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차량 번호판으로 불법이민자 색출

미국뉴스 | | 2018-01-29 19:19:14

불법이민,불체자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ICE, 전국 20억대 데이터베이스 구축

번호판 스캔으로 범죄용의자 등 색출

인권단체들 ‘인권침해’ 즉각중단 요구

 

 

연방이민 당국이 앞으로 차량번호판 스캔만으로 불법이민자와 범죄용의자를 색출할 수 있게 됐다. 

26일 인터넷매체 더 버지(The verge)에 따르면 연방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최근 전국 차량 번호판 인식 데이터베이스 관리업체 ‘버질런트솔루션’(Vigilant Solutions)와 계약을 맺고 새로운 범법자 추적시스템을 구축, 시행에 들어갔다.  

ICE가 사용할 데이터베이스에는 미 전국의 자동차 견인업체(vehicle repossession agencies)등으부터 입수한 20억 개의 차량 번호판 사진 정보들이 총망라돼 있다. 또한 지역 경찰 순찰차를 통해 찍은 사진들은 물론 찍힌 날짜와 시간, 자동차 위치 정보 등이 담긴 차량 번호판 사진이 매달 최대 1억 장씩 추가된다. 

이에 따라 ICE는 차량 번호판만 스캔만 하면 데이터베이스에 포함된 자동차 번호판 기록 열람과 함께 실시간 위치 추적 능력을 갖추게 됐다. 더구나 해당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특정 자동차 번호판의 지난 5년간 이동 경로 등을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차량 소유자의 거주지와 함께 차량이 자주 목격 또는 주차된 곳을 파악해 지인 또는 조력자들까지 추적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ICE는 이와함께 ‘핫 리스트’에 올라 추적 중인 특정 자동차 번호판이 발견됐을 경우 이메일과 스마트폰 앱을 통해 통보를 받을 수도 있게 된다. ICE는 최대 2,500대까지 핫 리스트에 추가할 수 있다.

ICE측은 이를 통해 형사범죄를 저지른 불체자들과 추방명령을 받은 후 잠적해 버린 수배자나 체류시한을 넘긴 오버스테이 불체자들도 체포해 추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미시민자유연맹(ACLU) 등 인권단체들은  “모든 미국민들의 위치정보가 일생동안 파악되는 방대한 규모의 데이터베이스가 새로 생기게 되는 것으로 충격적인 것”라며 이 시스템의  즉각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앞서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인 지난 2014년과 2015년에도 이와 비슷한 시스템 도입이 추진됐으나, 시민 단체들의 반발로 무산된 바 있다. 

<서승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영주권 재정보증인 ‘신용정보’도 본다
영주권 재정보증인 ‘신용정보’도 본다

USCIS, I-864 양식 개정 크레딧 점수 요구 가능구체적 기준은 아직 없어전문가들 “영향 지켜봐야” 가족을 초청해 영주권을 신청할 때 재정보증을 서는 사람에 대한 심사가 한층

“왜 이렇게 비싸졌나”… 쇠고기 업계 반독점 조사
“왜 이렇게 비싸졌나”… 쇠고기 업계 반독점 조사

월마트·코스코·아마존 등법무부, 가격 급등 조사반독점 확인 시 강력 제재가공업체 이어 유통업체 미국인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햄버거와 스테이크가 갈수록 ‘비싼 외식’이 되고 있다. 쇠

K-뷰티, 아마존 넘어 주류 유통망 본격 진출
K-뷰티, 아마존 넘어 주류 유통망 본격 진출

타겟·세포라·얼타부티 등대형 유통업체 매대 확대전용 뷰티 공간까지 등장온라인 넘어 오프라인까지 한국 화장품을 뜻하는 K-뷰티가 아마존 등 온라인 유통망을 넘어 미국의 대표적인 주류

AI 믿고 산행 나섰다가 ‘조난’

구글 ‘제미나이’에 의존 구글의 인공지능(AI) ‘제미나이’가 알려준 등산로와 준비물 정보를 믿고 캘리포니아의 마운트 샤스타 등반에 나섰던 초보 등산객 3명이 길을 잃고 산속에서

“금리인하 안하면 적자 국가와 무역 중단”
“금리인하 안하면 적자 국가와 무역 중단”

트럼프, 연준 노골적 압박 ‘교역 중단’ 극단 카드 거론E U·캐나다 대미흑자 거론도실제 실행 시 미국도 타격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4일 중앙

트럼프 행정부, ‘우편투표 제한’ 또 요청

최종 규칙시행 차단 가처분 명령 중지,대법원에 긴급 효력정지 신청 제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간선거에 맞춰 우편투표 제한 조치 시행을 허용해달라고 또다시 연방대법원에 요청했다.

9·11 25주년 추모식 예고…희생자 2,983명 이름 호명

미 역사상 최악의 참사로 기록된 9·11 테러 25주년을 맞아 오는 11일 뉴욕 맨해튼의 그라운드제로, 워싱턴 DC 국방부 청사, 펜실베니아주 섕크스빌 등 테러 현장 3곳을 중심으

미 무역적자, 작년 3월 이후 최대
미 무역적자, 작년 3월 이후 최대

지난 7월 무역적자가 지난해 3월 이후 최대 수준으로 늘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컴퓨터·반도체 등 첨단 장비 수요가 늘면서 수입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연방

“AI 인프라 1조달러 투자”… 젠슨 황 데이터센터 확대
“AI 인프라 1조달러 투자”… 젠슨 황 데이터센터 확대

■G20회의서‘ 트럼프 정책’ 옹호“AI, 물·전기같은 기반시설”규정각국에 기술·시설투자 확대 촉구증설 가속해야 고사양 서버 판매러트닉도 AIDC반대론 적극 반박 젠슨 황 엔비디아

아마존 화물기, 착륙도중 활주로 이탈 차량과 연쇄 충돌…5명 사망
아마존 화물기, 착륙도중 활주로 이탈 차량과 연쇄 충돌…5명 사망

활주로 이탈해 차량과 연쇄충돌한 아마존 화물기 [로이터]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의 화물기 '프라임 에어'가 6일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해 차량과 연쇄 충돌하는 사고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