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드림'법안 확대 `호프’ 법안 추진

미국뉴스 | | 2017-08-02 19:19:31

드림액트,호프,법안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방하원, DACA·추방 대기자까지 수혜대상 확대

작년말 기준 18세이전 입국자에 3년 조건부영주권

민주당 의원 112명 공동 참여...  통과 가능성 높아

불법체류 청소년 추방유예(DACA) 프로그램 수혜자는 물론 추방위기에 놓인 불체자들에게도 합법 체류신분은 물론 시민권부여 기회까지 제공하는 일명 ‘호프’ 법안이 연방하원에서 추진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루이스 구티에레즈(일리노이) 연방하원의원이 지난달 28일 상정한 ‘아메리칸 호프액트 2017’(The American Hope Act of 2017: HR 3591)은 18세 이전에 미국에 입국한 불체자들에게 범죄 전과가 없고 신원조회를 통과했을 경우 3년간 조건부 영주권(CPR)을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호프 법안의 수혜 대상은 일반 불체자는 물론 추방 재판을 받고 있거나 추방명령을 받은 불체자들까지 포함하고 있어 일반 불체자들만을 대상으로 한 기존 드림법안보다 대폭 확대됐다. 

단, 2016년 12월31일 기준으로 미국에 들어와 있는 상태여야 하며, CPR 기간 밀입국과 불법투표 등 추방될 수 있는 형사 범죄를 저지르지 않을 경우 정식 영주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DACA 수혜자의 경우 DACA프로그램 수혜기간이 CPR 기간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만약 2년간 DACA 프로그램에 포함됐을 경우 CPR을 받고 1년만 더 있으면 정식영주권 신청 기회가 주어진다.

법안은 아울러 CPR 기간 3년과 정식 영주권 2년 등 5년 후에는 시민권까지 취득할 수 있는 자격을 제공토록 규정하고 있다.

무엇보다 기존 드림법안과는 달리 CPR, 정식 영주권, 시민권 등을 받기 위해 별도의 학위 또는 군복무 등이 필요없다는 점에서 수혜 대상이 대폭 넓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법안에는 현재 112명의 민주당 의원들이 공동 스폰서로 참여하면서 통과 가능성도 그만큼 높은 상태다.

구티에레즈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DACA 프로그램이 폐지 위기에 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법무장관도 DACA 폐지 소송이 걸릴 경우 DACA를 옹호하지 않겠다고 밝힌 상태이기 때문에 DACA수혜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법안 마련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이번 법안은 절망에 빠진 DACA수혜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법안과는 별도로 앞서 연방상원에서도 2017드림법안이 추진되고 있으며, 연방하원에서도 유사한 내용의 드림법안이 상정되면서 이들 법안 통과 여부에 주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서승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24시간 뉴스' CNN 설립자 테드 터너 별세…"사업가보단 모험가"
'24시간 뉴스' CNN 설립자 테드 터너 별세…"사업가보단 모험가"

테드 터너[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세계 최초 24시간 뉴스채널 도입…거친 입·승부사로 미디어업계 '한 획' 그어CNN과 '불구대천' 트럼프도 애도 메시지…"방송 역사의

델타항공, 단거리 450편 기내 식음료 서비스 전면 중단
델타항공, 단거리 450편 기내 식음료 서비스 전면 중단

미 항공사 델타항공이 오는 5월 19일부터 일부 단거리 노선에서 기내 식음료 서비스를 전면 중단한다.델타항공은 349마일(약 561km) 이하 단거리 항공편 약 450편에 대해 기

우츠 감자칩 리콜… 살모넬라 오염 가능성에 전국 판매 제품 회수
우츠 감자칩 리콜… 살모넬라 오염 가능성에 전국 판매 제품 회수

미국 식품업체 우츠 퀄리티 푸즈(Utz Quality Foods)가 일부 감자칩 제품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은 5일 우츠(Utz)가 자사 브랜드인 ‘Zap

미국내 휘발유 가격 상승세 지속…4년 만에 최고
미국내 휘발유 가격 상승세 지속…4년 만에 최고

미 콜로라도주 한 주유소의 주유차량[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하며 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6일 전미자동차협회에

강경 이민정책 틈탄 사기 급증… 가짜 이민법원까지 등장
강경 이민정책 틈탄 사기 급증… 가짜 이민법원까지 등장

ICE·판사 사칭해 거액 갈취AI 활용 가짜재판까지 등장이민자 피해 ‘눈덩이’ 확산“공인 변호사 확인 필수” 한 이민 사기범이 CI E 요원으로 행세하는 모습. <ABC 뉴스

“한국 인력 미국행 위해 비자 개편중”
“한국 인력 미국행 위해 비자 개편중”

국무부 부장관 밝혀“한국 측 우려 반영” 크리스토퍼 랜도 국무부 부장관은 5일 한국 당국과 기업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미국의 비자 제도를 대폭 개편하고 있다고 밝혔다. 랜도 부장

의사만 ‘슬쩍’ 입국 제한국 비자보류 제외
의사만 ‘슬쩍’ 입국 제한국 비자보류 제외

미국내 의료 인력 부족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입국 제한국 출신 의사들에 대한 비자 발급 절차를 재개하기로 했다. 만성적인 의사 부족에 시달리는 미국이 외국인 의사에 대해서만 비

중동전 장기화에 곡물값 들썩…‘글로벌 식량위기’
중동전 장기화에 곡물값 들썩…‘글로벌 식량위기’

가격 치솟고 공급은 감소대두·소맥 등 일제히 상승비료 원료 공급망도 타격소비자는 가격 급등 고통   이란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비료 생산 차질 등으로 글로벌 식품 공급망이 흔들리고,

현대차그룹, 친환경차 7개 부문 석권
현대차그룹, 친환경차 7개 부문 석권

현대차·기아 각각 3개 현대차그룹이 저명한 전국 매체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발표한 ‘2026 최고의 하이브리드·전기차 어워즈’에서 총 19개 중 7개 부문을 수상했다.

‘중동 막히자 미국으로’ 4월 원유수출 사상 최대

이란 전쟁 여파로 미국 원유 수출이 지난 4월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중동 공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유조선들이 미국으로 몰려든 영향이다. 경제방송 CNBC는 4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