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미 공항 보안검색대 구멍뚫렸다

미국뉴스 | | 2017-11-11 19:19:46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 공항 보안검색대에 구멍이 숭숭 뚫려 있다는 암행감찰 결과가 나왔다.

9일 ABC 방송에 따르면 공항 보안검색을 맡는 교통안전청(TSA)의 상급기관인 국토안보부가 최근 미국 내 주요 공항에서 은밀하게 테스트를 했다.

보안검색대에서 무기류·마약류·폭발물 등 위험물을 얼마나 정밀하게 걸러낼 수 있는지 알아보는 시험이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테스트에 참여한 소식통은 ABC 방송에 "공항 보안의 취약성을 여실히 보여줬다"고 말했다. 검색기기가 위험물을 찾아낸 성공률은 어림잡아 2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험물을 검색용 컨베이어벨트에 10번 올려놓으면 8번은 경고 없이 그대로 통과된다는 것이다.

교통안전청의 '굴욕'은 의회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하원 국토안전위원회에서 의원들은 교통안전청의 부실한 보안검색 능력을 호되게 질책했다.

마이크 로저스 의원은 교통안전청 관리들을 불러다가 "당신네가 운영하는 기관은 심하게 망가졌다.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빌 키팅 의원은 "(검색을) 잘해낼 기술과 돈이 있는데 어디에다 전용한 게 아닌가 의심된다. (멕시코와의) 국경 장벽을 짓는데 다 써버린 건가"라고 꼬집었다. ABC 방송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국토안보부가 모두 8가지 공항 보안검색 강화 방안을 교통안전청에 권고했다고 전했다.

ABC는 2년 전에도 자체 기획을 통해 교통안전청의 보안검색대 위험물 탐지 실패율이 무려 95%에 달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연방교통안전청은 최근 볼티모어 워싱턴 서굿마셜 국제공항 등에서 기내 반입 전자기기 보안검색을 강화해 기존 랩톱 컴퓨터 외에 태블릿, DSLR 카메라, 중형 디지털카메라, 캠코더, 이리더(전자책), 게임콘솔 등을 모두 검색대 위에 꺼내놓도록 요구하고 있다.

또 지난 6월 발표한 미국행 항공편에 대한 테러 등 대비 긴급보안조치에 따라 지난달 26일부터 미국에 취항하는 105개국 180개 항공사 탑승객을 상대로 보안 인터뷰와 요주의 승객에 대한 추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24시간 뉴스' CNN 설립자 테드 터너 별세…"사업가보단 모험가"
'24시간 뉴스' CNN 설립자 테드 터너 별세…"사업가보단 모험가"

테드 터너[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세계 최초 24시간 뉴스채널 도입…거친 입·승부사로 미디어업계 '한 획' 그어CNN과 '불구대천' 트럼프도 애도 메시지…"방송 역사의

델타항공, 단거리 450편 기내 식음료 서비스 전면 중단
델타항공, 단거리 450편 기내 식음료 서비스 전면 중단

미 항공사 델타항공이 오는 5월 19일부터 일부 단거리 노선에서 기내 식음료 서비스를 전면 중단한다.델타항공은 349마일(약 561km) 이하 단거리 항공편 약 450편에 대해 기

우츠 감자칩 리콜… 살모넬라 오염 가능성에 전국 판매 제품 회수
우츠 감자칩 리콜… 살모넬라 오염 가능성에 전국 판매 제품 회수

미국 식품업체 우츠 퀄리티 푸즈(Utz Quality Foods)가 일부 감자칩 제품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은 5일 우츠(Utz)가 자사 브랜드인 ‘Zap

미국내 휘발유 가격 상승세 지속…4년 만에 최고
미국내 휘발유 가격 상승세 지속…4년 만에 최고

미 콜로라도주 한 주유소의 주유차량[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하며 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6일 전미자동차협회에

강경 이민정책 틈탄 사기 급증… 가짜 이민법원까지 등장
강경 이민정책 틈탄 사기 급증… 가짜 이민법원까지 등장

ICE·판사 사칭해 거액 갈취AI 활용 가짜재판까지 등장이민자 피해 ‘눈덩이’ 확산“공인 변호사 확인 필수” 한 이민 사기범이 CI E 요원으로 행세하는 모습. <ABC 뉴스

“한국 인력 미국행 위해 비자 개편중”
“한국 인력 미국행 위해 비자 개편중”

국무부 부장관 밝혀“한국 측 우려 반영” 크리스토퍼 랜도 국무부 부장관은 5일 한국 당국과 기업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미국의 비자 제도를 대폭 개편하고 있다고 밝혔다. 랜도 부장

의사만 ‘슬쩍’ 입국 제한국 비자보류 제외
의사만 ‘슬쩍’ 입국 제한국 비자보류 제외

미국내 의료 인력 부족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입국 제한국 출신 의사들에 대한 비자 발급 절차를 재개하기로 했다. 만성적인 의사 부족에 시달리는 미국이 외국인 의사에 대해서만 비

중동전 장기화에 곡물값 들썩…‘글로벌 식량위기’
중동전 장기화에 곡물값 들썩…‘글로벌 식량위기’

가격 치솟고 공급은 감소대두·소맥 등 일제히 상승비료 원료 공급망도 타격소비자는 가격 급등 고통   이란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비료 생산 차질 등으로 글로벌 식품 공급망이 흔들리고,

현대차그룹, 친환경차 7개 부문 석권
현대차그룹, 친환경차 7개 부문 석권

현대차·기아 각각 3개 현대차그룹이 저명한 전국 매체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발표한 ‘2026 최고의 하이브리드·전기차 어워즈’에서 총 19개 중 7개 부문을 수상했다.

‘중동 막히자 미국으로’ 4월 원유수출 사상 최대

이란 전쟁 여파로 미국 원유 수출이 지난 4월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중동 공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유조선들이 미국으로 몰려든 영향이다. 경제방송 CNBC는 4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