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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는 다가오는데... 교사는 부족하고

미국뉴스 | | 2017-07-19 19: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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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각 교육청, 교사확보 비상

부족인원1,400여명...대학생 입도선매 

메트로 애틀랜타 각 교육청들이 교사 부족으로 인해 새학기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금까지 파악된 바에 따르면 각 지역 교육청들은 가을학기 개학전 모두 1,400여명을 추가 임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각 교육청들은 교사초봉을 대폭 인상하는 한편 전속계약금 및 잔류보너스도 지급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애틀랜타 교육청 인사과 스카이 더켓은 "지역 교육청들은 현재 조기 취업을 장려하는 등 부족한 교사수를 채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교육청의 조기 취업 장려로 인해 우려의 목소리 또한 커지고 있다. 메트로 애틀랜타지역 내 교육자연합은 교사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자격증이 없는 인원을 고용하는 것은 교육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메트로 애틀랜타 내에는 애틀랜타 교육청 및 디캡카운티 교육청에는 자격증이 없는 교사가 각각 52명, 85명으로 타 지역에 비해 월등히 많다. 귀넷카운티는 1명, 캅카운티는 10명 미만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캡카운티 교육청 관계자는 "교사를 지망하는 대학생 수도 현저히 줄어 자격증을 취득하지 않은 경우에도 학생들을 가르칠만한 능력이 있다고 판단되면 무조건 고용해야하는 실정"이라고 고충울 호소했다. 작년부터 미국은 전국적으로 6만명 이상의 교사 인력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이인락 기자

새학기는 다가오는데... 교사는 부족하고
새학기는 다가오는데... 교사는 부족하고

지난 해 열린 귀넷 교사 채용 박람회에서 교사 희망자들이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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