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아파트 신축 느는데 렌트비 껑충‘기현상’

미국뉴스 | | 2017-07-18 19:19:35

아파트,렌트,신축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애틀랜타 공급량 1만2천유닛 전국 8위

“꾸준한 수요에 과도한 투자 열기 탓”

 

 

 미국 전체에 걸쳐 20년래 최대 수준인 아파트 공급 열기 속에서 과도한 투자 열기 탓에 전국의 아파트 렌트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공급이 늘면 가격 즉, 렌트는 하락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할 수 있지만 현재 공급되는 아파트 물량의 이면에 투자자들의 고도의 노림수가 작동하며 렌트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야디 매트릭스에 따르면 올해 전국적으로 공급될 아파트는 총 34만5,000유닛으로 지난해 28만5,000유닛에 비해 21% 증가할 전망이다. 1997~2006년 10년간 연평균 약 21만유닛이 공급됐고 2012~2014년 연평균 약 23만유닛이 건설된 것과는 큰 차이로 올 한해 20년래 최대 규모의 아파트가 선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주요 도시별로는 뉴욕 인근이 2만7,000여유닛으로 가장 많고, 달라스 2만5,000유닛, 휴스턴 1만8,000유닛 순이다. 애틀랜타도 1만 2,00여 유닛으로 8번째를 기록하고 있다.<표 참조>

이처럼 대규모의 아파트가 건설 중인 이유는투자자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이 공격적으로 아파트를 사들이는 이유는 뭘까. 엔시노의 마케팅 업체인 NAI 캐피털의 JC 카실라스 부사장은 “주택 가격은 높긴 하지만 언제, 얼마가 떨어질지 모를 불안한 구석이 있다”며 “반면 아파트는 렌트 상승, 공실률 하락, 세입자 수요 증가의 영향으로 안정적인 투자처로 꼽힌다”고 말했다.

실제 남가주의 아파트 렌트 평균은 2011년 1,246달러였던 것이 올해 1,607달러로 29% 올랐고, 공실률은 최근 2년여간 4.1%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아파트 세입자 숫자는 2009년에 비해 거의 18만가구가 늘었지만, 주택 보유 가구의 숫자는 반대로 4만4,000가구 줄었다.

커가는 아파트 렌트 시장을 선점할 목적으로 투자자들이 몰려 낡은 아파트를 현대화해 렌트를 올리고 있는 것이다. 피트니스 센터, 스토리지, 독 파크, 바비큐 그릴 등을 새롭게 설치하고도 오른 렌트를 내겠다는 세입자들이 줄을 서면서 투자비를 뽑고도 남는다는 설명이다.

결국 업그레이드된 아파트의 투자자들이 투자비를 회수하기 위해 렌트를 올리고, 새로운 아파트가 생기면서 새로운 시설에 맞춰 렌트를 높이면서 기존의 아파트들도 주변 시세가 상승했으니 덩달아 렌트를 올리는 도미노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류정일 기자>

 

아파트 신축 느는데 렌트비 껑충‘기현상’
아파트 신축 느는데 렌트비 껑충‘기현상’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아동 백신 18→11종 축소 ‘행정명령’
트럼프, 아동 백신 18→11종 축소 ‘행정명령’

‘자폐증 유발’이유로 서명 일부 주정부·보건단체들  감염병 확산 우려 반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0일 백악관에서 백신 축소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이를 들어보이고 있다. &

씻기 귀찮아서 그냥 먹는데… “암 환자에게 치명적” 전문의 경고 나왔다
씻기 귀찮아서 그냥 먹는데… “암 환자에게 치명적” 전문의 경고 나왔다

암 전문의들이 공통으로 지적하는 실수가 있다. 과일과 채소를 씻지 않고 먹는 습관이다. 미국 종양내과 전문의 나지브 알 할락 박사는 씻지 않은 농산물이 암을 직접 유발하지는 않지만

[사고] 제17회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 최고의 명문대 합격 노하우
[사고] 제17회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 최고의 명문대 합격 노하우

8월29일(토) 온라인으로주제별 교육전문가 강의전세계 유튜브 무료 참가사전등록자 풍성한 경품  미주 한인사회 최대 규모·최고 수준의 대학입학 세미나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가 오

미국 가계대출 소폭 개선…총액 줄고 연체율 4.7%로 하락
미국 가계대출 소폭 개선…총액 줄고 연체율 4.7%로 하락

90일 이상 카드 연체율은 12.9%로 높아뉴욕연은 "신용기록 오래 남겨두는 탓"  미국의 가계대출 잔액과 연체 상황이 2분기 들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11일국 뉴욕 연방

7월 주택거래 감소…대출금리 상승 영향
7월 주택거래 감소…대출금리 상승 영향

미국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지난달 미국 내 주택 거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7월 미국의 기존주택 매매 건수가 406만건(계절

48개주, 역대 가장 더웠던 7월 기록…평균 77도
48개주, 역대 가장 더웠던 7월 기록…평균 77도

'더스트볼' 1936년 기록 넘어서전문가, 화석연료 남용 경고  지난달 미국 본토 48개 주의 평균 기온이 7월 기준으로 집계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11일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유튜버 수익 내기 더 어려워진다”
“유튜버 수익 내기 더 어려워진다”

시청시간·조회수 2배↑내년 2월 시행 발표 구글의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가 각 계정의 수익 창출 문턱을 기존의 두 배로 높이기로 했다. 유튜브는 광고 등 수익을 배분받을 수 있는 요

트럼프, 기내식 트럭 짐칸 숨어 ‘위장탈출’
트럼프, 기내식 트럭 짐칸 숨어 ‘위장탈출’

튀르키예 나토회의 귀환길전용기 타는척 하다 환승“이란 암살위협”극비작전 지난 7월8일 튀르키예 앙카라 공항의 에어포스원 옆에 기내식 운반 트럭이 세워져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7월 소비자 신뢰지수 하락
7월 소비자 신뢰지수 하락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경제 상황과 전망을 수치화한 소비자 신뢰지수가 악화됐다. 11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는 7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90.8(1985

급증하는 AI 데이터센터… 중간선거 쟁점화
급증하는 AI 데이터센터… 중간선거 쟁점화

환경·생활비·일자리 이슈전기·물 수요 급증 반발반대운동·공사중단 잇따라사회·경제적 비용엔 이견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을 위한 데이터센터 건설 문제가 오는 11월 중간선거의 쟁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