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벨에어 저택 잿더미…불길 확산일로

미국뉴스 | | 2017-12-08 19:19:59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피해자 무려 20만 270여 초등교 휴교

아직 진화율‘0%’ 오늘 강풍 더 위력

 

남가주 곳곳에서 발생한 동시다발적 대규모 산불이 사흘째 확산을 계속하면서 산불 비상사태 속에 피해가 급속히 늘고 있다.

특히 6일 새벽에는 웨스트 LA 게티센터 인근에서도 산불이 발생하면서 벨어어 지역 고급 주택가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주택들이 소실되고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으며 UCLA도 수업을 취소하는 등 피해를 입어 LA 시정부도 별도의 산불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날 오후까지 불에 탄 면적은 총 9만여 에이커에 달해 여의도 면적의 110배가 넘고, 벤추라카운티의 ‘토마스 산불’ 지역과 LA 카운티 북부의 실마와 레익뷰 테라스 등 ‘크릭 산불’ 지역 등 대피령이 내려진 산불 피해 지역에서 집을 떠나 대피하는 등 산불에 영향을 받은 주민수가 무려 20만여 명에 달하고 있다.

■벨에어 산불 비상

소방 당국에 따르면 6일 새벽 4시52분께 웨스트 LA 405번 프리웨이 옆 멀홀랜드 드라이브 인근에서 발화된 산불이 인근 벨에어 쪽으로 확산되면서 500여 에이커를 태우고 번지고 있는데 이날 오후 진화율이 5%에 머물러 있다.

‘스커볼 산불’로 명명된 이 산불로 인해 벨에어 지역 주택 4~6채가 전소되고 11채가 파손됐으며 700여 가구 주민 4,600여 명에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소방 당국은 밝혔다.

UCLA는 이날 오후 강의를 전면 취소했고, 게티센터와 게티빌라도 7일까지 폐쇄된다고 박물관 측이 밝혔다.

LA 교육구는 밸리 및 산불 피해지역 270여개 초등학교를 이번주 휴교한다고 밝혔다. 또 샌타모니카 칼리지와 샌타모니카 교육구도 휴교 조치를 내렸다. 

■벤추라·실마도 확산

6일로 발화 사흘째가 된 벤추라카운티의 ‘토마스 산불’과 이틀째를 맞은 실마 등 지역의 ‘크릭 산불’은 강풍과 건조한 날씨 속에 진화율이 이날도 계속 0%에 머물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다.

벤추라 지역 산불은 불길이 해안 쪽까지 확산되면서 벤추라시는 전체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5만여 명이 대피했다. 또 60가구로 구성된 아파트 건물이 통째로 무너져 내렸으며, 가옥 1,000여 채가 소실 또는 파괴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크릭 산불’로 위협을 받고 있는 실마 등 지역에서 대피령이 내려진 주민수는 12만 명에 달하고 있고, 6일 오후 현재 30여 채 주택이 전소되고 2,500여 채가 여전히 위협을 받고 있다. 또 리틀 터헝가 캐년로드의 한 목장에서는 말 30마리가 불에 탄 사체로 발견되기도 했다.

벤추라에서는 주민들이 대피하고 빈 집이 많아 약탈과 절도 등 범죄를 막기 위한 조치로 야간 통행금지령이 내려졌고, 실마와 인근 지역에서도 경찰이 풋힐 블러버드 등 주요 도로를 차단한 채 차량 통행을 막고 있다.

 

 

 

벨에어 저택 잿더미…불길 확산일로
벨에어 저택 잿더미…불길 확산일로

6일 발생한 벨에어 지역‘스커볼 산불’이 급속히 번지면서 이 지역 고급 주택들을 소실시키고 확산된 가운데 벨에어의 한 주택과 차량이 전소돼 폐허를 방불케 하고 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영양소의 보고’브로콜리…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다
‘영양소의 보고’브로콜리…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다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핵심 정보삶으면 비타민 C, B6 등 수용성 영양소 손실 커져찌거나 전자레인지 조리하면 영양소 보존에 유리항암 효과 기대되는 설포라판, 높은 열에

“웨스턴유니언 사기, 보상 신청하세요”
“웨스턴유니언 사기, 보상 신청하세요”

법무부 12월31일 마감3차 총 340만달러 배정 송금업체 웨스턴 유니언을 통해 돈을 보냈다가 사기를 당한 피해자들은 오는 12월31일까지 정부에 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다. 연방

“미국이 트럼프 거부”·“역사적 심판”… 냉혹 평가
“미국이 트럼프 거부”·“역사적 심판”… 냉혹 평가

■ 민주 상·하원 동시 탈환·공화 참패 원인은이란전쟁·관세정책에 고유가·생활비 부담 급증중도층 이탈 넘어 공화 지지층까지 전반 균열여론‘샤이 트럼프’실종… 반트럼프 표심 결집   

“과학 등 이공계 입지 줄고 인문학 중요성 부상”
“과학 등 이공계 입지 줄고 인문학 중요성 부상”

■경제 트렌드- AI가 바꾸는 전공컴퓨터·과학 등 빠르게 대체철학·외국어 등 주목 받아검증·판단능력 중요성 강조 AI 로봇공학 등 유망 전공 AI(인공지능)가 대학 전공의 가치를

뱅크오브호프, 한국 건설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뱅크오브호프, 한국 건설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한국 건설공제조합과 MOU ‘최대 한인은행 네트워크와 건설보증 전문성의 결합’ 다양한 금융 솔루션 제공 4일 뱅크오브호프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케빈 김(왼쪽부터 다섯 번째) 행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최대 가맹 업체 파산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최대 가맹 업체 파산

유명 스테이크 전문점 체인인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최대 가맹업체가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식자재와 인건비 등 운영비용이 급등하고 고객 방문이 줄면서 재정난이 심화된 데 따른 것

증시도 중간선거 ‘화답’… 다우지수 3% 급등
증시도 중간선거 ‘화답’… 다우지수 3% 급등

4일 뉴욕증시 지수가 큰 폭으로 올랐다. 중간선거가 끝나고 시장을 짓눌렀던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이날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1,569.40포인트(3.03

민주당 규제·조사 철퇴 맞을라… 빅테크·월가 긴장
민주당 규제·조사 철퇴 맞을라… 빅테크·월가 긴장

■ 중간선거 재계 여파   AI 데이터센터‘직격탄’“사모대출·가상화폐부터   예측시장 등 감독 강화” 3일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게 되면서, 지난 2

“아이폰 구매자에 최대 95달러 지급”

애플, AI 집단소송 합의12월 21일까지 신청해야 애플이 인공지능(AI) 기능을 과장 광고했다는 이유로 제기된 집단소송에서 2억5,000만달러의 배상 합의금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BTS ‘스윔’ 표절 의혹 소송 마무리…4개월 만에 취하
BTS ‘스윔’ 표절 의혹 소송 마무리…4개월 만에 취하

무명 작곡가들, 7월 소송 제기…소속사 “독립적 창작물” 반박  그룹 방탄소년단(BTS)[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5집 타이틀곡 ‘스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