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트럼프 세제개편안 첫관문 통과

미국뉴스 | | 2017-11-18 18:18:05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방하원, 찬성 227표- 반대 205표로 가결

트럼프, “세금감면위한 커다른 발걸음” 축하

상원에선 이탈표 발생 연내처리 불투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지도부가 야심하게 추진하고 있는 세제개편안이 첫 관문인 연방하원을 통과했다. 

연방하원은 16일 2017 세제개편안을 전체회의 표결에 부쳐 찬성 227표 반대 205표로 가결시켰다.

전형적인 ‘부자 감세’라며 당론으로 반대한 민주당 전원과 공화당 의원 13명이 반대표를 던졌지만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통과된 하원의 세제개혁안은 향후 10년간 1조 4,000억 달러 이상 세금을 깎아주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본보 11월 3일자 A1면 보도> 

우선 법인세율은 현재 35%에서 20%로 낮아지며, 개인 소득세 과세등급도 현재 7개에서 4개로 축소된다. 또 자녀 세액 공제를 확대하고, 2025년까지 부동산세를 폐지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공화당 하원은 법인세 감면으로 미국 경제가 장기적으로 3~5% 성장할 수 있고, 가계소득은 평균 4000달러가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원 통과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축하한다”며 “연말까지 국민을 위한 역사적인 세금감면을 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커다란 발걸음”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세제개편안은 연방상원 통과만을 남겨두게 됐다. 

하지만 공화당 상원안에서 벌써 이탈표가 발생하면서 연내 처리될 지는 아직 불투명한 상태다. 론 존슨 의원은 15일 “감세혜택이 대기업에만 집중되고 있다”며 “찬성표를 던질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공화 상원 지도부가 세제개편안에 오바마케어의 핵심인 의무가입을 폐지하는 조항을 포함시키면서 반대는 더욱 커져가고 있다.

앞서 오바마케어 폐지 법안을 부결시킨 수전 콜린스 의원과 리사 머코스키 의원은 이번 법안에도 반기를 든 상태다. 공화당은 상원 전체 100석 중 52석을 차지하고 있다. 공화당은 이르면 내일 상원 재무위, 이달말 본회의 표결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상원과 하원 법안의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상원에서 법안이 통과되더라도 하원의 재심의나 상하원 조정위원회 조정 절차를 거쳐야 한다.

<서승재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AI가 잊고 있던 자동결제 잡아낸다”

구독서비스 업계 ‘악재’건강·동영상·뉴스 해지  개인 비서 역할을 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부상하면서 구독 경제 시장을 위협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개인용 AI 에이전

미 가구 중간소득 9만달러 육박

2025년 8만7,460달러공식 빈곤율을 10.2% 미국 가구의 실질 중위소득이 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방 인구조사국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2025년 미국 가구의 중

AI 발전 못 따라가…‘정책 공백’

각국 필요한 규제엔 소극양대 선도국 미국과 중국기술 패권 경쟁에 더 몰두 최근 수년간 인공지능(AI)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각국 정부의 정책 공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뉴욕타

“인플레, 경제 전반서 여전히 너무 높다”

연준 카시카리 경고추가 금리 인상 시사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의 인플레이션이 단순히 유가 상승에 따른 것이 아니라, 경제 전반의 모든 부문에

개솔린값 이어 항공료도 상당 기간 ‘고공행진’
개솔린값 이어 항공료도 상당 기간 ‘고공행진’

연말에는 한층 더 비싸져평균 430달러 훌쩍 넘어가‘기름값 안정’이 인하 열쇠 여행업계는 수요 감소 우려  개솔린 가격 급등 이어 항공료도 당분간 고공행진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돼

가족이민 문호 대부분 ‘제자리’
가족이민 문호 대부분 ‘제자리’

국무부 10월 영주권 문호 9월 대폭 진전 후 숨고르기 취업 2·3순위 1~3개월 진전취업 1순위·투자이민 ‘오픈’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10월 영주권 문호에서 가족이민은 지

세금 사기로 최대 연 3천억불 샌다
세금 사기로 최대 연 3천억불 샌다

IRS, 대응 전략 없어GAO 보고서에서 지적전체 연방세금의 2~6%누수 방지 전략 시급 미국에서 세금 사기로 연방정부가 매년 최대 3,040억 달러의 세수를 잃고 있지만, 이를

트럼프 2년간 ICE 한인 체포 급증… 500명 넘었다
트럼프 2년간 ICE 한인 체포 급증… 500명 넘었다

바이든 때보다 아시안 436%↑전체 체포 증가율의 2배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한인 포함 아시아계 이민자에 대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체포가 바이든 행정부

“10만불 따고 10만불 잃어도 세금 낸다”
“10만불 따고 10만불 잃어도 세금 낸다”

2026년 도박세법 변경손실공제율 90%로 제한이젠‘본전’해도‘과세’ 카지노에서 10만 달러를 따고 똑같이 10만 달러를 잃어 실제로는 한 푼도 벌지 못한 도박꾼도 올해부터는 세금

‘조용한 체포’… ICE 단속 더 은밀해져
‘조용한 체포’… ICE 단속 더 은밀해져

대규모 급습 대신 ‘기습’출근길·집 앞 일상 노려8월 체포 5만명‘최고치’남가주 영장 제한은 변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대적인 불법이민 단속이 계속되는 가운데 연방 이민세관단속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