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건강보험 제공 안한 업체들〈풀타임 직원 50인 이상〉, 벌금 통지에 당황

미국뉴스 | | 2018-05-10 19:19:45

건강보험,업체들,풀타임 직원 50인 이상,벌금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IRS, 작년 말께부터‘레터 226-J’본격 발송

고용주 의무사항 위반 따른 페널티 부과

패닉 빠지지 말고 이의제기 등 신속 대응을

최근 연방국세청(IRS)이 발송한 ‘레터(Letter) 226-J’(이하 226-J)를 받고 당황해하는 사업체들이 심심찮게 나타나고 있다.

수십년간 사업을 하면서 처음 보는 IRS의 통지서에 어리둥절한 경우가 많은데 226-J에는 고용 중인 직원과 그 부양가족에게 건강보험을 제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벌금을 부과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으니 처리에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오바마케어 의무가입 조항 중 고용주 의무사항의 일환으로 2015년 첫 시행된 ‘226-J’ 통지서는 이후 세부사항 조정이 이뤄진 뒤 본격적으로는 지난해 11월경부터 위반한 고용주에게 본격적으로 발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발송 대상은 풀타임 및 풀타임에 상응하는 직원 50인 이상을 둔 업체 중 직원과 부양 가족에게 그룹 메디컬 건강보험을 제공하지 않은 경우다.

현재 적용되는 기준은 주 30시간 이상 근무하는 경우를 풀타임으로 보고, 풀타임에 상응하는 직원도 합산한다. 예를 들어, 주 15시간을 일하는 파트타임 2명은 풀타임 직원 1명으로 간주하는 식이다.

이렇게 계산된 전체 풀타임 직원 가운데 95% 이상에게는 직원 본인은 물론, 부양가족에게도 ‘최소의료혜택’(affordable minimum value coverage)을 갖춘 건강보험을 제공해야 페널티를 피할 수 있다. 최소의료혜택의 기준은 직원 본인 부담 보험료가 가구 소득의 9.56%를 넘어서는 안되고, 의료비의 60% 이상을 커버해야 한다.

위의 기준을 지키지 않았다면 두가지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우선 풀타임 중 95% 이상에게 직원과 가족의 건강보험을 제공하지 않은 경우, 벌금 총액은 ‘2,320달러×(풀타임 직원수-30명)’이다. 벌금을 부과해도 직원 중 30명에 해당하는 부분은 빼주겠다는 뜻이다.

또 최소의료혜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경우에 따라 두가지 페널티 중 적은 금액이 부과된다. 즉, ‘2,320달러×(풀타임 직원수-30명)’과 ‘3,480달러×정부보조를 받은 풀타임 직원수’의 결과 중 낮은 쪽으로 결정된다.

이와 관련, IRS는 ‘226-J’ 통지서를 받을 수 있는 대상 업체에 근무하면서 건강보험을 제공받지 못해 스스로 커버드 캘리포니아 등 보험 마켓 플레이스에서 정부 보조를 통해 건강보험에 가입하는 경우를 골라서 관리하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오바마케어 의무가입 조항이 2019년 폐기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고용주의 책임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통지서를 받았거나 대상이 된다고 판단되면 신중하지만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선 ‘226-J’ 통지서의 페널티는 잠정치이기 때문에 패닉에 빠질 필요가 없다. IRS는 통지서와 함께 동봉하는 ‘14764 양식’을 통해 벌금액 조정과 이의를 제기할 기회를 준다.

대신 30일 이내에 회신해야 하기 때문에 서두를 필요는 있다. 이때는 보험 가입을 증빙하는 ‘1095-C 양식’과 직원 명단을 비교하면서 1095-C 자체를 수정할 필요가 있는지도 따져 봐야 한다.

