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노르웨이 전 총리도 공항서 2차심사‘봉변’

미국뉴스 | | 2017-02-06 17:52:30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전 노르웨이 총리가 미국의 반 이민 행정명령으로 미국 공항에서 1시간 동안 붙잡혀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3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셸 망네 본데비크 노르웨이 전 총리는 지난 2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 참석차 지난달 30일 오후 유럽에서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그런데 본데비크 전 총리는 워싱턴 DC 공항에 도착한 뒤 뜻하지 않은 ‘봉변’을 당했다. 공항의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 요원들이 그의 여권에서 지난 2014년 이란 방문 기록을 확인한 뒤 외교관 여권을 지닌 그를 2차 심사대로 넘긴 것이다. 그곳에는 중동과 아프리카 출신 여행자들이 추가 심사를 기다리고 있었고, 본데비크 전 총리는 40분을 기다린 뒤 이란 방문에 대해 20분간 조사를 받은 뒤에야 풀려났다. 그의 이란 방문은 인권 컨퍼런스에서 연설차 간 것이었다.

그는 여권이 노르웨이 전 총리라는 걸 명백히 가리키는데도 조사를 받았다고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ABC7 방송과 인터뷰에서 “테러리스트가 이 나라에 입국하는 것을 놔두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하지만 내가 외교 여권을 갖고 있고, 전 총리라는 것을 알았을 땐 그걸로 충분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이 나라에 아무런 문제나 위협이 안 된다는 것을 안 즉시 입국하게 했어야 했는데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본데비크는 노르웨이 매체 더 로컬에 “테러에 대한 두려움은 이해하지만 민족 전체를 그런 식으로 대하면 안 된다”고 반 이민 행정명령을 비판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벤츠 타고 푸드스탬프?”… 부정수급 대대적 단속
“벤츠 타고 푸드스탬프?”… 부정수급 대대적 단속

고급차 보유자들 적발“제도 허점 악용”논란 중복 수급 등 부정 속출   연방 정부가 푸드스탬프 부정수급에 대한 대대적 단속에 나섰다. 한인타운 내 편의점에 SNAP EBT 카드를

7월부터 메디케어도 비만치료제 적용…월 50달러
7월부터 메디케어도 비만치료제 적용…월 50달러

오는 7월부터 미국 메디케어(Medicare) 가입자들이 비만 치료용 GLP-1 계열 체중감량약을 월 50달러 수준에 이용할 수 있는 새 프로그램이 시행될 전망이다. 이는 메디케어

SMG(서울메이칼그룹) ‘올해 전국 최우수 의료기관’
SMG(서울메이칼그룹) ‘올해 전국 최우수 의료기관’

앤섬 블루크로스 선정연례 의료 그룹 표창“상위 1%만 수상 영예”    미주 한인사회 최대 의료그룹 네트웍인 서울메디칼그룹(Seoul Medical Group, SMG)이 주류사회

기름값·물가에 외식 줄여… 요식업 타격
기름값·물가에 외식 줄여… 요식업 타격

식당 체인 매출 ‘부진’소비심리 악화 영향권가주·뉴욕 등은 더 심각저가격 메뉴로 승부수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개솔린 가격과 악화되고 있는 물가 상승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연방검찰, 146억불 메디케어 사기 적발

‘사상 최대’ 의료사기총 324명 무더기 기소 연방 법무부가 지난 2025년 대규모 의료 사기 단속을 통해 총 324명을 기소하며 약 146억 달러의 피해를 적발한 것으로 집계됐다

“UCLA 의대, 입학에 백인·아시아계 차별했다”
“UCLA 의대, 입학에 백인·아시아계 차별했다”

연방 법무부 조사 결과“인종 고려한 입학 지속”대법원 판결 위반 주장UC, DEI 정책 논란 확산 UCLA 데이빗 게펜 의대 건물 모습. <UCLA 의대 홈페이지>  도

애플, 에픽 수수료 분쟁 대법 뒤집기실패

시리 과장광고는 합의 애플이 에픽게임즈와의 수수료 분쟁 사건 하급심 결정을 연방대법원에서 뒤집으려다 실패했다. 또 음성 비서 ‘시리’의 인공지능(AI) 허위 광고 논란 집단 소송에

5월 ‘내셔널 버거의 달’ 쉑쉑, 무료 제공 행사

전국 인기 버거 브랜드 체인인 ‘쉑쉑’(Shake Shack)이 5월 ‘내셔널 버거의 달’을 맞아 대규모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한 달 동안 매주 다른

FBI 전체인력 4분의 1 ‘이민 업무’에 투입

트럼프정부 이민관련 인력 23배 급증 “공공안전 약화 가능성” 지적도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연방수사국(FBI) 전체 인력 가운데 무려 4분의 1이 이민 관련 업무에 투입된 것으로

'24시간 뉴스' CNN 설립자 테드 터너 별세…"사업가보단 모험가"
'24시간 뉴스' CNN 설립자 테드 터너 별세…"사업가보단 모험가"

테드 터너[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세계 최초 24시간 뉴스채널 도입…거친 입·승부사로 미디어업계 '한 획' 그어CNN과 '불구대천' 트럼프도 애도 메시지…"방송 역사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