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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코 실적 호조… 매출 8.2% 증가

미국뉴스 | | 2025-12-30 09:41:33

코스코 실적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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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회원수 5.2% 증가

 

대형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코가 회계연도 1분기(9~11월)에 푸드코트, 온라인, 베이커리 부문에서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코스코 최고재무책임자(CFO) 게리 밀러칩은 26일 실적 발표에서 “연휴 판매 시즌과 관련한 몇 가지 재미있는 사실들”을 공유했다.

 

미국 내 코스코의 푸드코트는 할로윈 당일 하루 동안 피자 35만8,000판을 판매해 일일 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년 대비 31% 증가한 수치다.

 

블랙프라이데이에는 코스코 미국 온라인 사업이 기록을 깼다. 식품을 제외한 주문액이 2억5,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코스코 미국 베이커리 부문도 추수감사절을 앞둔 3일 동안 파이 450만개를 판매해 기록을 세웠다. 이는 각 매장당 3일 동안 평균 7,000개 이상의 파이를 판 셈이다.

 

코스코의 9~11월 순매출은 659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609억9,000만 달러 대비 8.2% 증가했다.

 

밀러칩 CFO는 “회원 가입비 인상과 환율을 제외하면, 회원 수입이 전년 대비 7.3% 증가했다”며 “이는 회원 기반의 지속적인 성장과 골드 스타 회원에서 이그제큐티브 회원으로의 업그레이드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스코는 연회비 130달러인 이그제큐티브 회원제를 성공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 회원제는 일반 골드 스타 회원보다 두 배 비싸지만, 대부분의 구매에 대해 최대 1250달러까지 2% 캐시백을 제공한다.

 

9~11월 말 기준, 코스코의 유료 이그제큐티브 회원 수는 3,970만명으로 전년 대비 9.1% 증가했다. 전체 유료 회원 수는 8,140만명으로 5.2% 증가했으며, 총 카드 소지자는 1억590만명으로 전년 대비 5.1% 늘었다. 갱신율의 경우, 미국과 캐나다에서 92.2%를 기록했다. 전 세계 갱신율은 89.7%다.

 

업계 전문가들은 “코스코의 성공은 안정적인 수익원을 창출하고 강력한 고객 충성도를 조성하는 회원제 비즈니스 모델에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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