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2회 이상 음주운전, 영주권 취득 ‘제동’

미국뉴스 | | 2019-12-12 18:18:23

2회이상,음주운전,영주권,취득,제동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USCIS 초강경 지침, 단순한 적발 경우라도

 영주권·시민권 취득 사실상 어려워질 수도

 

 

 

2회 이상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이민자들은 앞으로 영주권과 시민권 취득이 사실상 어려워진다.

10일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은 2회 이상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이민자들에 대해 영주권과 시민권 등 모든 이민 혜택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다.

USCIS는 단순 음주운전이라도 2회 이상 적발된 경우, 영주권이나 시민권 신청이 거부될 수 있는 엄격한 가이드라인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윌리암 바 연방 법무장관은 2회 이상 음주운전 적발 전력이 있거나 범죄전력이 있는 이민자들에 대해 모든 이민혜택을 전면 금지하는 초강경 이민제한 조치를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법무부의 결정에 따라 실제 일선 이민심사에서 이같이 전면 적용될 것이라고 USCIS는 덧붙였다.

음주운전 2회 이상 전력자에게 사실상 이민혜택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음주운전 전력이 영주권이나 시민권 신청에 중대한 결격사유가 된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2회 이상 음주운전에 적발됐다고 해서 영주권이나 시민권 신청이 모두 거부되는 것은 아니다.

USCIS는 2회 이상 음주운전에 적발됐더라도 다른 범죄가 없거나 도덕성을 입증할 만한 증거가 있는 경우는 음주운전 전력을 극복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민법전문 변호사들은 이날 이민국이 새롭게 발표한 음주운전 재범자들에 대한 새로운 가이드 라인으로 인해 향후 영주권을 비롯해 시민권 신청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경희 이민변호사는 “이번 이민당국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은 음주운전에 대해 엄격한 심사기준을 적용한다는 경고로 풀이된다”며 “이민국 가이드라인은 2회 이상 음주운전에 적발될 경우로 제한했으나 초범이라도 영주권 및 시민권 신청 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USCIS가 이 지침을 일선 이민심사에 전면 적용할 경우, 과거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많은 이민자들이 영주권이나 시민권 취득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여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음주 운전으로 인해 이미 한해에 4만명 이상의 이민자들이 추방되고 있는 현실에서 또 다시 초강경 이민제한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단순 음주운전 기록만으로 영주권이나 시민권 취득이 거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변호사는 “아직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취득하지 못한 상태에서 음주운전 적발 기록이 있을 경우 이번 가이드라인에 영향을 받게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철수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취업이민 영주권 문턱 더 높아진다
취업이민 영주권 문턱 더 높아진다

트럼프 행정부,‘PERM 노동허가’ 대수술 추진스폰서 심사기준 개편“국기 게양은 보장된 권리”미국인 우선 채용 입증절차 대폭 강화 전망한인 전문직 등 영향워싱턴 DC 연방 노동부

연방정부, 출생아 1인당 1,000달러 무상제공
연방정부, 출생아 1인당 1,000달러 무상제공

연방 ‘트럼프 계좌’ 출시지난 4일부터 공식 지급2025년~28년 영아 대상비수혜자 250달러 제공 연방 재무부와 연방 국세청(IRS)은 신생아의 자산 형성을 위한 이른바 ‘트럼프

트럼프 서명 새긴 100달러 지폐 공개
트럼프 서명 새긴 100달러 지폐 공개

생존 인물로는 첫 삽입미국인 대다수는 반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이 들어간 100달러 지폐.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건국 250주년을 맞은 4일 본인의 서명이

미 동부 폭염으로 최소 25명 숨져
미 동부 폭염으로 최소 25명 숨져

뉴저지서만 22명 사망이번엔 뇌우·홍수주의보 미국을 덮친 기록적인 폭염으로 최소 25명이 숨지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랐다. 또 폭염이 한풀 꺾이는 과정에서 강한 뇌우와 폭우가 몰아

전국 주택시장, 하반기 ‘기지개’ 켠다
전국 주택시장, 하반기 ‘기지개’ 켠다

‘바이어 마켓’ 본격 전환 호가 9년만에 최대 하락 매물 증가세에 시장 활기 모기지 이자율도 안정세 미미한 회복세를 보이던 전국 주택시장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개선 흐름을 보

“판매 안 한다더니” 테슬라, 6인승 판매
“판매 안 한다더니” 테슬라, 6인승 판매

테슬라가 중국, 호주 등에 이어 미국에서도 6인승 차량인 ‘모델 Y L’을 출시한다. 테슬라는 미국과 푸에르토리코에서 ‘모델 Y L’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 모델Y를 길게

“트럼프, 취임 후 쿠팡 주식 18회나 사고 팔아”
“트럼프, 취임 후 쿠팡 주식 18회나 사고 팔아”

재산 신고 내역에 적시여전히 주식 보유 추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뉴욕 증시에 상장된 쿠팡 주식을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운용사를 통해 18차례 사고 판 것으로 4일 확

백인우월주의 단체 복면 쓰고 독립기념일 행진
백인우월주의 단체 복면 쓰고 독립기념일 행진

워싱턴 DC 수백명 모여‘마스크 행진’논란 확산내무장관“표현의 자유” 워싱턴 DC 지하철에서 백인우월주의 단체 회원에 둘러싸인 흑인 여성. [로이터]  독립기념일에 백인우월주의 단

이민법원 100명씩 심리 ‘대혼란’
이민법원 100명씩 심리 ‘대혼란’

‘메가 매스터 히어링’ 도입법정 과밀·긴 대기줄 속출신속 추방에 LA법원 몸살 “권리 심각하게 침해” 비판   뉴욕 맨해튼 소재 이민법원 내부. [로이터]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자

유권자 과반 “이란 전쟁 비용만큼 가치 없어”

미국 유권자 과반이 이란과의 전쟁이 막대한 비용을 치를 만한 가치가 없다고 여긴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쟁으로 미국이 이란보다 입지가 약화했다고 응답한 유권자도 절반에 육박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