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이민 축소 안한다" 연 100만명 계속 유지

미국뉴스 | | 2017-05-18 19:19:31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트럼프 '항간의 축소설' 부인

트럼프 대통령이 연간 100만명 가량의 합법이민 규모를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 발언은 반이민 정책을 앞세운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면서 불법체류자 추방정책이 강화되고 있는 것은 물론 취업 및 가족초청 이민 등 합법 이민 규모를 대대적으로 줄이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이민 커뮤니티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이코노미스트와 가진 인터뷰에서 “합법 이민자수를 축소할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전혀 그렇지 않다.“며 항간에 떠도는 이민규모 축소설을 단호히 부인했다.  그는 이어 “나는 불법이민을 차단하려는 것이지, 재능이 있고 미국에 공헌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이민 오기를 바라고 있다”고 부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합법이민 방식과 관련 이민 신청자들의 학력과 직업기술에 점수를 부여하는 메리트 포인트 시스템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언급이 그동안 공화당 의원들이 반이민 법안 추진을 통해 현행 연간 105만명에 달하는 합법이민 규모를 55만명까지 줄이려고 하고 있다는 우려를 다소 불식시키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소영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얼리 디시전’ 합격 후 포기?… 불이익 따를 수도
‘얼리 디시전’ 합격 후 포기?… 불이익 따를 수도

합격 시 반드시 등록 조건한 곳만 지원·수주 내 등록    대학 입학 전형은 크게 조기 전형과 정시 지원, 그리고 공석 발생 시 선발하는 ‘롤링 어드미션’(Rolling Admis

고등학교 성적 인플레… SAT 점수 중요성 다시 부각
고등학교 성적 인플레… SAT 점수 중요성 다시 부각

점수 요구 상위권 대학 ↑점수 제출 신중히 고려중간 50% 점수 목표로평소 연습·응시 3~4회  대학입학 표준화 시험 점수를 다시 요구하는 대학이 늘어나고 있다. 대학 입시 전문가

성탄절 이브에 18억 잭팟 터졌다
성탄절 이브에 18억 잭팟 터졌다

“대학 학자금 상환 안하면 임금 압류한다”
“대학 학자금 상환 안하면 임금 압류한다”

연방 교육부 절차 개시내년 1월부터 통지 예고채무 불이행자들 대상  연방 교육부가 학자금 부채 불이행자들에 대해 임금 압류에 나선다. 한 대학 캠퍼스 모습. [로이터]  연방 교육

“현대판 노예 같았다” J-1 비자 악용 속출
“현대판 노예 같았다” J-1 비자 악용 속출

NYT, 악덕업체들 폭로 “고용주 연결 해주는스폰서들 수수료 장사” 미국에서 일과 언어를 배우는 기회로 활용되는 비이민 교환방문 프로그램인 J-1 비자 제도가 일부 악덕 업자들에

바야흐로 ‘귀금속 시대’… 금·은·구리까지 사상 최고
바야흐로 ‘귀금속 시대’… 금·은·구리까지 사상 최고

플래티넘까지 동반 급등내년 금값 5,000달러 돌파  금과 은, 백금과 구리 등 귀금속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지정학적 사태와 경제 불확실성 속에 글로벌 자금이 이들 안전

내년 보험료 급등 우려 오바마케어 가입 감소
내년 보험료 급등 우려 오바마케어 가입 감소

11월이후 현재 약 1,560만 명부정 가입 근절 조치 원인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가입자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메디케어·메디케이드서비스국(CMS)에 따르면 지난 11월 오바마케

농심,‘신라면 분식’매장 글로벌 확장
농심,‘신라면 분식’매장 글로벌 확장

4호점 뉴욕 공항 오픈  미국 내 첫 매장 주목  페루·일본·베트남에도‘K-라면’인지도 상승  농심이 지난 19일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 오픈한 미국 내 첫 ‘신라면 분식

H-1B ‘10만 달러 수수료’ 연방법원, 이의소송 기각

연방법원이 전문직 비자인 H-1B 신청 수수료를 10만 달러로 인상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조치에 반발해 미 재계와 대학협회가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릴

‘미 우선주의’트럼프 관세전쟁… 전 세계가 들썩였다
‘미 우선주의’트럼프 관세전쟁… 전 세계가 들썩였다

■ 2025년 경제이슈 결산관세를 경제·외교 지렛대무차별 전방위 압박 속에 글로벌 교역질서는‘흔들’  올해 1월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2기를 맞아 교역국들에 전방위적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