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애꿎은 '시민권자 아동'만 위험에

미국뉴스 | | 2018-04-09 17:17:48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공적부조 이민자 영주권 제한 

미국서 난 시민권 자녀에 불똥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공적부조(public charge)를 받는 외국인에 대해 영주권과 비이민비자 발급제한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이로 인해 시민권를 소지한 빈곤 아동이 양산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컬럼비아대학 포버티센터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영주권과 비이민비자 신청자의 공적부조 혜택 전력을 조사하도록 하는 행정명령 추진 소식이 알려지자 이민자들이 푸드스탬프와 신생아 영양보조 프로그램(WIC) 등의 수혜를 꺼려하면서 정작 아동들이 위험에 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민자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의 90%는 미국 출생이기 때문에 푸드스탬프와 WIC 혜택을 받아도 문제가 없지만 새로운 공적부조 취득 제한 조치로 부모가 공적부조를 받지 않게 된다면 불가피하게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보고서의 설명이다. 

실제 영주권과 비이민비자를 신청하는 이민자들이 푸드스탬프와 WIC를 받지 않을 경우 미국에서 태어난 시민권 아동 56만명을 포함한 약 67만명의 아동빈곤층이 발생될 것으로 추산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아직 규정을 추진하지 않고 있지만 이미 이민자들의 푸드스탬프와 WIC 가입률은 빠르게 줄고 있는 상황이다. 전국적으로 푸드스탬프와 WIC 가입이 4% 줄었고, 이민자 인구가 많은 지역의 경우 최대 10%까지 등록률이 급감했다. 또 일부 지역에서는 푸드스탬프와 WIC를 받고 있는 이민자들의 등록 취소도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새롭게 준비되고 있는 공적부조 제한 규정은 ▲메디케이드 ▲아동건강보험프로그램(CHIP) ▲푸드스탬프 ▲자녀의 취학 전 교육과정 등록 ▲저소득층아파트 지원(섹션8) ▲산모 및 신생아 영양보조 프로그램(WIC)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LIHEAP) ▲오바마케어 지원금 등 비현금 지원을 받았을 경우에도 영주권과 비이민비자 신청을 거절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승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영주권 재정보증인 ‘신용정보’도 본다
영주권 재정보증인 ‘신용정보’도 본다

USCIS, I-864 양식 개정 크레딧 점수 요구 가능구체적 기준은 아직 없어전문가들 “영향 지켜봐야” 가족을 초청해 영주권을 신청할 때 재정보증을 서는 사람에 대한 심사가 한층

“왜 이렇게 비싸졌나”… 쇠고기 업계 반독점 조사
“왜 이렇게 비싸졌나”… 쇠고기 업계 반독점 조사

월마트·코스코·아마존 등법무부, 가격 급등 조사반독점 확인 시 강력 제재가공업체 이어 유통업체 미국인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햄버거와 스테이크가 갈수록 ‘비싼 외식’이 되고 있다. 쇠

K-뷰티, 아마존 넘어 주류 유통망 본격 진출
K-뷰티, 아마존 넘어 주류 유통망 본격 진출

타겟·세포라·얼타부티 등대형 유통업체 매대 확대전용 뷰티 공간까지 등장온라인 넘어 오프라인까지 한국 화장품을 뜻하는 K-뷰티가 아마존 등 온라인 유통망을 넘어 미국의 대표적인 주류

AI 믿고 산행 나섰다가 ‘조난’

구글 ‘제미나이’에 의존 구글의 인공지능(AI) ‘제미나이’가 알려준 등산로와 준비물 정보를 믿고 캘리포니아의 마운트 샤스타 등반에 나섰던 초보 등산객 3명이 길을 잃고 산속에서

“금리인하 안하면 적자 국가와 무역 중단”
“금리인하 안하면 적자 국가와 무역 중단”

트럼프, 연준 노골적 압박 ‘교역 중단’ 극단 카드 거론E U·캐나다 대미흑자 거론도실제 실행 시 미국도 타격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4일 중앙

트럼프 행정부, ‘우편투표 제한’ 또 요청

최종 규칙시행 차단 가처분 명령 중지,대법원에 긴급 효력정지 신청 제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간선거에 맞춰 우편투표 제한 조치 시행을 허용해달라고 또다시 연방대법원에 요청했다.

9·11 25주년 추모식 예고…희생자 2,983명 이름 호명

미 역사상 최악의 참사로 기록된 9·11 테러 25주년을 맞아 오는 11일 뉴욕 맨해튼의 그라운드제로, 워싱턴 DC 국방부 청사, 펜실베니아주 섕크스빌 등 테러 현장 3곳을 중심으

미 무역적자, 작년 3월 이후 최대
미 무역적자, 작년 3월 이후 최대

지난 7월 무역적자가 지난해 3월 이후 최대 수준으로 늘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컴퓨터·반도체 등 첨단 장비 수요가 늘면서 수입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연방

“AI 인프라 1조달러 투자”… 젠슨 황 데이터센터 확대
“AI 인프라 1조달러 투자”… 젠슨 황 데이터센터 확대

■G20회의서‘ 트럼프 정책’ 옹호“AI, 물·전기같은 기반시설”규정각국에 기술·시설투자 확대 촉구증설 가속해야 고사양 서버 판매러트닉도 AIDC반대론 적극 반박 젠슨 황 엔비디아

아마존 화물기, 착륙도중 활주로 이탈 차량과 연쇄 충돌…5명 사망
아마존 화물기, 착륙도중 활주로 이탈 차량과 연쇄 충돌…5명 사망

활주로 이탈해 차량과 연쇄충돌한 아마존 화물기 [로이터]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의 화물기 '프라임 에어'가 6일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해 차량과 연쇄 충돌하는 사고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