추가로 14764 양식에 기재된 내용을 증명해줄 내용 설명 레터와 보충 서류를 준비하면 되는데 사안이 복잡하게 판단되면 관련 분야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편이 안전할 수 있다. 즉, 통지서를 받게 되면 벌금액이 정확한지 신속하게 따져보고 정해진 기한 내에 대응해야 한다는 게 보험업계의 권고다.                <류정일 기자>

건강보험 제공 안한 업체들<풀타임 직원 50인 이상>, 벌금 통지에 당황
건강보험 제공 안한 업체들<풀타임 직원 50인 이상>, 벌금 통지에 당황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아마존 화물기, 착륙도중 활주로 이탈 차량과 연쇄 충돌…5명 사망
아마존 화물기, 착륙도중 활주로 이탈 차량과 연쇄 충돌…5명 사망

활주로 이탈해 차량과 연쇄충돌한 아마존 화물기 [로이터]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의 화물기 '프라임 에어'가 6일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해 차량과 연쇄 충돌하는 사고가

트럼프, '뉴멕시코→뉴아메리카' 바꾸나…"훨씬 품격있는 이름"
트럼프, '뉴멕시코→뉴아메리카' 바꾸나…"훨씬 품격있는 이름"

트루스소셜에 '멕시코' 지우고 '아메리카' 표기된 지도 게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SNS에 올린 뉴멕시코 지도[트루스소셜 @realDonaldTrump 캡처.재판매.DB 금지]

“연준, 금리인하 안하면 적자국과 무역 중단”
“연준, 금리인하 안하면 적자국과 무역 중단”

트럼프, “관세보다 나을 것” 연준 압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이 금리인 하를 하지 않을 시 미국이 적자를 보는 나라와는 무역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로이터]  도널드 트

이민단속국 졸속 채용 논란… “기본 신원조사도 누락”
이민단속국 졸속 채용 논란… “기본 신원조사도 누락”

내부고발자 “채용 기준 전례없이 낮아져”  ICE 채용에서 기본 신원조사도 없이 졸속으로 진행됐다는 내부 고발이 제기됐다. [로이터]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단속 요원을 대

기내서 아동성애 채팅 본 아나운서, 장수 퀴즈쇼에서 해고
기내서 아동성애 채팅 본 아나운서, 장수 퀴즈쇼에서 해고

'휠 오브 포춘' 15년째 진행한 짐 손턴, '모르고 열어본 것' 해명 미국 장수 퀴즈쇼 '휠 오브 포춘'(Wheel of Fortune) 진행자인 아나운서 짐 손턴이 아동성애 논

스크롤링은 이제 그만… 슬기로운 스마트폰 활용법
스크롤링은 이제 그만… 슬기로운 스마트폰 활용법

온라인 게임…두뇌 건강마음챙김 앱…불안 방지   스마트폰을 현명하게 사용하면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 그러러면 자신이 추구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그리고 스마트폰을 사

첫 오퍼가 제일 좋은 오퍼?… 가격 외에 따져볼 것 많아
첫 오퍼가 제일 좋은 오퍼?… 가격 외에 따져볼 것 많아

전략적으로 판단해야컨틴전시·대출 능력클로징 일정·컨세션 때로는 처음 받은 오퍼가 가장 적합한 오퍼일 수 있다. 제시 가격이 자신의 목표에 부합하고 대출 조건, 클로징 일정, 컨세션

수리비 ‘시한폭탄’ 배관 문제… 구입 전 꼼꼼히 살펴야
수리비 ‘시한폭탄’ 배관 문제… 구입 전 꼼꼼히 살펴야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아하수관·워터히터·노후배관20년↑ 집‘스코프’검사집을 볼 때 손전등을 이용해 모든 싱크대 아래를 살펴봐야 한다. 배관의 부식이나 물이 샌 흔적, 얼룩 등이 있

'스파이더맨4' 최단기간 1조2천억원 달성…북미 최고흥행 눈앞
'스파이더맨4' 최단기간 1조2천억원 달성…북미 최고흥행 눈앞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이하 '스파이더맨 4')가 북미 박스오피스 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9억 달러(약 1조2천146억원)의 흥행 수입을 달성했다.5일 영화흥행 집계

“사람들이 웅얼거린다?”… 나이 들며 나타나는 청력 손실 징후
“사람들이 웅얼거린다?”… 나이 들며 나타나는 청력 손실 징후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주변 소음속 대화 어렵고 TV 볼륨 높이면 의심이명·비슷한 단어 구별 어려움도 초기 징후85데시벨 이상 반복 노출 땐 청력 손상 위험갑작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