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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코나 일렉트릭’ 이달 북미 첫선”

미국뉴스 | | 2018-03-19 18: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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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넷 로드쇼 “ 뉴욕오토쇼서 공개”

볼트EV·리프·테슬라 모델3과 경쟁 

현대자동차가 최근 출시한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코나 일렉트릭'을 이달 말 북미 지역에 첫선을 보이며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등과 본격적인 경쟁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미국 정보기술(IT) 매체 씨넷의 자동차 전문지 로드쇼에 따르면 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을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열리는 뉴욕오토쇼에서 미국 등 북미 고객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씨넷 로드쇼는 최근 코나 휘발유 모델 출시 행사에서 이러한 정보를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현대차는 이달 초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 코나 일렉트릭을 전시했지만 북미 지역 출시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다.

당시 소개된 코나 일렉트릭은 64kWh 배터리(1회 충전 470㎞ 이상 주행 가능)가 탑재된 '항속형' 모델과 39.2kWh 배터리(1회 충전 300㎞ 이상 주행 가능)가 적용된 '도심형' 모델로 구성됐다.

북미 시장용 코나 일렉트릭이 유럽에서 선보인 모델과 같은 배터리를 장착하더라도 주행 거리는 유럽보다 엄격한 미국 연비 측정 기준 때문에 최대 292마일(약 470㎞)보다는 약간 짧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씨넷 로드쇼는 코나 일렉트릭의 주행 거리가 쉐보레 볼트 EV와 닛산 리프, 테슬라 모델3 등과 경쟁하기에는 충분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나 일렉트릭이 테슬라 모델3 등과 비슷한 주행 거리를 기록하면 124마일(200㎞)에 불과한 현대차 아이오닉을 크게 앞서게 된다.

현대차는 뉴욕오토쇼에서 코나 일렉트릭 특정 사양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가격을 확정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씨넷 로드쇼가 보도했다. 오는 3분기 코나 일렉트릭의 미국 내 판매가 근접했을 때 가격 등 구체적인 사항이 공개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에 대해 현대차 본사 관계자는 주요 세계적 오토쇼에서 최신차를 최우선으로 공개하고 있어 뉴욕오토쇼에서 코나 일렉트릭를 공개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면서도 아직 확정 공문이 배포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현대‘코나 일렉트릭’ 이달 북미 첫선”
“현대‘코나 일렉트릭’ 이달 북미 첫선”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사진=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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