기능이 있다. 또한, 1억명 이상의 스팸 발신자가 등록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스팸 검색’(Spam Look Up) 등의 기능도 포함된다.

T-모바일은 발신 전화가 스팸으로 의심될 경우 앱을 켜지 않아도 자동으로 스팸 전화 알람이 뜨는 스캠 ID(Scam ID)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발신 전화를 확인할 수 있는 ‘발신자 확인’(Caller Verified) 서비스를 제공하며, 월 4달러의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이용자들은 T모바일 회사의 네임 ID 앱에 접속할 수 있다.

스프린트는 자사 고객들에게 무료 로보콜 차단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그러나 월 2.99달러의 ‘프리미엄 발신자 ID’ 서비스를 제공하며, 해당 서비스는 전화가 오면 발신자의 이름을 화면에 띄어준다. 또한, 연락처에 등록돼 있지 않더라도 발신자의 신원을 확인 할 수 있어 로보콜인지 아닌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장희래 인턴 기자>

 

지긋지긋‘로보콜’차단 서비스 제공
지긋지긋‘로보콜’차단 서비스 제공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중동전쟁 세계경제 여파 어디까지] ‘제2의 오일쇼크’ 오나… “스테그플레이션 우려”
[중동전쟁 세계경제 여파 어디까지] ‘제2의 오일쇼크’ 오나… “스테그플레이션 우려”

원유가 100달러 돌파 여파환율 또 롤러코스터 행진산유국 생산차질 리스크에세계 금융시장 한때 ‘출렁’ ‘호르무즈’ 운항재개 분수령  이란의 보복 공습으로 9일 바레인 시트라섬의 뱁

은퇴연금까지 손댄다… 401(k) 조기 인출 ‘사상 최대’
은퇴연금까지 손댄다… 401(k) 조기 인출 ‘사상 최대’

자산운용사 뱅가드 보고서생활비·의료비 등 재정압박 “작년 가입자 6% 긴급 인출” 팬데믹 전 평균 2% 웃돌아 가계 압박에 401(k)를 조기 인출하는 가입자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

검색대 ‘긴 줄’3 시간까지… 공항 ‘대혼란’
검색대 ‘긴 줄’3 시간까지… 공항 ‘대혼란’

국토부 셧다운 장기화TSA 무급에 인력 부족보안검색대 축소 운영항공기 탑승 놓치기도 LA 국제공항(LAX)을 비롯한 미국 주요 공항들이 국토안보부(DHS) 부분 셧다운의 여파로 극

“대마·코카인 등 마약류 뇌졸중 위험 크게 높여”

마리화나(대마)·코카인·암페타민 등 마약류를 기분전환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뇌졸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며, 이런 경향은 젊은 사용자에게서도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케임

트럼프 지지율 급락… ‘부정적’ 62%

인플레 대응 부정적 평가 지지율 36%의 2배 가까워 이란 전쟁에 지지층 균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 2주차에 접어들며 국내 여론 악화에 직면했다. 원유 가격 급등과 물

유관순 열사·길원옥 할머니… 세계역사 속 여성 100명에
유관순 열사·길원옥 할머니… 세계역사 속 여성 100명에

NYT ‘여성 역사의 달’기획기사서 집중 조명  유관순 열사(왼쪽)와 길원옥 할머니 [연합]  뉴욕타임스(NYT)가 미국에서 ‘여성 역사의 달’인 3월을 맞아 선정한 역사적 인물

“21세기 독립운동가 양성 프로젝트”

반크·대한인국민회 공동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는 미주 한인단체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이사장 제니퍼 최)과 ‘글로벌 대한인국민회 홍보대사’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쿠팡 투자사 “연방정부, 무역법 301조 광범위한 조사 추진”
쿠팡 투자사 “연방정부, 무역법 301조 광범위한 조사 추진”

‘조사 청원’ 철회하며 주장  지난달 27일 서울 지역의 쿠팡 물류센터에 배송차가 서 있다. [연합]  쿠팡의 미국 투자사들이 쿠팡에 대한 한국 정부의 ‘불공정 처우’를 주장하면서

아마존 자율주행택시 ‘죽스’ 시험주행 확대
아마존 자율주행택시 ‘죽스’ 시험주행 확대

SF·라스베가스 서비스 죽스(Zoox) [로이터]  아마존의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죽스(Zoox)가 시험 주행 도시를 미국 10개 도시로 확장했다. 죽스는 애리조나주 피닉스와 텍사

인간 통제 벗어난 AI 단독행동 논란

AI가 암호화폐 채굴까지 인공지능(AI) 기술이 날로 발전함에 따라 인간의 통제 범위를 벗어나는 AI의 단독 행동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7일 악시오스에 따르면 AI 에이전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