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투자이민 '50 →135만’ 개혁안 연내 통과될 듯

미국뉴스 | | 2018-04-13 19:19:01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허가조건 강화 개혁안 

양당 의원 “조속 마련”

10월 전 성사 가능성

투자금 하한선을 현행 50만달러에서 최소 135만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하는 투자이민 개혁안이 연내에 성사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50만달러 투자이민 프로그램은 그간 연방의회와 미 각계의 개혁 요구에도 불구하고 개혁안을 마무리 짓지 못해 13차례에 걸친 단기 임시연장 조치만으로 운영하는 불안한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연방의회내 대표적인 투자이민 개혁론자들인 척 그래즐리(공화), 패트릭 리히(민주), 밥 굿레잇(공화) 상원의원 등은 지난 5일 국토안보부에 공개서한을 보내 투자이민 개혁안을 조속히 마무리 짓도록 강력히 촉구했다.  

공화, 민주 양당 상원의원들은 커스틴 닐슨 국토안보부 장관에게 보낸 이 서한에서 국토안보부가 지난해 1월 발표했던 ‘투자이민 현대화 방안’(EB-5 Modernization Rule)을 조속히 마무리 지어 연방의회가 정상적인 승인 절차를 거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양당 의원들이 이 서한에서 지적한 국토안보부의 ‘투자이민 현대화 방안’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전이던 지난해 1월 11일 국토안보부가 내놓은 것이다. 

이 방안에 따르면, 리저널센터 투자이민의 투자금 하한선을 50만달러에서 135만달러로 170% 이상 올리고, 일반투자이민도 100만달러에서 180만달러로 올리는 안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는 리저널센터에 대한 규제와 허가조건을 크게 강화하는 개혁조항들도 포함되는 등 전반적으로 투자이민 문턱을 크게 높이도록 되어 있어, 국토안보부의 현대화 방안이 실행되면, 투자이민 붐이 꺾이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현행 50만달러 투자이민이 미 시민권을 헐값에 판매하는 것이라는 비판이 적지 않아 최종안이 나올 경우, 연방의회가 이를 승인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투자이민 전문로펌인 ‘그린 & 스피겔’의 매튜 캘라티 이민변호사는 “국토안보부의 투자이민 현대화 방안은 수주일 내에, 늦어도 수개월안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50만달러 투자이민 프로그램은 지난 달 6개월 임시 연장안이 통과돼 오는 9월이면 또 다시 시효가 만료돼 연방의회와 국토안보부는 10월 이전에 개혁안을 확정짓게 될 가능성이 크다.  

투자금 하한선은 당초 국토안보부 초안대로 135만달러까지 인상될 수도 있으나, 연방의회의 법안 조정과정에서 투자금 하한선 인상 폭은 더 낮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투자금 하한선 인상과 함께 투자이민 규제도 강화될 것으로 보여, 미 투자이민 업계에서는 중국, 한국, 베트남 등 투자이민 신청이 많은 국가들을 돌며 투자이민을 서둘러 신청하도록 재촉하는 다양한 투자이민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이민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리저널센터 투자이민’의 투자금 하한선 50만달러는 OECD 국가들 중 최하위 수준이다. 현재 투자이민 투자금이 가장 높은 국가는 프랑스로 최소 1,270만달러를 투자해야 영주권을 받을 수 있다. 

<김상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영주권 재정보증인 ‘신용정보’도 본다
영주권 재정보증인 ‘신용정보’도 본다

USCIS, I-864 양식 개정 크레딧 점수 요구 가능구체적 기준은 아직 없어전문가들 “영향 지켜봐야” 가족을 초청해 영주권을 신청할 때 재정보증을 서는 사람에 대한 심사가 한층

“왜 이렇게 비싸졌나”… 쇠고기 업계 반독점 조사
“왜 이렇게 비싸졌나”… 쇠고기 업계 반독점 조사

월마트·코스코·아마존 등법무부, 가격 급등 조사반독점 확인 시 강력 제재가공업체 이어 유통업체 미국인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햄버거와 스테이크가 갈수록 ‘비싼 외식’이 되고 있다. 쇠

K-뷰티, 아마존 넘어 주류 유통망 본격 진출
K-뷰티, 아마존 넘어 주류 유통망 본격 진출

타겟·세포라·얼타부티 등대형 유통업체 매대 확대전용 뷰티 공간까지 등장온라인 넘어 오프라인까지 한국 화장품을 뜻하는 K-뷰티가 아마존 등 온라인 유통망을 넘어 미국의 대표적인 주류

AI 믿고 산행 나섰다가 ‘조난’

구글 ‘제미나이’에 의존 구글의 인공지능(AI) ‘제미나이’가 알려준 등산로와 준비물 정보를 믿고 캘리포니아의 마운트 샤스타 등반에 나섰던 초보 등산객 3명이 길을 잃고 산속에서

“금리인하 안하면 적자 국가와 무역 중단”
“금리인하 안하면 적자 국가와 무역 중단”

트럼프, 연준 노골적 압박 ‘교역 중단’ 극단 카드 거론E U·캐나다 대미흑자 거론도실제 실행 시 미국도 타격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4일 중앙

중간선거 앞 ‘우편투표 제한’…트럼프, 대법원에 긴급 요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두달가량 앞두고 ‘우편투표 제한’ 조치를 시행할 수 있게 해달라며 연방대법원의 긴급 개입을 요청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3일 연방

9·11 25주년 추모식 예고…희생자 2,983명 이름 호명

미 역사상 최악의 참사로 기록된 9·11 테러 25주년을 맞아 오는 11일 뉴욕 맨해튼의 그라운드제로, 워싱턴 DC 국방부 청사, 펜실베니아주 섕크스빌 등 테러 현장 3곳을 중심으

미 무역적자, 작년 3월 이후 최대
미 무역적자, 작년 3월 이후 최대

지난 7월 무역적자가 지난해 3월 이후 최대 수준으로 늘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컴퓨터·반도체 등 첨단 장비 수요가 늘면서 수입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연방

“AI 인프라 1조달러 투자”… 젠슨 황 데이터센터 확대
“AI 인프라 1조달러 투자”… 젠슨 황 데이터센터 확대

■G20회의서‘ 트럼프 정책’ 옹호“AI, 물·전기같은 기반시설”규정각국에 기술·시설투자 확대 촉구증설 가속해야 고사양 서버 판매러트닉도 AIDC반대론 적극 반박 젠슨 황 엔비디아

아마존 화물기, 착륙도중 활주로 이탈 차량과 연쇄 충돌…5명 사망
아마존 화물기, 착륙도중 활주로 이탈 차량과 연쇄 충돌…5명 사망

활주로 이탈해 차량과 연쇄충돌한 아마존 화물기 [로이터]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의 화물기 '프라임 에어'가 6일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해 차량과 연쇄 충돌하는 사고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