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통신요금 절약은‘플랜 샤핑하기’나름이죠”

미국뉴스 | | 2017-11-01 09:09:33

통신요금,플랜,샤핑,절약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모두 무제한이 50달러 

5라인이 월 100달러 등

중소통신사도 살펴볼만

스마트폰 요금에 대한 소비자의 부담이 갈수록 늘어나는 가운데 주요 이동통신사들이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보다 다양한 플랜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버라이즌과 AT&T, T모빌, 스프린트 등 4대 이동통신업체들은 무제한 플랜을 내세우고 중소 이동통신업체들은 저렴하면서도 차별화된 상품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스마트폰 요금을 더 많이 절약하기 위해서는 이동통신업체 위주의 선택보다 통화, 문자, 데이터 등 평소의 스마트폰 사용 스타일을 제대로 파악한 후 자신에게‘딱 맞는’ 플랜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비자 정보지가 추천하는 고객 유형별 베스트 플랜을 참고로 해보자.                                             <이해광 기자>

▶가족 플랜

저렴한 요금의 패밀리 공유 플랜을 찾는다면 역시 무제한 플랜이 좋은데 특히 스프린트의 ‘언리미티드 프리덤’(Unlimited Freedom)을 고려할 만하다. 오는 2019년 1월말까지 진행되는 이 플랜은 월 100달러에 5개 라인까지 무제한 통화, 문자, 데이터가 제공되며 라인 당 10GB의 핫스팟 데이터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라인 하나의 요금은 월 60달러. 최고 1080p의 고해상 스트리밍 동영상도 즐길 수 있다. 

 

▶적당한 데이터 사용 

스마트폰을 이용해 이메일이나 소셜미디어 등을 체크하고 가끔 유튜브 영상이나 스트리밍 음악 정도를 듣는 정도라면 굳이 대용량 데이터 플랜은 필요치 않다. 추천 플랜으로는 중소 이동통신사 ‘텍스트 나우 와이어리스’(TextNow Wireless)의 그란데 플랜(Grande Plan). 무제한 통화와 문자, 3GB 데이터를 포함해 월 요금은 단 28달러. 게다가 계약이 필요 없으며 미국과 캐나다 안에서는 무제한 문자와 통화가 포함된다. 

▶많은 데이터 사용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는 소비자라면 역시 무제한 플랜이 최고의 선택. 앞서 언급했듯 AT&T, 버라이즌, T모빌, 스프린트 등 4대 이동통신사가 모두 무제한 플랜을 선보이고 있지만 최대 5개 라인에 월 100달러인 스프린트 ‘언리미티드 프리덤’ 플랜이 좋은 선택이다. 상대적으로 스프린트의 네트웍 커버리지가 약한 지역이라면 ‘크리켓’(Cricket)와이어리스의 무제한 플랜도 고려할 만하다. 크리켓 와이어리스는 AT&T의 네트웍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 플랜은 월 55달러(요금 자동이체 선택)에 무제한 통화와 문자, 데이터를 제공한다. 단 월 데이터가 22GB를 초과하는 경우 속도가 느려진다.  

▶알뜰파 

요금에 민감한 알뜰 소비자라면 저가 이동통신사 ‘텔로’(Tello)의 플랜으로 눈을 돌려보자. 기본 플랜요금은 월 5달러. 원하는 만큼의 통화, 문자, 데이터 시간을 선택하며 되고 언제든 플랜은 변경이 가능하다. 월 200분 통화, 무제한 문자, 1GB 데이터 플랜이라면 월 요금은 19달러에 불과하다.   

