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갤럭시 S8,내구성 의심...파손 불만 잇달아

미국뉴스 | | 2017-06-14 19:19:04

갤럭시,내구성,내구도,낙하,테스트,파손,스마트폰,핸드폰,휴대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경제지들 보도 "외부 충격에 단말기 유리 쉽게 깨져" 

낙하실험도 '기대 이하'...수리점에 파손수리 문의 쇄도

삼성전자의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8’이 출시된 지 1개월 반 정도 지난 가운데 내구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문제를 제기한 사용자들은 제품의 디자인은 좋아보이지만 내구성이 현저하게 떨어진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13일 경제 비즈니스 전문 소식지 '포춘'과 블룸버그, 씨넷 등의 보도에 따르면 스마트폰 파손 보증 보험사인 스퀘어트레이드(SquareTrade)의 테스트 결과, 갤럭시S8이 외부 충격을 받았을 때 다른 스마트폰보다 파손되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

갤럭시S8은 스퀘어트레이드가 내구성 테스트을 한 여러 기종의 스마트폰 가운데 첫 번째 낙하 테스트에서 단말기 전체가 금이 가는 최초의 기종’이라는 오명을 안았다.

갤럭시S8을 6피트 높이에서 추락시키는 낙하 테스트 실험 결과 여러 각도에서 떨어뜨리건 간에 정면과 측면은 물론 후면에도 거미줄처럼 금이 가는 형태로 깨지고 모서리 부분의 유리 일부가 떨어져나가는 등 매우 낮은 내구성을 보였다

.

또 60초간 사방으로 돌아가는 특수 실험용 상자에 넣고 굴러 떨어뜨리는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도 참담했다. 스마트폰 전체가 금이 갔고 전면 카메라가 훤히 드러나기도 했다. 수중 낙하 테스트 중에는 오디오 기능이 손상을 입었다.

이 같은 결과로 인해 스마트폰 수리 매장들은 쾌재를 부르고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메트로 애틀랜타 피치트리 인더스트리 블러바드에 있는 스마트폰 수리점 유브레이크아이픽스(uBreakiFix) 관계자에 따르면 갤럭시S8 혹은 S8플러스 파손 문제로 매일 수 차례 문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갤럭시S8이나 S8플러스의 경우 신규 기종이기 때문에 수리비는 보험 여부에 따라 200달러~300달러 정도로 꽤 많은 편이다.

한편 삼성의 한 관계자는 “사고로 떨어뜨리는 등 사용자의 부주의로 파손된 스마트폰의 경우 수리비용 지원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인락 기자

갤럭시 S8,내구성 의심...파손 불만 잇달아
갤럭시 S8,내구성 의심...파손 불만 잇달아

스퀘어트레이드가 6피트 높이에서 실시한 첫 낙하 테스트에서 금이 간 갤럭시 S8.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18억불’ 크리스마스 이브 잭팟 터졌다... 조지아선 5만 달러 당첨자 3명

“대학 학자금 상환 안하면 임금 압류한다”
“대학 학자금 상환 안하면 임금 압류한다”

연방 교육부 절차 개시내년 1월부터 통지 예고채무 불이행자들 대상  연방 교육부가 학자금 부채 불이행자들에 대해 임금 압류에 나선다. 한 대학 캠퍼스 모습. [로이터]  연방 교육

“현대판 노예 같았다” J-1 비자 악용 속출
“현대판 노예 같았다” J-1 비자 악용 속출

NYT, 악덕업체들 폭로 “고용주 연결 해주는스폰서들 수수료 장사” 미국에서 일과 언어를 배우는 기회로 활용되는 비이민 교환방문 프로그램인 J-1 비자 제도가 일부 악덕 업자들에

바야흐로 ‘귀금속 시대’… 금·은·구리까지 사상 최고
바야흐로 ‘귀금속 시대’… 금·은·구리까지 사상 최고

플래티넘까지 동반 급등내년 금값 5,000달러 돌파  금과 은, 백금과 구리 등 귀금속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지정학적 사태와 경제 불확실성 속에 글로벌 자금이 이들 안전

내년 보험료 급등 우려 오바마케어 가입 감소
내년 보험료 급등 우려 오바마케어 가입 감소

11월이후 현재 약 1,560만 명부정 가입 근절 조치 원인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가입자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메디케어·메디케이드서비스국(CMS)에 따르면 지난 11월 오바마케

농심,‘신라면 분식’매장 글로벌 확장
농심,‘신라면 분식’매장 글로벌 확장

4호점 뉴욕 공항 오픈  미국 내 첫 매장 주목  페루·일본·베트남에도‘K-라면’인지도 상승  농심이 지난 19일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 오픈한 미국 내 첫 ‘신라면 분식

H-1B ‘10만 달러 수수료’ 연방법원, 이의소송 기각

연방법원이 전문직 비자인 H-1B 신청 수수료를 10만 달러로 인상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조치에 반발해 미 재계와 대학협회가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릴

‘미 우선주의’트럼프 관세전쟁… 전 세계가 들썩였다
‘미 우선주의’트럼프 관세전쟁… 전 세계가 들썩였다

■ 2025년 경제이슈 결산관세를 경제·외교 지렛대무차별 전방위 압박 속에 글로벌 교역질서는‘흔들’  올해 1월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2기를 맞아 교역국들에 전방위적

3분기 불꽃 성장에도 양극화‘그늘’

부유층 지갑 의존 한계실질 가처분소득 제자리 미 경제가 3분기 예상을 뛰어 넘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2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팽창했다. 하지만 세부 지표를 살펴보면 부유층 중심의

한인 식당서 이콜라이 집단 식중독

테리야키 먹고 4명 입원 “재료 공급업체서 오염” 한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테리야키를 먹은 주민들이 이콜라이 대장균 감염에 의한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