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공적부조 수혜자 영주권 취득 제한’ 항소법원선 ‘트럼프 정책 합헌’

미국뉴스 | | 2019-12-09 17:17:34

공적부조,수혜자,영주권,제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일부 하급법원 반대

시행에 시간 걸릴듯

 

 

연방 항소법원이 공적부조 수혜 이민자의 영주권 취득을 제한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공적부조 규정 시행 정책에 대해 부분적인 합헌 판결을 내려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강화 정책에 힘이 실렸다.

하지만 일부 하급법원에서는 여전히 트럼프 행정부 공적부조 규정의 효력에 대한 정지 예비명령을 유지하고 있어 이민자 커뮤니티에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제9 순회 연방항소법원은 공적부조를 받는 저소득 이민자로 인해 연방 정부의 재정부담이 발생해 이를 제한하기 위해 수혜를 받는 이민자들의 영주권 취득을 제한해야 한다는 사안에 대해 찬성 2, 반대 1로 부분적인 합헌 판결을 지난 5일 내렸다. 

 

보수 성향의 제이 바이비 판사는 “트럼프 행정부는 의회가 위임한 정책에 대한 결정권을 가지고 있다”며 “법원과 다른 기관들은 이민 정책과 관련해 현 행정부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고 트럼프 행정부 결정에 힘을 실었다.

이어 바이비 판사는 “의회는 현 행정부의 이민정책이 헌법에 근거에 제대로 이행되는지를 판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적부조 규정의 효력을 일단 정지시키는 예비명령 해제에 대한 제9항소법원의 판결에 대해 법무부 등 트럼프 행정부는 환영의 입장을 보였으나, 뉴욕과 메릴랜드 등 일부 연방 하급법원에서는 여전히 강력히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어 실행까지는 상당히 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소득 기준을 맞추지 못하거나 공공지원을 받는 신청자의 경우 일시적·영구적 비자 발급을 불허하는 새 공적부조 규정을 확정하고 지난 10월15일부터 적용할 계획이었다.

공적부조를 받은 저소득 이민자의 신규이민을 제한해 연방 정부의 재정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로 이 규정이 시행되면 푸드스탬프나 주택·의료비 지원 등 공적부조 수혜를 받는 이민자는 영주권 취득이 제한된다.

하지만 뉴욕 남부 연방법원에 이어 워싱턴주, 북가주 연방법원 등은 잇달아 새 공적부조 규정의 효력을 일단 정지시키는 예비명령을 내리면서 시행이 무산됐다.

트럼프 행정부의 새 공적부조 시행에 대해 반대하는 연방법원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시행하려는 새 공적부조 규정이 그대로 시행될 경우 이민자들에게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입히는 것은 물론 각 주의 의료보험을 비롯한 공적부조 시스템에도 큰 혼란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시행금지명령을 내렸다.

<김철수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취업이민 영주권 문턱 더 높아진다
취업이민 영주권 문턱 더 높아진다

트럼프 행정부,‘PERM 노동허가’ 대수술 추진스폰서 심사기준 개편“국기 게양은 보장된 권리”미국인 우선 채용 입증절차 대폭 강화 전망한인 전문직 등 영향워싱턴 DC 연방 노동부

연방정부, 출생아 1인당 1,000달러 무상제공
연방정부, 출생아 1인당 1,000달러 무상제공

연방 ‘트럼프 계좌’ 출시지난 4일부터 공식 지급2025년~28년 영아 대상비수혜자 250달러 제공 연방 재무부와 연방 국세청(IRS)은 신생아의 자산 형성을 위한 이른바 ‘트럼프

트럼프 서명 새긴 100달러 지폐 공개
트럼프 서명 새긴 100달러 지폐 공개

생존 인물로는 첫 삽입미국인 대다수는 반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이 들어간 100달러 지폐.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건국 250주년을 맞은 4일 본인의 서명이

미 동부 폭염으로 최소 25명 숨져
미 동부 폭염으로 최소 25명 숨져

뉴저지서만 22명 사망이번엔 뇌우·홍수주의보 미국을 덮친 기록적인 폭염으로 최소 25명이 숨지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랐다. 또 폭염이 한풀 꺾이는 과정에서 강한 뇌우와 폭우가 몰아

전국 주택시장, 하반기 ‘기지개’ 켠다
전국 주택시장, 하반기 ‘기지개’ 켠다

‘바이어 마켓’ 본격 전환 호가 9년만에 최대 하락 매물 증가세에 시장 활기 모기지 이자율도 안정세 미미한 회복세를 보이던 전국 주택시장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개선 흐름을 보

“판매 안 한다더니” 테슬라, 6인승 판매
“판매 안 한다더니” 테슬라, 6인승 판매

테슬라가 중국, 호주 등에 이어 미국에서도 6인승 차량인 ‘모델 Y L’을 출시한다. 테슬라는 미국과 푸에르토리코에서 ‘모델 Y L’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 모델Y를 길게

“트럼프, 취임 후 쿠팡 주식 18회나 사고 팔아”
“트럼프, 취임 후 쿠팡 주식 18회나 사고 팔아”

재산 신고 내역에 적시여전히 주식 보유 추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뉴욕 증시에 상장된 쿠팡 주식을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운용사를 통해 18차례 사고 판 것으로 4일 확

백인우월주의 단체 복면 쓰고 독립기념일 행진
백인우월주의 단체 복면 쓰고 독립기념일 행진

워싱턴 DC 수백명 모여‘마스크 행진’논란 확산내무장관“표현의 자유” 워싱턴 DC 지하철에서 백인우월주의 단체 회원에 둘러싸인 흑인 여성. [로이터]  독립기념일에 백인우월주의 단

이민법원 100명씩 심리 ‘대혼란’
이민법원 100명씩 심리 ‘대혼란’

‘메가 매스터 히어링’ 도입법정 과밀·긴 대기줄 속출신속 추방에 LA법원 몸살 “권리 심각하게 침해” 비판   뉴욕 맨해튼 소재 이민법원 내부. [로이터]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자

유권자 과반 “이란 전쟁 비용만큼 가치 없어”

미국 유권자 과반이 이란과의 전쟁이 막대한 비용을 치를 만한 가치가 없다고 여긴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쟁으로 미국이 이란보다 입지가 약화했다고 응답한 유권자도 절반에 육박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