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비자 보증금 적용 국가 38개로 확대…베네수 포함

미국뉴스 | | 2026-01-07 10:05:12

2천만원 비자 보증금 적용 국가 38개로 확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 입국을 신청할 때 최대 2천만원의 '비자 보증금'을 내야 하는 나라 수가 거의 3배로 늘어났다. 아프리카 국가들이 다수지만, 최근 미국의 군사 공격을 당한 베네수엘라 등 중남미와 아시아 국가들도 포함됐다.

미 국무부 영사국은 6일 홈페이지에 비자 보증금 납부 대상 38개국의 명단을 공지했다.

 

이 제도는 적용 대상 국가의 국민이 단기 미국 비자를 신청하려면 5천 달러 또는 1만 달러 또는 1만5천 달러의 보증금을 내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전 대상국은 13개국이었지만, 이날 하루에만 두 배에 가까운 25개국을 추가한 것이다.

베네수엘라 외에 역시 미국과 각을 세우는 쿠바가 포함됐고, 나이지리아·알제리·우간다 등 아프리카 국가들과 네팔·방글라데시 등 아시아 국가들도 명단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추가된 25개국에 대한 비자 보증금 제도는 오는 21일부터 시행된다. 보증금을 낸다고 반드시 비자 발부를 보장받는 것은 아니고, 비자를 받더라도 보스턴 로건·뉴욕 JFK·워싱턴 덜레스 등 3곳의 국제공항을 통해서만 출입국할 수 있다.

해당국 국민 다수에게는 이 제도로 미국 비자 취득 절차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비싼 일이 됐다고 AP통신은 지적했다.

따라서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국 입국 장벽을 더욱 높이려는 최신 조치로 해석된다.

트럼프 2기 들어 미 정부는 비자가 필요한 모든 국가 국민에게 대면 인터뷰를 의무화하고 다년간의 소셜미디어 기록 등을 요구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 무비자 전자여행허가(ESTA) 제도를 적용받는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5년치 소셜미디어 기록과 각종 신상 정보 제출을 의무화했다.

미 정부는 비자 보증금 제도에 대해 체류 기간을 초과해 머물지 않도록 보장하는 장치라고 설명한다. 비자가 거부되거나 발급된 비자 조건을 준수한 방문객에게는 보증금을 돌려준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대규모 시민권 박탈…트럼프 행정부 강행
대규모 시민권 박탈…트럼프 행정부 강행

연방 법무부 취소소송수백건 추가로 추진이민 단속 확대 일환“합법이민 겨냥”논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귀화 이민자들의 시민권까지 박탈하는 ‘시민권 취소(denaturalizatio

고환율·반이민 장벽에… 한인 유학생 급감
고환율·반이민 장벽에… 한인 유학생 급감

미국 내 3만명대로2014년 이후 최저가주·뉴욕 감소세   미국 내 한인 유학생수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보다도 적은 3만 명대까지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

“은퇴 후 지출 안 줄이면 빈곤 불보듯… 지금 계획해야”
“은퇴 후 지출 안 줄이면 빈곤 불보듯… 지금 계획해야”

■ 노후파산 막는 생존 전략예산 시스템 재구축 시급성장주·고배당주 투자중요하락장 무리한 매도 금물3년치 생활비 현금보유해야 은퇴는 마침표가 아니라 새로운 ‘경제적 삶’의 시작이다.

대한항공, 일등석 기내식 사전 주문
대한항공, 일등석 기내식 사전 주문

해외 출발 장거리 노선LA·워싱턴 등 9개 구간  대한항공이 일등석에서 제공하는 떡갈비 구이와 소고기 미역국.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이달부터 해외 출발 장거리 노선 일등석

시카고 오바마센터 개관에 총출동한 전직 대통령 내외들
시카고 오바마센터 개관에 총출동한 전직 대통령 내외들

오바마 대통령 기념관(오바마 센터)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인 시카고에서 18일 개관 기념행사를 갖고 문을 열었다. 시카고의 유서 깊은 시민 공원인 잭슨팍에 건립된

2형 당뇨, 오후 시간 활발히 활동하면 혈당 조절 도움
2형 당뇨, 오후 시간 활발히 활동하면 혈당 조절 도움

오후 활동량 혈당지표 연관<사진=Shutterstock> 제2형 당뇨병 환자가 규칙적인 생체리듬을 유지할수록 혈당 조절 능력이 크게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존

5월 도매물가 전년대비 6.5% 급등
5월 도매물가 전년대비 6.5% 급등

생산자 물가가 3년반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18일 연방 노동부는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대비 6.5%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11월(7.4%

풀무원, 미 두부 판매 17% 증가
풀무원, 미 두부 판매 17% 증가

유통망 다변화·공장 증설 풀무원은 지난달 기준 미국 법인의 누적 두부 매출이 1,078억원(약 6,994만달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8%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풀무

“100년 만의 홍수”… 칩플레이션에 애플도 아이폰 가격 올린다
“100년 만의 홍수”… 칩플레이션에 애플도 아이폰 가격 올린다

■ AI발 메모리 대란 직격탄팀 쿡 CEO“가격 인상은 불가피”아이폰18 프로 200만원 넘을수도양쯔메모리 등 중국산 활용도 시사트럼프“인텔과 협력…미국서 칩 생산”  아이폰 제조

점도표 안 내고 짧은 성명… 연준 대변화 예고
점도표 안 내고 짧은 성명… 연준 대변화 예고

케빈 워시 연준 의장. [로이터]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케빈 워시 신임 의장이 취임 후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고 17일 기자회견을 가졌다. 월스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