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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밀레니얼 세대 교육 수준은↑ 소득은 20%↓

미국뉴스 | | 2017-01-17 18: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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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밀레니얼 세대’로 불리는 1980년대 이후 출생자들의 교육 수준은 이전 세대 보다 높아졌으나 소득은 전반적으로 낮아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미국 청년단체 ‘영 인빈서블스’가 연방준비제도의 자료를 토대로 집계해 발표한 결과 현재 25∼34세인 사람의 2013년 기준 중간소득은 4만581달러로, 1989년에 같은 연령대인 사람들과 물가상승분을 감안해 비교했을 때 20% 감소했다.

인종별로는 백인이 중간소득 4만7,688달러로 가장 높았지만, 이전 세대와 비교했을 때의 소득 감소폭도 21%로 가장 컸다. 흑인은 2만7,892달러로 1% 감소한 반면 히스패닉계의 경우 3만436달러로 이전 세대보다 29% 증가했다.

이런 현상은 1990년대 이후 대학교육을 받은 젊은층이 늘어난 가운데 나타났다. 브루킹스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25∼29세인 사람의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 비율은 35.6%로 1990년의 23.2%보다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경제전문 매체 CNBC는 이런 현상에 대해 학자금 부채 증가와 이전 세대보다 낮아진 주택소유 성향이 맞물린데 따른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전 세대보다 주택가격 상승 효과를 누리기 어려워진 데다가 학자금 부채 상환 부담이 커지면서 자산 축적 기회가 줄어들었다는 게 CNBC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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