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온라인으로 불법판매되는 ‘성기능개선 표방제품’ 등 20건을 수거해 검사해보니, 함량과 성분이 표시사항과 다른 등 모두 가짜로 판명됐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특히 일부 성기능개선 표방제품에서는 표시사항보다 최대 188% 많은 성분이 검출되거나 반대로 아예 유효성분이 들어있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들 약품은 발기부전 치료제인 바이애그라와 시알리스, 레비트라 등 상표명의 제품을 표방하고 있으나 조사 결과 모두 가짜였다는 것이다.
식약처는 인터넷에서 불법 판매되는 의약품은 제조·유통 경로를 알 수 없고 낱알 상태로 유통되면서 이물질과 유해성분이 들어갈 우려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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