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식품서비스업계, 불체자 단속 칼바람

미국뉴스 | | 2017-12-02 19:19:53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ICE, 제빵업체 급습 800여명 체포

트럼프 출범이후 최대규모 직장급습

식당·제과점등 업계 직원 9%가 불체자 …파장클듯

 

이민당국이 일터를 급습해 불체자를 색출해내는 직장 이민 단속을 대폭 강화한 가운데,<본보 10월18일자 A-1면>전국의 식당과 제과점, 프랜차이즈를 비롯한 식품서비스 업계에 대한 집중 이민 단속에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한인사회에서도 관련 업계가 막대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2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최근 맥도널드에 버거빵을 공급하고 있는 스위스 제빵업체인 클로버힐 베이커리를 급습해 무려 800여 명의 불법 노동자를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이후 사상 최대의 일터 급습 이민 단속으로 알려졌다. 

앞서 토마스 호만 이민서비스국(USCIS)국장대행은 “불법 취업 중인 이민자뿐 아니라 이들의 체류신분을 알고서도 의도적으로 채용한 고용주들도 강력히 처벌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특히 ICE는 앞으로 수주일간 미 전역에서 대대적인 식품 서비스업계에 대한 직장단속을 실시한다는 계획이어서 파장이 클 것으로 우려된다. 저임금에 불법이민자들을 고용하고 있는 업주들을 집중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식품 서비스 업계는 전체 직원의 9%가 불체자들로 추산되고 있어 그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10명 중 1명은 불법노동자인셈인 식품서비스 업계에 대한 일터 급습 이민단속이 ICE의 계획대로 전개된다면 불법 노동자가 수백명씩 적발되는 초대형 일터 이민단속이 속출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ICE는 특히 불체자뿐만 아니라 시민권자도 불체자로 오인해 구금하는 사례가 늘면서 무차별 단속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29일 LA타임스에 따르면 ICE는 시민권자인 이그노링 카리요를 불체자 단속에서 불체자로 오인해 나흘간 구금했다가 2만달러를 보상하기로 합의했다.

신문에 따르면 시라큐스 대학의 정보교환센터(TRAC)가 ICE 자료를 바탕을 토대로 조사한 결과 지난 2002년부터 적어도 2,840명의 시민권자들이 추방 가능성이 있는 대상으로 잘못 분류됐으며 이 가운데 214명은 실제로 구금되기까지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3월에는 20년 전 시민권을 취득한 50대 여성을 체포해 ICE 이민 구치소로 넘겼다가 그녀의 딸이 ICE요원에게 여권을 보여준 뒤에야 풀려나기도 했다.                   

<서승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24시간 뉴스' CNN 설립자 테드 터너 별세…"사업가보단 모험가"
'24시간 뉴스' CNN 설립자 테드 터너 별세…"사업가보단 모험가"

테드 터너[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세계 최초 24시간 뉴스채널 도입…거친 입·승부사로 미디어업계 '한 획' 그어CNN과 '불구대천' 트럼프도 애도 메시지…"방송 역사의

델타항공, 단거리 450편 기내 식음료 서비스 전면 중단
델타항공, 단거리 450편 기내 식음료 서비스 전면 중단

미 항공사 델타항공이 오는 5월 19일부터 일부 단거리 노선에서 기내 식음료 서비스를 전면 중단한다.델타항공은 349마일(약 561km) 이하 단거리 항공편 약 450편에 대해 기

우츠 감자칩 리콜… 살모넬라 오염 가능성에 전국 판매 제품 회수
우츠 감자칩 리콜… 살모넬라 오염 가능성에 전국 판매 제품 회수

미국 식품업체 우츠 퀄리티 푸즈(Utz Quality Foods)가 일부 감자칩 제품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은 5일 우츠(Utz)가 자사 브랜드인 ‘Zap

미국내 휘발유 가격 상승세 지속…4년 만에 최고
미국내 휘발유 가격 상승세 지속…4년 만에 최고

미 콜로라도주 한 주유소의 주유차량[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하며 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6일 전미자동차협회에

강경 이민정책 틈탄 사기 급증… 가짜 이민법원까지 등장
강경 이민정책 틈탄 사기 급증… 가짜 이민법원까지 등장

ICE·판사 사칭해 거액 갈취AI 활용 가짜재판까지 등장이민자 피해 ‘눈덩이’ 확산“공인 변호사 확인 필수” 한 이민 사기범이 CI E 요원으로 행세하는 모습. <ABC 뉴스

“한국 인력 미국행 위해 비자 개편중”
“한국 인력 미국행 위해 비자 개편중”

국무부 부장관 밝혀“한국 측 우려 반영” 크리스토퍼 랜도 국무부 부장관은 5일 한국 당국과 기업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미국의 비자 제도를 대폭 개편하고 있다고 밝혔다. 랜도 부장

의사만 ‘슬쩍’ 입국 제한국 비자보류 제외
의사만 ‘슬쩍’ 입국 제한국 비자보류 제외

미국내 의료 인력 부족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입국 제한국 출신 의사들에 대한 비자 발급 절차를 재개하기로 했다. 만성적인 의사 부족에 시달리는 미국이 외국인 의사에 대해서만 비

중동전 장기화에 곡물값 들썩…‘글로벌 식량위기’
중동전 장기화에 곡물값 들썩…‘글로벌 식량위기’

가격 치솟고 공급은 감소대두·소맥 등 일제히 상승비료 원료 공급망도 타격소비자는 가격 급등 고통   이란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비료 생산 차질 등으로 글로벌 식품 공급망이 흔들리고,

현대차그룹, 친환경차 7개 부문 석권
현대차그룹, 친환경차 7개 부문 석권

현대차·기아 각각 3개 현대차그룹이 저명한 전국 매체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발표한 ‘2026 최고의 하이브리드·전기차 어워즈’에서 총 19개 중 7개 부문을 수상했다.

‘중동 막히자 미국으로’ 4월 원유수출 사상 최대

이란 전쟁 여파로 미국 원유 수출이 지난 4월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중동 공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유조선들이 미국으로 몰려든 영향이다. 경제방송 CNBC는 4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