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IT 투자 늘리는 호텔들‘프런트에 전화는 안녕’

미국뉴스 | | 2017-04-27 09:09:14

호텔,it투자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전체 매출의 6%까지 확대

온라인·에어비앤비에 맞서

대형 호텔들이 테크놀러지에 대한 투자를 늘리며 고객 편의를 제고하고 있다. 호텔업은 신기술에 열광하는 고객층을 잡고, 도전하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제압하기 위한 노림수다.

뉴욕타임스(NYT)는 호텔 업계가 테크놀러지에 대한 투자를 늘려 호텔 바깥까지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25일 보도했다. 단순히 인터넷을 통해 객실을 예약하던 수준에서 벗어나 이제는 아이패드를 객실에 비치하는 호텔이 늘고 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룸서비스를 주문하고, 렌터카를 신청하며, 기타 호텔에 대한 정보도 얻는다. 여기에 호텔 내 스파를 예약하기도 하고, 청소나 서비스 용품도 신청하며, 호텔 인근의 박물관, 공연장, 유명 식당 등의 예약도 호텔 앱을 통해 할 수 있는 곳이 늘고 있다.

이런 성과가 가능해진 데는 꾸준한 투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신문은 최근 한 여행 관련 심포지엄에서 공개된 조사 결과를 보도하며 호텔들이 테크놀러지에 투자하는 비용이 전체 매출의 6% 수준까지 확대됐다고 전했다. 조사 대상 호텔들의 57%는 올해 테크놀러지에 대한 투자를 지난해보다 늘릴 것이라고 답했고, 42%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투자를 줄일 계획인 호텔은 2%에 불과했다.

메리엇 인터내셔널 호텔의 조지 코빈 수석부사장은 “최근 5년새 모바일 예약률은 4배 이상 급증했고 75%의 고객은 객실에서 스마트폰, 태블릿, 랩탑 등을 사용할 정도로 호텔 산업은 테크놀러지와 뗄 수 없는 관계가 됐다”며 “고객의 니즈가 바뀜에 따라 호텔도 빠르게 변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2012년 전용 앱을 선보인 메리엇 호텔은 이후 꾸준히 기능을 추가해 지금은 체크인과 체크아웃은 물론, 각종 알람도 앱을 통해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전달되고, 객실 준비 상황과 서비스 요청, 객실 출입문 제어도 앱을 통하도록 하고 있다.

중소형 호텔들도 호텔용 메신저를 개발, 고객이 호텔 매니저와 대화를 나눌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프런트 데스크에 전화를 걸어 했던 일을 주머니 속 스마트폰으로 대체하는 시대가 됐다”고 전했다.

미국 전체 호텔의 객실 점유율은 65.5%로 1984년 이후 33년래 최고 수준이다. 호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호텔들은 ▲테크놀러지를 선호하는 고객의 기호에 맞추고 ▲다른 호텔들과 차별화를 꾀하며 ▲숙박공유업체인 에어비앤비를 따돌리고 ▲온라인 여행 사이트를 제압하며 ▲소셜미디어를 신봉하는 이들의 비난을 피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류정일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2026년 글여울 문학상 및 신인문학상 공모전을 열며…
2026년 글여울 문학상 및 신인문학상 공모전을 열며…

강화식해외에 사는 한국인들은 유난히 고국을 사랑하고 관심을 갖고 살아갑니다.이민 와서 힘들게 터전을 만들고 살면서도 모국어에 대한 사랑 또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전역은

9·11 25주년 추모식 그라운드제로서 엄수… “영원히 기억할 것”
9·11 25주년 추모식 그라운드제로서 엄수… “영원히 기억할 것”

첫 충돌 시각 8시 46분 일제히 묵념…유가족, 희생자 2천983명 호명 밴스 부통령 참석…바이든·오바마·부시·클린턴 등 전 대통령도 한자리  9·11 25주년 추모식[로이터]  

메디케어 신규 가입자 체류 신분 확인 강화
메디케어 신규 가입자 체류 신분 확인 강화

내년부터 시민권·합법 여부연방 시스템으로 자격 검증기록 불일치 땐 가입 차질한인 시니어들 주의해야 메디케어 가입을 앞둔 한인 시니어들이 연방 보건 당국의 시민권 및 합법적 체류 신

[제5회 한국일보 사진공모전] 안윤미씨 ‘키르큐펠의 반영’ 영예의 대상
[제5회 한국일보 사진공모전] 안윤미씨 ‘키르큐펠의 반영’ 영예의 대상

최우수상 김수경씨총 416점 응모 열기입상작 온라인 전시 스마트폰과 디지털 카메라의 일상화 속에 본보가 한인 사진 애호가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일상과 여행지 등에서의 행복한 순간을

2030센서스 ‘비영주권자 제외·인종 항목 폐지’ 파장
2030센서스 ‘비영주권자 제외·인종 항목 폐지’ 파장

트럼프 행정부 연방관보 고시시민권·영주권자만 조사 대상 포함 인종 및 민족 관련 질문 금지 한인 등 소수계 커뮤니티 권익·정치적 영향력 약화 우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오는 20

“오바마케어 가입자 100만명에 500달러씩 환급”
“오바마케어 가입자 100만명에 500달러씩 환급”

30개주 대상 백악관 발표연방보조금 미수령자 대상캘리포니아·뉴욕 등은 제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른바 ‘오바마케어(건강보험개혁법·ACA)’ 가입자 약 100만 명에게 1인당 5

“전국민에 5천달러씩”… 트럼프 파격 공약 ‘논란’
“전국민에 5천달러씩”… 트럼프 파격 공약 ‘논란’

“중간선거 공화 승리시미 성인 모두에 배당금”총 1조2천억 달러 소요“초유의 매표행위”비판실제 시행 여부도 의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9일 달라스의 아메리칸항공센터에서 열린 공화

K-팝 타고 CD 판매량 다시 증가세
K-팝 타고 CD 판매량 다시 증가세

1년전 대비 16%나 증가BTS‘아리랑’60만개 판매   K-팝이 한때 사라질 위기에 놓였던 CD의 부활을 이끄는 주요 동력으로 떠올랐다. 방탄소년단(BTS) 등 K-팝 아티스트의

주민 반발에 데이터센터 감세 줄줄이 취소

일리노이 등 최소 10개 주거액 감면에 주민들 반발전기세 인상·물 부족 우려법안·조례 통과로‘명문화 세금 감면을 약속하며 데이터센터 유치에 나섰던 여러 주가 주민 반대 여론이 높아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또 제동… 항소법원, “대통령에 권한 없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우편투표 제한 조치가 연방 1심 법원에 이어 항소법원에서도 가로막혔다.AP통신은 10일 연방항소법원이 앞서 매사추세츠 연방법원의 우편투표 제한 조치 집행정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