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유학생 OPT〈현장취업 실습〉 더 까다로워진다

미국뉴스 | | 2017-12-19 19:19:42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국토안보부, 심사규정 변경

채용기업 관리 감독도 강화

졸업 후 현장실습을 위해 유학생들에게 1년간의 취업이 허용되는 ‘OPT‘(Optional Practical Program·현장취업실습)가 내년부터 크게 까다로워질 것으로 예상돼 취업비자에 이어 이제는 OPT 취득도 어려워질 전망이다. 

미국 대학을 졸업한 유학생들이 임시 취업을 위해 받게 되는 OPT는 취업비자(H-1B)와 취업이민으로 이어지는  첫 단계라 할 수 있어 유학생들의 미국 취업 문호가 갈수록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연방 국토안보부는 14일 공개한 ‘2018회계연도 주요 규칙개정안 제안서’에서 유학생과 미국기업들의 OPT 남용 또는 사기가 만연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OPT 관련 규정을 개정해 유학생을 위한 실습기회로 허용되고 있는 OPT가 미국인들의 일자리 기회를 침해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토안보부는 OPT 관할부서는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을 통해 OPT를 신청하는 유학생과 학교, 그리고 OPT 유학생을 채용하는 기업들에 대한 관리 및 감독을 강화하고 규정을 엄격히 적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국이 OPT 프로그램 개혁을 예고하고 나선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하이어 아메리칸, 바이 아메리칸’행정명령에 따른 것으로 유학생들의 OPT 남용으로 인해 미국인들의 일자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OPT는 대체로 졸업 한 유학생들에게 12개월간의 현장실습 목적의 임시 취업을 허용하고 있으나 과학·기술 등 STEM 전공 유학생은 추가로 17개월이 더 주어진다. 

국토안보부는 이날 제안서에서 학생비자(F)나 연수비자(M)를 가진 유학생들의 OPT 취업으로 미국인 노동자들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며, 미국인 노동자 보호를 위해 OPT 개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국토안보부는 OPT 관련 규정을 개정해 심사절차를 엄격하게 적용하고, OPT 유학생과 학교, 기업들이 관련 규정을 제대로 준수하고 있는지에 대한 감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상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아동 백신 18→11종 축소 ‘행정명령’
트럼프, 아동 백신 18→11종 축소 ‘행정명령’

‘자폐증 유발’이유로 서명 일부 주정부·보건단체들  감염병 확산 우려 반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0일 백악관에서 백신 축소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이를 들어보이고 있다. &

씻기 귀찮아서 그냥 먹는데… “암 환자에게 치명적” 전문의 경고 나왔다
씻기 귀찮아서 그냥 먹는데… “암 환자에게 치명적” 전문의 경고 나왔다

암 전문의들이 공통으로 지적하는 실수가 있다. 과일과 채소를 씻지 않고 먹는 습관이다. 미국 종양내과 전문의 나지브 알 할락 박사는 씻지 않은 농산물이 암을 직접 유발하지는 않지만

[사고] 제17회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 최고의 명문대 합격 노하우
[사고] 제17회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 최고의 명문대 합격 노하우

8월29일(토) 온라인으로주제별 교육전문가 강의전세계 유튜브 무료 참가사전등록자 풍성한 경품  미주 한인사회 최대 규모·최고 수준의 대학입학 세미나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가 오

미국 가계대출 소폭 개선…총액 줄고 연체율 4.7%로 하락
미국 가계대출 소폭 개선…총액 줄고 연체율 4.7%로 하락

90일 이상 카드 연체율은 12.9%로 높아뉴욕연은 "신용기록 오래 남겨두는 탓"  미국의 가계대출 잔액과 연체 상황이 2분기 들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11일국 뉴욕 연방

7월 주택거래 감소…대출금리 상승 영향
7월 주택거래 감소…대출금리 상승 영향

미국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지난달 미국 내 주택 거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7월 미국의 기존주택 매매 건수가 406만건(계절

48개주, 역대 가장 더웠던 7월 기록…평균 77도
48개주, 역대 가장 더웠던 7월 기록…평균 77도

'더스트볼' 1936년 기록 넘어서전문가, 화석연료 남용 경고  지난달 미국 본토 48개 주의 평균 기온이 7월 기준으로 집계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11일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유튜버 수익 내기 더 어려워진다”
“유튜버 수익 내기 더 어려워진다”

시청시간·조회수 2배↑내년 2월 시행 발표 구글의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가 각 계정의 수익 창출 문턱을 기존의 두 배로 높이기로 했다. 유튜브는 광고 등 수익을 배분받을 수 있는 요

트럼프, 기내식 트럭 짐칸 숨어 ‘위장탈출’
트럼프, 기내식 트럭 짐칸 숨어 ‘위장탈출’

튀르키예 나토회의 귀환길전용기 타는척 하다 환승“이란 암살위협”극비작전 지난 7월8일 튀르키예 앙카라 공항의 에어포스원 옆에 기내식 운반 트럭이 세워져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7월 소비자 신뢰지수 하락
7월 소비자 신뢰지수 하락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경제 상황과 전망을 수치화한 소비자 신뢰지수가 악화됐다. 11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는 7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90.8(1985

급증하는 AI 데이터센터… 중간선거 쟁점화
급증하는 AI 데이터센터… 중간선거 쟁점화

환경·생활비·일자리 이슈전기·물 수요 급증 반발반대운동·공사중단 잇따라사회·경제적 비용엔 이견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을 위한 데이터센터 건설 문제가 오는 11월 중간선거의 쟁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