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새내기들“값 비싼 중고차 대신 새 차로”

미국뉴스 | | 2017-06-22 09:09:15

새내기,중고차,새차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 첫 차 구입 트렌드 변화

유지비 적은 리스 인기

우버·리프트 이용 늘어

여름철 새내기들의 첫 차 구매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새내기하면 떠오르는 중고차 대신 가격 차가 많이 나지 않는 새 차를 타거나, 리스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식으로 바뀌고 있다. 여기에 비싼 가격이 부담되는 경우는 우버나 리프트 같은 차량 공유 업체를 이용하는 새내기들도 많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동안은 대학교나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새내기들을 위한 중고차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다양한 기능을 가진 신차들이 높은 출고가격으로 시장에 유입되면서 해당 기능들을 필요로 하지 않는 고객들은 비용절감을 위해 중고차 시장을 찾았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중고차 수요가 늘어나면서 ‘쓸만한’ 중고차들은 시장에 나오자마자 팔려나가기 때문에 공급부족 현상이 일어나 전체적인 중고차 가격이 상승하게 되고 결국 신차 가격과 별반 차이가 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이유로 새 차를 찾는 고객들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리토스 현대자동차의 스티브 리 딜러는 “보증중고차(CPO)여도 2년 미만, 3만마일 정도 뛴 중고차와 새 차와의 가격은 2,000~2,500달러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며 “첫 차로 중고차보다는 다시 새 차를 찾는 고객이 늘어났다”고 알려왔다.

중고차나 새 차를 ‘구매’하지 않고 리스를 통해 차량을 ‘빌리는’ 새내기들도 많이 늘어났다. 리스를 찾는 새내기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평소 마음에 두고 있던 차량을 탈 수 있다는 점이나 리스 차량 반납 후 새로운 차량을 골라 탈 수 있다는 장점을 들어 리스를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자동차의 조슈아 문 매니저는 “요즘 젊은 고객 분들은 3년마다 차량을 바꿀 수 있다는 것에 큰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며 “자동차 리스는 다양한 차를 탈 수 있다는 장점 외에도 차량 유지비가 적게 드는 장점이 있어 부모님들이 자녀들과 같이 많이 찾아온다”고 밝혔다.

여기에 상당수의 새내기들은 차량 구입을 미루고 우버나 리프트와 같은 차량 공유 업체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투자, 재정상담을 주로 하는 ‘콜리지 인베스터’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새내기들은 보험료를 포함해 차를 소유할 때 들어가는 유지 비용이 차량 공유 서비스를 이용할 때 들어가는 지출보다 더 높기 때문에 차량을 구입하기보다는 우버와 리프트 같은 차량 공유 업체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타운에서 만난 최모(23) 씨도 “특히 보험료가 너무 비싸기 때문에 차를 구매할 엄두가 안난다”며 “또한 차량 공유 서비스를 이용하면 주차비 등 따로 들어가는 비용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차량 공유 서비스를 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업계관계자들의 말에 의하면 대학을 졸업한 사회초년생들이나 고교를 졸업한 새내기들의 첫 차 구매 시기가 다소 늦춰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돈 마련이 어려워지자 졸업시즌인 5~6월에 차량을 많이 찾던 손님들이 개강을 앞둔 8~9월까지 차량구매를 미루는 경향을 보인다는 것이다.                  <정재원 인턴기자>

새내기들“값 비싼 중고차 대신 새 차로”
새내기들“값 비싼 중고차 대신 새 차로”

생애 첫 자동차로 중고차를 떠올리는 것은 옛말이 됐다. 새 차와 비교해 가격 메리트가 크지 않고 리스로 빌리거나 우버 등을 이용하는 식으로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중고차 마켓인 카맥스의 매장 전경, 사진은 특정 기사 내용과 상관 없음.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24시간 뉴스' CNN 설립자 테드 터너 별세…"사업가보단 모험가"
'24시간 뉴스' CNN 설립자 테드 터너 별세…"사업가보단 모험가"

테드 터너[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세계 최초 24시간 뉴스채널 도입…거친 입·승부사로 미디어업계 '한 획' 그어CNN과 '불구대천' 트럼프도 애도 메시지…"방송 역사의

델타항공, 단거리 450편 기내 식음료 서비스 전면 중단
델타항공, 단거리 450편 기내 식음료 서비스 전면 중단

미 항공사 델타항공이 오는 5월 19일부터 일부 단거리 노선에서 기내 식음료 서비스를 전면 중단한다.델타항공은 349마일(약 561km) 이하 단거리 항공편 약 450편에 대해 기

우츠 감자칩 리콜… 살모넬라 오염 가능성에 전국 판매 제품 회수
우츠 감자칩 리콜… 살모넬라 오염 가능성에 전국 판매 제품 회수

미국 식품업체 우츠 퀄리티 푸즈(Utz Quality Foods)가 일부 감자칩 제품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은 5일 우츠(Utz)가 자사 브랜드인 ‘Zap

미국내 휘발유 가격 상승세 지속…4년 만에 최고
미국내 휘발유 가격 상승세 지속…4년 만에 최고

미 콜로라도주 한 주유소의 주유차량[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하며 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6일 전미자동차협회에

강경 이민정책 틈탄 사기 급증… 가짜 이민법원까지 등장
강경 이민정책 틈탄 사기 급증… 가짜 이민법원까지 등장

ICE·판사 사칭해 거액 갈취AI 활용 가짜재판까지 등장이민자 피해 ‘눈덩이’ 확산“공인 변호사 확인 필수” 한 이민 사기범이 CI E 요원으로 행세하는 모습. <ABC 뉴스

“한국 인력 미국행 위해 비자 개편중”
“한국 인력 미국행 위해 비자 개편중”

국무부 부장관 밝혀“한국 측 우려 반영” 크리스토퍼 랜도 국무부 부장관은 5일 한국 당국과 기업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미국의 비자 제도를 대폭 개편하고 있다고 밝혔다. 랜도 부장

의사만 ‘슬쩍’ 입국 제한국 비자보류 제외
의사만 ‘슬쩍’ 입국 제한국 비자보류 제외

미국내 의료 인력 부족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입국 제한국 출신 의사들에 대한 비자 발급 절차를 재개하기로 했다. 만성적인 의사 부족에 시달리는 미국이 외국인 의사에 대해서만 비

중동전 장기화에 곡물값 들썩…‘글로벌 식량위기’
중동전 장기화에 곡물값 들썩…‘글로벌 식량위기’

가격 치솟고 공급은 감소대두·소맥 등 일제히 상승비료 원료 공급망도 타격소비자는 가격 급등 고통   이란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비료 생산 차질 등으로 글로벌 식품 공급망이 흔들리고,

현대차그룹, 친환경차 7개 부문 석권
현대차그룹, 친환경차 7개 부문 석권

현대차·기아 각각 3개 현대차그룹이 저명한 전국 매체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발표한 ‘2026 최고의 하이브리드·전기차 어워즈’에서 총 19개 중 7개 부문을 수상했다.

‘중동 막히자 미국으로’ 4월 원유수출 사상 최대

이란 전쟁 여파로 미국 원유 수출이 지난 4월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중동 공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유조선들이 미국으로 몰려든 영향이다. 경제방송 CNBC는 4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