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초대형 허리케인·산불‘기후변화의 경고’

미국뉴스 | | 2017-12-20 19:19:29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잇단 자연재해

2017년은 미국 곳곳에 엄습한 대규모 재해로 엄청난 피해가 나면서 기후 환경 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의 위력과 무서움을 실감한 한 해로 기록됐다.

특히 8월과 9월 미 남동부와 푸에르토리코를 강타한 초강력 허리케인들은 엄청난 규모의 홍수를 동반하면서 유례 없는 타격을 줬고, 남가주를 비롯해 캘리포니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산불들까지 겹치면서 그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지난 8월 미국은 12년 만에 가장 큰 위력을 지닌 초강력 허리케인이 잇따라 상륙하면서 충격에 빠졌다.

8월25일 허리케인 ‘하비’가 텍사스주 남부 연안 도시인 코퍼스 크리스티를 강타한 뒤 이어 미국 3위 대도시 휴스턴을 덮치면서 10명이 사망하고 이재민 수십만 명이 발생, 총 750억 달러 상당의 손실을 입었다.

휴스턴 도심이 수일 동안 물에 잠기는 유례 없는 홍수 피해로 한인들을 포함한 현지 주민들이 극심한 피해와 고통을 겪었고, 이에 따라 본보의 수재민 돕기 캠페인에 남가주를 비롯한 미 전역 한인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어 9월11일 플로리다로 상륙한 허리케인 ‘어마’로 인해 12명의 추가 사망자가 발생하고, 790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는 등 총 500억 달러의 피해가 발생했다. 

또 서부 캘리포니아 지역은 늦가을부터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신음했다.

지난 10월 발생한 북가주의 와인산지 나파 및 소노마 카운티 산불은 20만 에이커를 전소시키며 이 지역에 큰 타격을 입혔다. 총 17개의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화되면서 급속히 확산된 이 산불로  40여명이 사망하고 한인 가구 3채를 포함한 약 8,500채의 가옥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뒤이어 12월들어서는 남가주 지역에 대형 산불들이 연이어 발생, 지난 4일 벤추라 카운티에서 발화된 토마스 산불의 경우 2주일이 되도록 불길이 잡히지 않으면서 총 26만여 에이커를 태우고 1,000여채의 주택를 소실시킨 채 여전히 샌타바바라 카운티 지역을 위협하고 있다.

또 LA 북부 실마에서 발생한 크릭 산불과 발렌시아의 라이 산불, 벨에어의 스커볼 산불, 그리고 샌디에고 카운티의 라일락 산불 등이 동시다발 피해를 냈다.

이처럼 올해 유달리 기승을 부린 자연재해와 관련 기상학자들은 올여름과 가을의 기록적인 폭염 등 온난화 현상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하고, 앞으로 기후 변화가 이같은 재해를 통해 미치게 될 영향과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손혜주 기자>

초대형 허리케인·산불‘기후변화의 경고’
초대형 허리케인·산불‘기후변화의 경고’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영양소의 보고’브로콜리…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다
‘영양소의 보고’브로콜리…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다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핵심 정보삶으면 비타민 C, B6 등 수용성 영양소 손실 커져찌거나 전자레인지 조리하면 영양소 보존에 유리항암 효과 기대되는 설포라판, 높은 열에

“웨스턴유니언 사기, 보상 신청하세요”
“웨스턴유니언 사기, 보상 신청하세요”

법무부 12월31일 마감3차 총 340만달러 배정 송금업체 웨스턴 유니언을 통해 돈을 보냈다가 사기를 당한 피해자들은 오는 12월31일까지 정부에 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다. 연방

“미국이 트럼프 거부”·“역사적 심판”… 냉혹 평가
“미국이 트럼프 거부”·“역사적 심판”… 냉혹 평가

■ 민주 상·하원 동시 탈환·공화 참패 원인은이란전쟁·관세정책에 고유가·생활비 부담 급증중도층 이탈 넘어 공화 지지층까지 전반 균열여론‘샤이 트럼프’실종… 반트럼프 표심 결집   

“과학 등 이공계 입지 줄고 인문학 중요성 부상”
“과학 등 이공계 입지 줄고 인문학 중요성 부상”

■경제 트렌드- AI가 바꾸는 전공컴퓨터·과학 등 빠르게 대체철학·외국어 등 주목 받아검증·판단능력 중요성 강조 AI 로봇공학 등 유망 전공 AI(인공지능)가 대학 전공의 가치를

뱅크오브호프, 한국 건설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뱅크오브호프, 한국 건설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한국 건설공제조합과 MOU ‘최대 한인은행 네트워크와 건설보증 전문성의 결합’ 다양한 금융 솔루션 제공 4일 뱅크오브호프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케빈 김(왼쪽부터 다섯 번째) 행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최대 가맹 업체 파산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최대 가맹 업체 파산

유명 스테이크 전문점 체인인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최대 가맹업체가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식자재와 인건비 등 운영비용이 급등하고 고객 방문이 줄면서 재정난이 심화된 데 따른 것

증시도 중간선거 ‘화답’… 다우지수 3% 급등
증시도 중간선거 ‘화답’… 다우지수 3% 급등

4일 뉴욕증시 지수가 큰 폭으로 올랐다. 중간선거가 끝나고 시장을 짓눌렀던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이날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1,569.40포인트(3.03

민주당 규제·조사 철퇴 맞을라… 빅테크·월가 긴장
민주당 규제·조사 철퇴 맞을라… 빅테크·월가 긴장

■ 중간선거 재계 여파   AI 데이터센터‘직격탄’“사모대출·가상화폐부터   예측시장 등 감독 강화” 3일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게 되면서, 지난 2

“아이폰 구매자에 최대 95달러 지급”

애플, AI 집단소송 합의12월 21일까지 신청해야 애플이 인공지능(AI) 기능을 과장 광고했다는 이유로 제기된 집단소송에서 2억5,000만달러의 배상 합의금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BTS ‘스윔’ 표절 의혹 소송 마무리…4개월 만에 취하
BTS ‘스윔’ 표절 의혹 소송 마무리…4개월 만에 취하

무명 작곡가들, 7월 소송 제기…소속사 “독립적 창작물” 반박  그룹 방탄소년단(BTS)[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5집 타이틀곡 ‘스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