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메이드 인 USA’ 한국 수입시장 점유율‘껑충’

미국뉴스 | | 2017-03-15 10:00:14

메이드인usa,한국수입시장,점유율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미FTA 발효 전 8.50% → 2016년 10.64% 상승 

“5년간 양국 모두에 이익”재협상 때 근거 제시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이 오는 15일로 발효 5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지난해 미국의 한국 수입시장 점유율이 10년 만에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호무역주의를 주창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으로 재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한미 FTA가 미국에도 도움이 됐다는 근거가 될 수 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9일 내놓은 ‘한미 FTA 5주년 평가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지난 5년간 세계 교역과 한국 교역의 연평균 증가율은 각각 -2.0%와 -3.5%로 감소세를 보였지만, 한미 교역은 1.7% 늘었다고 밝혔다.

교역이 늘면서 미국의 한국 수입시장 점유율은 FTA 발효 전인 2011년 8.50%에서 2016년 10.64%로 2.14%포인트 상승해 2006년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한국의 미국 수입시장 점유율도 2.57%에서 3.19%로 0.62%포인트 늘었다.

무역수지는 상품과 서비스에서 엇갈린 결과가 나왔다.

한국의 대미 상품수지 흑자는 2011년 116억4,000만달러에서 2016년 232억5,000만달러로 11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반면에 서비스 수지는 2011년 109억7,000만달러 적자에서 2015년 140억9,000만달러 적자(2016년 통계 없음)로 적자 폭이 31억2.000만달러 확대됐다. 

한미 FTA에 따른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의 영향으로 지식재산권 사용료 지급이 많아진 것 등이 영향을 미쳤다. 상품수지와 서비스 수지를 합친 2015년 한국의 대미 무역수지 흑자는 117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

FTA 발효 후 5년간 한국의 대미 투자는 511억8,000만달러로, 미국의 한국 투자 201억6,000만달러를 두 배 이상 웃돌았다. 대미 투자확대로 미국 내 한국 기업의 고용인원은 3만6,000명에서 4만7,000명(2014년 기준)으로 증가했다.

한국의 대미 수출은 미국의 경기회복에 힘입어 고르게 늘었다.

다만 발효 5년 차인 2016년에는 미국 측 2.5%의 관세가 철폐되면서 기대를 모았던 승용차 수출이 해외생산·판매 확대와 태풍에 따른 국내 생산 차질로 감소하면서 FTA 수혜품목 수출은 전년보다 6.0% 줄었다.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은 곡물, 사료 등 미국 내 작황의 영향을 받는 품목의 수입이 줄면서 연평균 0.6% 감소했으나 한국 전체 수입 감소율(-5.0%)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해 관세가 철폐된 미국산 승용차는 한국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수입이 연평균 37.3% 늘었다. 이에 따라 한국 자동차 수입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발효 전 9.6%에서 지난해 18.1%까지 상승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발효 이후 5년간 한미 FTA를 기반으로 양국이 호혜적 성과를 달성해왔다”며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대미 교역환경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한미 FTA를 포함해 미국의 통상·환율 등 관련 정책 동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이드 인 USA’    한국 수입시장 점유율‘껑충’
‘메이드 인 USA’ 한국 수입시장 점유율‘껑충’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영양소의 보고’브로콜리…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다
‘영양소의 보고’브로콜리…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다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핵심 정보삶으면 비타민 C, B6 등 수용성 영양소 손실 커져찌거나 전자레인지 조리하면 영양소 보존에 유리항암 효과 기대되는 설포라판, 높은 열에

“웨스턴유니언 사기, 보상 신청하세요”
“웨스턴유니언 사기, 보상 신청하세요”

법무부 12월31일 마감3차 총 340만달러 배정 송금업체 웨스턴 유니언을 통해 돈을 보냈다가 사기를 당한 피해자들은 오는 12월31일까지 정부에 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다. 연방

“미국이 트럼프 거부”·“역사적 심판”… 냉혹 평가
“미국이 트럼프 거부”·“역사적 심판”… 냉혹 평가

■ 민주 상·하원 동시 탈환·공화 참패 원인은이란전쟁·관세정책에 고유가·생활비 부담 급증중도층 이탈 넘어 공화 지지층까지 전반 균열여론‘샤이 트럼프’실종… 반트럼프 표심 결집   

“과학 등 이공계 입지 줄고 인문학 중요성 부상”
“과학 등 이공계 입지 줄고 인문학 중요성 부상”

■경제 트렌드- AI가 바꾸는 전공컴퓨터·과학 등 빠르게 대체철학·외국어 등 주목 받아검증·판단능력 중요성 강조 AI 로봇공학 등 유망 전공 AI(인공지능)가 대학 전공의 가치를

뱅크오브호프, 한국 건설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뱅크오브호프, 한국 건설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한국 건설공제조합과 MOU ‘최대 한인은행 네트워크와 건설보증 전문성의 결합’ 다양한 금융 솔루션 제공 4일 뱅크오브호프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케빈 김(왼쪽부터 다섯 번째) 행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최대 가맹 업체 파산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최대 가맹 업체 파산

유명 스테이크 전문점 체인인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최대 가맹업체가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식자재와 인건비 등 운영비용이 급등하고 고객 방문이 줄면서 재정난이 심화된 데 따른 것

증시도 중간선거 ‘화답’… 다우지수 3% 급등
증시도 중간선거 ‘화답’… 다우지수 3% 급등

4일 뉴욕증시 지수가 큰 폭으로 올랐다. 중간선거가 끝나고 시장을 짓눌렀던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이날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1,569.40포인트(3.03

민주당 규제·조사 철퇴 맞을라… 빅테크·월가 긴장
민주당 규제·조사 철퇴 맞을라… 빅테크·월가 긴장

■ 중간선거 재계 여파   AI 데이터센터‘직격탄’“사모대출·가상화폐부터   예측시장 등 감독 강화” 3일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게 되면서, 지난 2

“아이폰 구매자에 최대 95달러 지급”

애플, AI 집단소송 합의12월 21일까지 신청해야 애플이 인공지능(AI) 기능을 과장 광고했다는 이유로 제기된 집단소송에서 2억5,000만달러의 배상 합의금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BTS ‘스윔’ 표절 의혹 소송 마무리…4개월 만에 취하
BTS ‘스윔’ 표절 의혹 소송 마무리…4개월 만에 취하

무명 작곡가들, 7월 소송 제기…소속사 “독립적 창작물” 반박  그룹 방탄소년단(BTS)[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5집 타이틀곡 ‘스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