▶해외 여행객 

해외여행이 잦은 사람이라며 T모빌의 ‘원 플러스’ 플랜(월 80달러 자동이체)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무제한 통화와 문자, 데이터가 제공되는데다 특히 140여 개국에서 분당 20센트 통화와 최고 4G속도 로 무제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통신요금 절약은‘플랜 샤핑하기’나름이죠”
“통신요금 절약은‘플랜 샤핑하기’나름이죠”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브라운대 총격범, 대학원 중퇴후 고립된 삶…"유령같은 존재"
브라운대 총격범, 대학원 중퇴후 고립된 삶…"유령같은 존재"

브라운대 박사과정 몇달 만에 그만두고 모국 포르투갈 돌아가NYT "가족·친구와 연락끊고 지내"…전 프로파일러 "무시 못견디는 성격일 것"  브라운대 총격 용의자 시신 발견지점 부근

물류거점창고에 불체자 8만명 수용 추진…'아마존택배' 방식
물류거점창고에 불체자 8만명 수용 추진…'아마존택배' 방식

조지아주 소셜서클, 미국 이민 당국에 체포된 한국인 300여명 중 대부분이 수감된 조지아주 포크스턴의 이민세관단속국(ICE) 시설의 샤워장. 이 사진은 2021년 11월 진행된 미

취업비자(H-1B), 고연봉자 우선 발급
취업비자(H-1B), 고연봉자 우선 발급

DHS, 규정 변경 확정임금·경력 많을수록당첨률 4배까지 상승내년 3월부터 적용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 취업비자(H-1B) 발급을 내년 3월부터 현행 추첨제가 아닌 고임금

지평 넓히는 K-푸드… 라면·김치 이어 과자·스낵 가세
지평 넓히는 K-푸드… 라면·김치 이어 과자·스낵 가세

인기 수출품 계속 다변화아이스크림·과자류 등 인기타인종·젊은층 주 수요층미, 중국 제치고 1위 시장   K-푸드가 라면과 김치에 이어 다양한 스낵제품도 주류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이민 단속] 새해에도 더 공격적 단속
[이민 단속] 새해에도 더 공격적 단속

트럼프 행정부 확대 방침 연간 100만 명 추방 목표   지난 19일 복면을 한 이민 단속 요원들이 팜스프링스 인근 메카 지역에서 이민 단속을 펼쳐 체포된 이민자를 차량에 태우고

[이민 단속] 여권 소지 시민권자들 증가
[이민 단속] 여권 소지 시민권자들 증가

무차별 단속·체포 공포 속 합법 이민자들도 불안 가중 미국 전역에서 강화된 이민 단속이 이어지면서, 합법적 시민권자들조차 일상생활 중 여권을 소지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대규모 단

금값, 1979년 이후 최대 연간 상승
금값, 1979년 이후 최대 연간 상승

올해 50번째 일일 기록 은값도 고공 동반행진 국제 금값이 연일 최고치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미국의 베네수엘라 봉쇄 등 지정학적 긴장과 불확실성이 안전자산인 금값을 밀어올리고 있

불체자 자진출국하면 지원금 3배로 ‘3천불’
불체자 자진출국하면 지원금 3배로 ‘3천불’

국토안보부가 미국을 자진해서 출국하는 불법체류 신분 이민자들에게 지급하는 ‘출국 보너스’를 3배로 늘린다고 22일 밝혔다.국토안보부는 올 연말까지 스마트폰 앱인 연방 세관국경보호국

“은·로빈후드·인공지능 주식에 집중 투자”
“은·로빈후드·인공지능 주식에 집중 투자”

올해 증시 승자와 패자은값 랠리에 주가 4배까지엔비디아·하이닉스도 인기방위 산업 주식도 ‘상종가’ 올해 글로벌 주식시장을 달군 화두는 은, 개인 투자 열풍, 인공지능(AI)이었다.

먹는 비만약 경쟁 치열 ‘위고비’ 미국 판매승인
먹는 비만약 경쟁 치열 ‘위고비’ 미국 판매승인

비만 치료제 위고비의 알약 버전이 미국에서 판매 승인을 받았다.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는 22일 연방 식품의약국(FDA)이 알약 형태의 위고비(세마글루티드 1일1회정 25㎎)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