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파워 2018 신차 만족도 조사
기아 '10대 비프리미엄 브랜드'
기아자동차의 소형차 리오와 컴팩트 프리미엄 카 스팅어가 미국에서 가장 매력적인 차로 선정됐다, 기아차 브랜드 점수도 지난해 보다 높아졌다.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J.D.파워(J.D. Power)는 지난달 말 ‘2018 미국 신차 상품성 만족도(2018 US Automotive Performance, Execution and Layout, APEAL)’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제이디파워가 발표한 어필(APEAL) 조사는 90일이 지난 신차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총체적인 만족도를 평가한다.
완전히 새롭게 바뀐 디자인의 2018 리오는 소형차 부문에서 가장 빛나는 성적을 기록했다. 리오는 총체적 성능, 디자인, 편안함, 특징, 스타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유일한 소형차였다. 기아차 역사에서 가장 높은 성능을 자랑하는 스팅어는 콤팩트 프리미엄 차 부문에서 훨씬 비싼 유럽산 경쟁차를 모두 제치고 최고 점수를 받았다.
리오와 스팅어의 선전으로 기아차 브랜드는 지난해 보다 8점이 오른 816점을 기록해 10대 비프리미엄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브랜드 평가 1위는 현대차의 고급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차지했다.
기아차 미주판매법인(KMA) 오스 헤드릭 생산기획 부회장은 “통근차에서 스포츠 세단에 이르기까지 기아차는 모든 고객을 염두에 두고 차를 디자인한다”며 “리오와 스팅어가 제이디파워 어필 어워즈를 받았다는 것은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자평했다. 조셉 박 기자

2018 JD파워 신차 상품성 만조도 조사에서 부문별 최고차에 오른 기아 스팅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