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 스탠퍼드대가 공학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따른 사회적 책임 논란과 관련, 향후 공학기술 강의에 윤리학을 추가할 방침이다.
스탠퍼드대 이사회는 이달 중 회합을 하고 공학기술 교육의 사회적 책임 이행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스탠퍼드대 내부 보고서는 최근 '윤리와 사회 및 기술'에 초점을 맞춘 이니셔티브와 저소득계층의 교육접근 개선책을 건의했으며 이사회는 이의 이행에 따른 기금조성 문제를 협의할 것으로 전래졌다.
마크 테시어 라빈 스탠퍼드대 총장은 "우리는 윤리와 기술진보의 영향에 대해 숙고 중"이라면서 "교육은 대학이 하고 수습은 사회가 맡게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의학과 경영학의 경우 대학들이 교과과정에 윤리학을 포함하고 있으나 공학과 컴퓨터과학 분야는 기술적 측면에 치중하고 있다.
라빈 총장은 대학이 새로운 전략과 관련해 올가을 연구와 교수진 확보를 위한 기금을 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탠퍼드대는 이미 인종적으로 다양한 학생층을 갖고 있으나 저소득계층 학생들을 받아들이는 데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