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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역은 필수...의미 변질은 피해야"

미국뉴스 | | 2017-09-09 19:19:56

시문학,번역대회,이민,5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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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문학 영문번역 세미나

경시대회는 16일 에모리대서

 

 

 

한국 시의 아름다움을 주류사회에 알리고 애틀랜타 이민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는 제1회 한국 시문학 영문번역 경시대회가 오는 16일 열린다.

이에 앞서 행사를 주최하는 비영리 교육기관인 매크로연구소(대표 권순희)는 지난 6일 조지아텍 한국유학생회(KIYAC, 회장 이승재)와 함께 조지아텍 컴퓨터 사이언스 빌딩에서 '한국 시 영문번역 세미나'를 공동주최했다.

세미나에서 권순희 대표는 "시 문학을 번역할 때 그 나라의 문화, 정서에 맞게 의역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하지만 시인의 의도와 느낌, 암시를 잘 이해하고 전달해 최대한 의미가 변질되거나 오역되는 상황을 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에는 웰슬리 대학교 고유진 영문학 교수, 하버드 한국 연구소 전승희 교수, 매사추세츠 민간문화원 유희주 시인 등이 화상으로 참여해 각각 한국 시문학 영문번역의 이슈, 한국 문학과 시문학 번역의 차이점 등에 대해 강의했다.

한국 시문학 영문번역 경시대회는 오는 16일 에모리대학교 한국어 학과 건물에서 열린다. 응시자들은 30편의 한국 현대시 중 주어진 2편을 즉석에서 번역해 제출해야한다. 심사에는 고유진 교수와 전승희 교수가 나선다. 장원 1명에게는 1,000달러, 우수상 2명에게는 500달러, 장려상 3~5명에게는 200달러의 장학금이 상장과 함께 지급된다. 접수는 오는 13일까지다. 문의=770-653-0111  이인락 기자

"의역은 필수...의미 변질은 피해야"
"의역은 필수...의미 변질은 피해야"

6일 조지아텍 컴퓨터 사어인스 빌딩에서한국 시문학 영문번역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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