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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 오바마케어 대체 법안 포기 안한다

미국뉴스 | | 2017-04-04 19: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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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일 현행 건강보험법인 일명 오바마케어를 폐기하고 대체하는 방안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오바마케어를 폐기하고 대체하기 위한 협상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협상은 타결될 때까지 계속될 것으로 낙관한다”며 오바마케어 대체법안을 포기하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워싱턴 정가에서 이른바 ‘트럼프케어’가 생명을 다했다는 관측이 고개를 들자 이를 적극적으로 진화하고 나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특히 ‘가짜 뉴스(Fake News) 미디어’를 비롯한 누구라도 오바마 케어 폐기와 대체가 무산됐다고 보는 사람은 공화당 내의 애정과 힘을 모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비록 당내 강경보수파 의원 모임인 ‘프리덤 코커스’의 반대로 트럼프케어의 여당 단독 처리가 한 차례 좌절됐지만, 여전히 공화당원과 지지자들의 잠재력을 신뢰한다는 의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처럼 내부 결속에 나서면서도 당내 강경파에 대한 단속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프리덤 코커스 소속 의원들에 대해 ‘낙선 위협’으로 해석되는 경고를 날리는 등 임기 초반 대통령의 힘을 한껏 활용한 압박 작전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프리덤 코커스 측 역시 이 같은 ‘협박성 주문’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과 강경파의 신경전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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