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이민자 많으면 '반이민' 성향 적다는데...

미국뉴스 | | 2017-08-24 21:21:31

이민의역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조지아는 CNN ‘이민의 역설’에 예외

 

이민자 인구가 적은 지역이나 주일수록 반이민 성향이 강하고, 이민축소 목소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조지아는 이민자 비율이 높은데도 반 이민 성향이 강해 예외 지역으로 분류됐다.

CNN 방송은 22일 현재 미국에서 가장 첨예한 정치적 이슈로 부상한 이민 문제에 대해 이민자 주민 인구가 적은 지역과 많은 지역들 사이에 뚜렷한 성향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민자 주민이 적은 지역일수록 이민 축소를 주장하고, 반 이민 성향이 높게 나타나는‘이민의 역설’이라 할 만하다고 지적했다. 

CNN은 이민자 주민이 적은 지역과 많은 지역 사이에서 나타나는 이같은 상반된 견해와 태도는 이민자와의 접촉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이민자 주민이 많은 지역에서는 이민자와 이웃으로 지내는 경우가 많고, 이들 지역에서는 경제와 커뮤니티가 이민자 주민들과 밀접하게 통합되어 있어, 이들 지역 주민들은 이민이 도움이 된다고 여기며, 이민자를 편하게 받아들이게 된다. 

반면, 이민자 주민이나 이웃이 드물어 접촉할 기회가 적어 문화적으로 고립된 지역에서는 이민자들에게 불편함과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전국이민포럼(NIF)의 알리 누라니 사무국장은“이민자를 자주 접하는 미국인들은‘호세’나‘모하메드’를 잘 알고 친근감을 느끼지만, 그렇지 않은 지역에서는‘호세’나‘모하메드’를 두려한다”고 꼬집었다.

CNN은 지난 2016년 대통령 선거에서도 이같은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며, 이민자 주민비율이 가장 적은 30개주들 중 26개주가 트럼프를 지지한 반면, 이민자 주민비율이 높은 20개주들 중 16개주가 힐러리를 지지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민자 주민비율이 낮은데도 트럼프를 지지하지 않는 주는 메인, 뉴햄프셔, 버몬트 등 3개주에 불과했다.  반대로 이민자 비율이 높은데도 트럼프를 지지한 주는 플로리다, 조지아, 텍사스 등 3개주였다.

    <김상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24시간 뉴스' CNN 설립자 테드 터너 별세…"사업가보단 모험가"
'24시간 뉴스' CNN 설립자 테드 터너 별세…"사업가보단 모험가"

테드 터너[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세계 최초 24시간 뉴스채널 도입…거친 입·승부사로 미디어업계 '한 획' 그어CNN과 '불구대천' 트럼프도 애도 메시지…"방송 역사의

델타항공, 단거리 450편 기내 식음료 서비스 전면 중단
델타항공, 단거리 450편 기내 식음료 서비스 전면 중단

미 항공사 델타항공이 오는 5월 19일부터 일부 단거리 노선에서 기내 식음료 서비스를 전면 중단한다.델타항공은 349마일(약 561km) 이하 단거리 항공편 약 450편에 대해 기

우츠 감자칩 리콜… 살모넬라 오염 가능성에 전국 판매 제품 회수
우츠 감자칩 리콜… 살모넬라 오염 가능성에 전국 판매 제품 회수

미국 식품업체 우츠 퀄리티 푸즈(Utz Quality Foods)가 일부 감자칩 제품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은 5일 우츠(Utz)가 자사 브랜드인 ‘Zap

미국내 휘발유 가격 상승세 지속…4년 만에 최고
미국내 휘발유 가격 상승세 지속…4년 만에 최고

미 콜로라도주 한 주유소의 주유차량[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하며 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6일 전미자동차협회에

강경 이민정책 틈탄 사기 급증… 가짜 이민법원까지 등장
강경 이민정책 틈탄 사기 급증… 가짜 이민법원까지 등장

ICE·판사 사칭해 거액 갈취AI 활용 가짜재판까지 등장이민자 피해 ‘눈덩이’ 확산“공인 변호사 확인 필수” 한 이민 사기범이 CI E 요원으로 행세하는 모습. <ABC 뉴스

“한국 인력 미국행 위해 비자 개편중”
“한국 인력 미국행 위해 비자 개편중”

국무부 부장관 밝혀“한국 측 우려 반영” 크리스토퍼 랜도 국무부 부장관은 5일 한국 당국과 기업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미국의 비자 제도를 대폭 개편하고 있다고 밝혔다. 랜도 부장

의사만 ‘슬쩍’ 입국 제한국 비자보류 제외
의사만 ‘슬쩍’ 입국 제한국 비자보류 제외

미국내 의료 인력 부족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입국 제한국 출신 의사들에 대한 비자 발급 절차를 재개하기로 했다. 만성적인 의사 부족에 시달리는 미국이 외국인 의사에 대해서만 비

중동전 장기화에 곡물값 들썩…‘글로벌 식량위기’
중동전 장기화에 곡물값 들썩…‘글로벌 식량위기’

가격 치솟고 공급은 감소대두·소맥 등 일제히 상승비료 원료 공급망도 타격소비자는 가격 급등 고통   이란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비료 생산 차질 등으로 글로벌 식품 공급망이 흔들리고,

현대차그룹, 친환경차 7개 부문 석권
현대차그룹, 친환경차 7개 부문 석권

현대차·기아 각각 3개 현대차그룹이 저명한 전국 매체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발표한 ‘2026 최고의 하이브리드·전기차 어워즈’에서 총 19개 중 7개 부문을 수상했다.

‘중동 막히자 미국으로’ 4월 원유수출 사상 최대

이란 전쟁 여파로 미국 원유 수출이 지난 4월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중동 공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유조선들이 미국으로 몰려든 영향이다. 경제방송 CNBC는 4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