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오바마케어 폐지수순 본격돌입

미국뉴스 | | 2017-10-14 19:19:04

오바마케어,폐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트럼프, 핵심 규제조항 완화 행정명령 서명

노인 환자들만 남아 오바마케어 사실상 무력화 

-----------------------------------------

행정명령 주요 내용

■주 경계 구분없이 건강보험 구매 허용

■공동구매 형태의 단체 건강보험 가입 허용 

■3개월 이하 단기 건강보험 가입 가능 

■직원 건강보험 상환계좌(HRA) 개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바마케어의 핵심규제 조항을 풀어버리는 행정명령을 발동, 오바마케어를 폐지하기 위한 수순에 본격 돌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연방기관들이 개인들과 중소기업들이 보다 쉽게 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을 연구하도록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연방의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1호 공약이었던 오바마케어 폐지 법안 통과가 어렵게 되자 행정명령이라는 우회 경로를 통해 오바마케어 폐지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은 오바마케어 폐지법안을 네 차례나 연방상원 표결에 부쳤으나 당내 이탈표 발생으로 인해 처리에 실패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서명한 행정명령은 우선 오바마케어에서는 금지됐던 주 경계를 넘어선 건강보험의 구매를 허용토록 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 근로자나 개인 가입자들의 보험료 절감을 위해 공동구매 형태의 단체 건강보험(Association Health Plans) 가입을 허용하는 것도 이번 행정명령에 포함됐다. 이 조항은 향후 60일 이내에 연방노동부가 시행 규칙을 마련해야 한다.

3개월 이하 단기 건강보험(STLDI) 가입도 가능해졌다. 

이같은 형태의 보험은 오바마케어보다 저렴하지만 보장 범위가 좁아 오바마케어에서는 금지해왔다. 이 조항도 역시 추후 연방재무부와 노동부, 보건복지부가 구체적인 세칙을 마련해 시행토록 했다.

행정명령은 아울러 기업들이 직원 개인부담 의료비용이나 보험료를 지불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건강보험 상환계좌(HRA)를 개설할 수 있도록 해 궁극적으로 기업들의 보험료 부담을 경감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행정명령에 대해 “건강보험 선택폭을 늘리고, 보험상품들 간 경쟁을 촉진시켜 낮은 가격으로 큰 보험혜택을 누리게 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에게 (새로운 건강보험을) 제공하는 첫 걸음을 내딛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같은 조치로 인해 오바마케어의 근간이 흔들릴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번 행정명령으로 젊고 건강한 사람들은 현행 가입돼 있는 오마마케어 보험상품에서 저가의 외부 보험으로 갈아타게 될 것이 분명한 만큼 기존 건강보험거래소에는 노인이나 환자들만 남게 돼 사실상 오바마케어가 무력화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측이다.                             <서승재 기자>

 sjseo@koreatimes.com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아동 백신 18→11종 축소 ‘행정명령’
트럼프, 아동 백신 18→11종 축소 ‘행정명령’

‘자폐증 유발’이유로 서명 일부 주정부·보건단체들  감염병 확산 우려 반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0일 백악관에서 백신 축소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이를 들어보이고 있다. &

씻기 귀찮아서 그냥 먹는데… “암 환자에게 치명적” 전문의 경고 나왔다
씻기 귀찮아서 그냥 먹는데… “암 환자에게 치명적” 전문의 경고 나왔다

암 전문의들이 공통으로 지적하는 실수가 있다. 과일과 채소를 씻지 않고 먹는 습관이다. 미국 종양내과 전문의 나지브 알 할락 박사는 씻지 않은 농산물이 암을 직접 유발하지는 않지만

[사고] 제17회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 최고의 명문대 합격 노하우
[사고] 제17회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 최고의 명문대 합격 노하우

8월29일(토) 온라인으로주제별 교육전문가 강의전세계 유튜브 무료 참가사전등록자 풍성한 경품  미주 한인사회 최대 규모·최고 수준의 대학입학 세미나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가 오

미국 가계대출 소폭 개선…총액 줄고 연체율 4.7%로 하락
미국 가계대출 소폭 개선…총액 줄고 연체율 4.7%로 하락

90일 이상 카드 연체율은 12.9%로 높아뉴욕연은 "신용기록 오래 남겨두는 탓"  미국의 가계대출 잔액과 연체 상황이 2분기 들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11일국 뉴욕 연방

7월 주택거래 감소…대출금리 상승 영향
7월 주택거래 감소…대출금리 상승 영향

미국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지난달 미국 내 주택 거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7월 미국의 기존주택 매매 건수가 406만건(계절

48개주, 역대 가장 더웠던 7월 기록…평균 77도
48개주, 역대 가장 더웠던 7월 기록…평균 77도

'더스트볼' 1936년 기록 넘어서전문가, 화석연료 남용 경고  지난달 미국 본토 48개 주의 평균 기온이 7월 기준으로 집계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11일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유튜버 수익 내기 더 어려워진다”
“유튜버 수익 내기 더 어려워진다”

시청시간·조회수 2배↑내년 2월 시행 발표 구글의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가 각 계정의 수익 창출 문턱을 기존의 두 배로 높이기로 했다. 유튜브는 광고 등 수익을 배분받을 수 있는 요

트럼프, 기내식 트럭 짐칸 숨어 ‘위장탈출’
트럼프, 기내식 트럭 짐칸 숨어 ‘위장탈출’

튀르키예 나토회의 귀환길전용기 타는척 하다 환승“이란 암살위협”극비작전 지난 7월8일 튀르키예 앙카라 공항의 에어포스원 옆에 기내식 운반 트럭이 세워져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7월 소비자 신뢰지수 하락
7월 소비자 신뢰지수 하락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경제 상황과 전망을 수치화한 소비자 신뢰지수가 악화됐다. 11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는 7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90.8(1985

급증하는 AI 데이터센터… 중간선거 쟁점화
급증하는 AI 데이터센터… 중간선거 쟁점화

환경·생활비·일자리 이슈전기·물 수요 급증 반발반대운동·공사중단 잇따라사회·경제적 비용엔 이견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을 위한 데이터센터 건설 문제가 오는 11월 중간선거의 쟁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