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안락사' 직전 깨어난 13세 소년

미국뉴스 | | 2018-05-08 19:19:22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트레일러 사고로 뇌사 상태  

부모 장기기증서 쓴 다음날 

기적적 회복"천국 다녀왔다" 

뇌사 상태에 빠졌던 13세 소년이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아 세상을 놀라게 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앨라배마 모빌 지역에 살고 있는 13세 소년 트렌튼 맥킨리. 그는 두 달 전 친구네 집 앞마당에서 모래를 파는 어린이용 트레일러를 타고 놀다 사고를 당했다. 친구가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트레일러가 뒤집어졌고, 맥킨리는 떨어지며 콘크리트 바닥에 머리를 부딪쳤다. 이후 트레일러가 매킨리의 머리를 강타하면서 두개골에 7군데의 골절을 입었다.  

정신을 잃은 소년은 모빌 메딜컬 센터로 실려가 응급 수술을 받았으나 2번의 수술 중 4번의 심정지를 일으켰고, 길게는 15분 동안 심장이 멈추며 뇌사 상태에 빠졌다. 의사들은 맥킨리의 부모에게 “최악의 경우를 준비하라”며 회복이 되더라도 식물인간 상태로 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병원의 통보를 받은 맥킨리의 부모는 아들의 장기를 필요로 하는 어린이들에게 기증하기로 했다. 5명의 아이들에게 장기를 기증하는 동의서를 쓰고 집으로 돌아온 다음 날, 맥킨리의 엄마는 병원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맥킨리의 뇌파가 돌아왔다. 손과 발을 움직이고 동공도 정상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었다.  

소년은 생명유지장치를 떼기로 예정된 전 날, 뇌사에서 깨어났다. 소년은 FOX뉴스 등과의 인터뷰에서 “의식을 찾기 전, 나는 넓은 들판을 홀로 걷고 있었다. 그곳이 천국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소년은 깨어난 지 일주일 만에 체육관에서 농구를 할 수 있을 만큼 회복됐고, 사고 한 달 후인 4월 20일 집으로 돌아왔다. 두개골 골절과 심정지로 인한 신부전 증상 등 앞으로도 많은 수술과 치료가 남아있지만 가족들은 낙관하고 있다.  

·'안락사' 직전 깨어난 13세 소년
·'안락사' 직전 깨어난 13세 소년

뇌사 상태에서 살아난 앨라배마 모빌의 트렌튼 맥킨리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매카트니 축가에 샤넬백 경품…화려했던 테일러 스위프트 결혼
매카트니 축가에 샤넬백 경품…화려했던 테일러 스위프트 결혼

하객엔 '블랭크 스페이스' 가사 수 놓인 손수건  테일러 스위프트 뉴욕서 비공개 결혼식…유명인사 하객 1천명[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세계적인 팝 가수 테일러 스

시청률 20% 돌파 '김부장', 넷플릭스 비영어 쇼 1위
시청률 20% 돌파 '김부장', 넷플릭스 비영어 쇼 1위

'참교육'·'맨 끝줄 소년' 각각 2·5위 넷플릭스 비영어 쇼 부문에서 1위에 오른 '김부장'[넷플릭스 투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딸을 찾는 아버지를 그린 액션물 '김부장

시민권자 배우자도 ‘위험’… 가족이민 직격탄
시민권자 배우자도 ‘위험’… 가족이민 직격탄

트럼프 2기 이민정책합법 이민도 ‘옥죄기’시민권자와 결혼에도 구금·자진 출국 증가“합법 이민 위축효과” 트럼프 2기 행정부가 합법적 이민 전반에 대해서도 규제를 대폭 강화하면서 그

IRS, 상속세 면제액 대폭 확대
IRS, 상속세 면제액 대폭 확대

개인 1,500만·부부 3천만 증여세 면제한도는 유지 연방 국세청(IRS)이 2026년부터 적용되는 연방 상속·증여세 기준을 발표하면서 상속세 면제 한도를 개인당 1,500만 달러

미국서 소매업계 셀프 계산대 급증
미국서 소매업계 셀프 계산대 급증

직원 고용 관련 비용↓일부 주는 설치 규제도‘지나친 경영 간섭’ 지적북미 시장이 43%나 점유 마트나 식당에서 셀프 계산대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인간 계산원을 일정 비율로

고물가에 늘어가는 캥거루족 30세 미만 절반 “부모와 산다”

부모와 함께 사는 미국 청년이 크게 늘면서 부모와의 동거를 ‘독립 실패’가 아닌 ‘경제적으로 합리적인 선택’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미국인 56%, 불법체류자 전원 추방 지지”

하버드-해리스 여론조사 민주 지지층도 37% 찬성범죄자 추방 찬성은 80%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미국인의 절반이 넘는 56%가 미국에 불법으로 체류 중인 이민자 전원을 추방하는

“SK하이닉스 주식, 나스닥에서도 사고 판다”
“SK하이닉스 주식, 나스닥에서도 사고 판다”

10일 예탁증서 방식 상장외국기업 역사 최대 규모1,779만주까지 신주 발행미국인 투자자 인기 전망 SK하이닉스가 오는 10일 약 282억달러(약 43조1,400억원) 발행 규모로

엘니뇨·해수온 상승·폭염까지…‘삼중 경고’
엘니뇨·해수온 상승·폭염까지…‘삼중 경고’

올 겨울 지구 평균기온또 다시 사상 최고 전망강력 엘니뇨 88% 가능성가주 기후위기 심화 우려 지난 3일 뉴욕 맨해튼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열감지 카메라로 찍은 이미지에 지표면

“대입에 SAT 부활해야” UC 교수들 한 목소리

캘리포니아의 대표적인 주립대 시스템인 UC 계열 교수들이 입학 사정에서 폐지된 SAT·ACT 등 표준화시험을 다시 도입해야 한다고 잇달아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UC 버클리 수학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