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무더워지는 날씨...시원한 폭포 찾아 하이킹

미국뉴스 | | 2017-05-18 19:19:46

폭포,여행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귀넷 한인타운서 멀지 않은 '폭포 명소' 5곳

이번 주 들어 낮 최고기온이 90도까지 치솟는 더위가 이어지면서 몸과 마음에 시원한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는 부담없는 장소가 새삼 그리워 진다.  귀넷카운티 한인타운에서 1시간30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는 시원한 계곡물과 바람을 즐길 수 있는 폭포로 하이킹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가벼운 하이킹을 겸해 청량한 자연 공기를 마음껏 맛볼 수 있는 아름다운 폭포 5곳을 소개한다.

▶아미카롤라 폭포

둘루스 한인타운에서 약 60마일(1시간10분) 거리의 아미카롤라 폭포 주립공원에 위치해 있다. 미시시피 동쪽 지역에서는 가장 높은 폭포다. 2마일 정도 되는 수백개의 계단을 오르다보면 바로 눈앞에서 729 피트 높이의 굴곡을 따라 내려 꽂는 폭포를 목격할 수 있다.

▶베키 브랜치 폭포

둘루스 한인타운에서 1시간30분 정도 떨어진 클레이톤에 위치한 워우먼 골짜기에 있다. 여러 갈래로 갈라지는 계곡을 따라 1마일 정도 올라가면 만날 수 있다. 계곡의 굴곡을 따라 여러 갈래로 떨어지는 폭포가 장관을 이룬다.

▶미네하하 폭포

특이한 이름의 이 폭포는 라번 강가를 따라 1/4마일을 올라가면 만날 수 있다. 이름만큼이나 특이한 지형 형태로 인해 특색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다년간의 침식 작용으로 인해 발생한 계단 형태의 지형을 폭포수가 타고 내려와 마치 워터파크에 굴곡있는 슬라이드와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높이는 100 피트 정도다.

▶안나 루비 폭포

조지아의 독일마을 헬렌 근처에 위치한 폭포로 양 갈래로 나뉘어지는 폭포수가 인상적이다. 헬렌조지아를 구경한 후 안나 루비 폭포 트레일을 따라 1마일 정도 이동하면 두 갈래로 갈라져 떨어지는 폭포수를 볼 수 있다.

▶비커리 크릭 폭포

둘루스 한인타운에서 40분 정도 걸리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다. 라즈웰 밀에 위치한 이 폭포는 자연적으로 발생한 다른 지역의 폭포들과는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옛사람들이 쌓은 돌댐으로 인해 인공적으로 만들어졌고, 다른 폭포와 다르게 수직으로 떨어지는 폭포수가 장관이다.  이인락 기자

무더워지는 날씨...시원한 폭포 찾아 하이킹
무더워지는 날씨...시원한 폭포 찾아 하이킹

아미카롤라 폭포.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얼리 디시전’ 합격 후 포기?… 불이익 따를 수도
‘얼리 디시전’ 합격 후 포기?… 불이익 따를 수도

합격 시 반드시 등록 조건한 곳만 지원·수주 내 등록    대학 입학 전형은 크게 조기 전형과 정시 지원, 그리고 공석 발생 시 선발하는 ‘롤링 어드미션’(Rolling Admis

고등학교 성적 인플레… SAT 점수 중요성 다시 부각
고등학교 성적 인플레… SAT 점수 중요성 다시 부각

점수 요구 상위권 대학 ↑점수 제출 신중히 고려중간 50% 점수 목표로평소 연습·응시 3~4회  대학입학 표준화 시험 점수를 다시 요구하는 대학이 늘어나고 있다. 대학 입시 전문가

성탄절 이브에 18억 잭팟 터졌다
성탄절 이브에 18억 잭팟 터졌다

“대학 학자금 상환 안하면 임금 압류한다”
“대학 학자금 상환 안하면 임금 압류한다”

연방 교육부 절차 개시내년 1월부터 통지 예고채무 불이행자들 대상  연방 교육부가 학자금 부채 불이행자들에 대해 임금 압류에 나선다. 한 대학 캠퍼스 모습. [로이터]  연방 교육

“현대판 노예 같았다” J-1 비자 악용 속출
“현대판 노예 같았다” J-1 비자 악용 속출

NYT, 악덕업체들 폭로 “고용주 연결 해주는스폰서들 수수료 장사” 미국에서 일과 언어를 배우는 기회로 활용되는 비이민 교환방문 프로그램인 J-1 비자 제도가 일부 악덕 업자들에

바야흐로 ‘귀금속 시대’… 금·은·구리까지 사상 최고
바야흐로 ‘귀금속 시대’… 금·은·구리까지 사상 최고

플래티넘까지 동반 급등내년 금값 5,000달러 돌파  금과 은, 백금과 구리 등 귀금속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지정학적 사태와 경제 불확실성 속에 글로벌 자금이 이들 안전

내년 보험료 급등 우려 오바마케어 가입 감소
내년 보험료 급등 우려 오바마케어 가입 감소

11월이후 현재 약 1,560만 명부정 가입 근절 조치 원인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가입자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메디케어·메디케이드서비스국(CMS)에 따르면 지난 11월 오바마케

농심,‘신라면 분식’매장 글로벌 확장
농심,‘신라면 분식’매장 글로벌 확장

4호점 뉴욕 공항 오픈  미국 내 첫 매장 주목  페루·일본·베트남에도‘K-라면’인지도 상승  농심이 지난 19일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 오픈한 미국 내 첫 ‘신라면 분식

H-1B ‘10만 달러 수수료’ 연방법원, 이의소송 기각

연방법원이 전문직 비자인 H-1B 신청 수수료를 10만 달러로 인상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조치에 반발해 미 재계와 대학협회가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릴

‘미 우선주의’트럼프 관세전쟁… 전 세계가 들썩였다
‘미 우선주의’트럼프 관세전쟁… 전 세계가 들썩였다

■ 2025년 경제이슈 결산관세를 경제·외교 지렛대무차별 전방위 압박 속에 글로벌 교역질서는‘흔들’  올해 1월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2기를 맞아 교역국들에 전방위적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